"패럴림픽 나가서 메달 따고 싶어요!" 신의현→김윤지 '레전드'와 함께한 2026년 꿈나무선수 하계 스포츠캠프 '미래 반짝' 작성일 07-28 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601001587500102391_20260728102715105.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601001587500102392_20260728102715114.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6010015875001023910_20260728102715123.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6010015875001023911_20260728102715130.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국가대표요? 패럴림픽 나가서 메달도 따고 싶어요!"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미래가 반짝이는 시간, '꿈나무선수 하계 스포츠캠프'의 막이 올랐다.<br><br>2017년 첫 발을 뗀 '스포츠캠프'는 그동안 다수의 패럴림피언을 배출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 은메달 3개를 목에 건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김윤지를 비롯해 '배드민턴 간판' 유수영 정겨울 등이 '스포츠캠프' 출신이다. 올해도 뜨겁다. 22일부터 28일까지 6박7일간 이천선수촌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스포츠캠프'도 재능이 반짝였다. 이번 '스포츠캠프'에는 전국 초중고에서 선발된 35명의 샛별이 참가했다. 이들은 육상, 배드민턴, 휠체어농구, 휠체어 테니스, 탁구, 수영, 사이클, 조정, 양궁, 태권도, 스노보드, 노르딕스키, 골볼 등 다양한 종목을 경험했다. 스킬업 프로그램, 명랑 운동회, 리커버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도 곁들여 스포츠에 대한 즐거움을 더했다. 부모님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패럴림피언 학부모 특강을 열었다. 2028년 3월,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체육중고등특수학교(가칭)가 개교 예정인 만큼 그에 맞는 나침반을 제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601001587500102395_20260728102715139.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601001587500102396_20260728102715148.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601001587500102397_20260728102715157.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6010015875001023912_20260728102715163.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미래의 패럴림피언을 꿈꾸는 새싹들의 표정은 무척이나 밝았다. 어린 선수들의 열정에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제혁도 깜짝 놀랐을 정도다. 현장에서 만난 이제혁은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한다. 내가 그 체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확실히 미래가 밝은 것 같다"고 웃으며 "앞으로 10년 뒤, 15년 뒤 장애인체육을 이끌어 갈 재능이기 때문에 나 또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6학년인 박민재는 "배드민턴, 골볼,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을 해봤다. 처음 본 친구들과도 금방 친해져서 좋았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친절하게 가르쳐줬다. 식당 밥도 맛있다"며 "나는 농구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어깨를 당당히 폈다.<br><br>꿈나무의 밝은 에너지에 멘토로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들도 열정을 뿜어냈다. 골볼 여자대표팀 '캡틴' 김희진은 "열여섯 살에 골볼을 시작했는데, 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 이들이 골볼의 미래가 될 선수라고 생각하니까 더 성심껏 지도하게 된다.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재능 있는 선수들도 있다. 종목을 떠나서 스포츠라는 것에 더 흥미와 재미를 갖고 접근한다면 좋을 것 같다. 여러 종목을 체험하다 보면 '내가 이걸 좀 잘하는 것 같아' 본인이 깨닫게 될 수 있다. 그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한다면 (스포츠를) 임하는 자세도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미소지었다. 김윤지도 "나 역시 캠프에 참가했던 적이 있다. 멘토로 왔는데, 어린 선수들을 보니 기분이 이상했다. 뿌듯하기도 하고, 가능성 많은 선수들을 보니 나 역시 힘을 얻는 것도 있다"며 웃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역시 훈련장 곳곳을 누비며 '스포츠캠프'에 참가한 어린 재능을 눈여겨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601001587500102394_20260728102715174.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601001587500102393_20260728102715180.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꿈나무들의 배움 열정은 늦은 시각까지 계속됐다. 이들은 김윤지 유수영 정겨울 이제혁과 함께한 '멘토와의 대화'에서 궁금증을 쏟아냈다. "대학에 가는 게 좋을까요, 실업팀에 가는 게 좋을까요", "선천적 장애인지 혹은 후천적 장애인지 궁금하고, 어떻게 이겨냈는지 알고 싶어요", "운동하기 싫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등 현실적인 질문부터 "언제 가장 행복한가요" 등 철학적인 물음까지 줄을 이었다. 멘토로 나선 국가대표 선수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낌없이 조언을 건넸다.<br><br>'레전드' 신의현 장애인체육회 선수위원장도 늦은 시각까지 함께하며 "지난 3월 국가대표를 은퇴했다. 3개월 정도 쉬면서 무엇을 해야 하나 생각했다. 내가 그동안 국가대표로 받은 것이 참 많았다. 이제 남은 인생은 우리 후배들의 동아줄이 돼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스포츠캠프'에 왔다"며 "나는 24세에 다쳤고, 29세에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하기 전까지 약간 폐인 생활을 했다. 운동을 만나 인생이 180도 변했다. 여기 온 아이들은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선수들이 더 빛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601001587500102398_20260728102715187.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601001587500102399_20260728102715198.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28/20260726010015875001023913_20260728102715207.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스포츠캠프'에서 남다른 실력과 승리 욕심을 보인 꿈나무 권은채는 "국가대표 선수에게 배우는데 더 정확하게, 자세히 알려주시는 것 같다"며 "원래 수영 선수다. 여기서 배드민턴, 양궁 등을 해봤다. 그래도 나는 수영이 제일 재미있다. 기록을 깼을 때 희열이 좋다. 2036년에 국가대표로 패럴림픽에 나가 메달을 따고 싶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한국 장애인체육을 이끌 미래가 오늘도 반짝이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흩어진 개인정보·대외비 한눈에…파수AI, DSPM 지원 확대 07-28 다음 대한체육회, 새 사무총장에 김대년 선거자문위원장 내정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