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2배↑·이산화탄소 먹어치운다”…KIOST, 고밀도 해조류 양식기술 개발 작성일 07-28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로프 활용 연승수하식 방식 적용<br>- 실증서 200m 기준 5.6톤 생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ydtC1Zvt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4c78f6de377f5446164dcb00759f23adb40579cf9bf6b0f774200691090913" dmcf-pid="fWJFht5T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밀도 연승수하식 양식 기술.[KIO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8/ned/20260728104211534lzuf.png" data-org-width="1280" dmcf-mid="9KBIoOmjG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8/ned/20260728104211534lzu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밀도 연승수하식 양식 기술.[KIO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f89e961a94fc5066c327da6211df953bb309efae4b5bd9d4bd291a3348cecd" dmcf-pid="4Yi3lF1ytG"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 생산성을 두 배 이상 높이고 대량의 이산화탄소 흡수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양식기술이 개발됐다.</p> <p contents-hash="ff43c88f5443dc03adffd12fd0c2e2859c15286c018b2360e8c649a23c87dfa0" dmcf-pid="8Gn0S3tWtY" dmcf-ptype="general">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양식 해조류의 생산량을 기존 방법 대비 최대 2배 이상 늘리는 고밀도 ‘연승수하식(延繩垂下式)’ 양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좁은 해역에서도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크게 끌어올려 해조류 대량생산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f8e295129a7988faf9102e645980392ed41163287bd20dcd1bc6a0be16ff80a1" dmcf-pid="6BO6p8fzXW" dmcf-ptype="general">국내 어촌에서는 수평으로 길게 뻗은 줄에 미역·다시마를 키우는 ‘연승식(延繩式)’을 주로 활용했다. 갯벌 침전물과 오염의 영향을 덜 받는 장점이 있지만, 대규모 설치 시 선박의 항로 방해가 발생하는 등 공간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p> <p contents-hash="4cffcd49b05cb56a89106e4d7653baccf8c8b5318a982c629369d5021114622b" dmcf-pid="PbIPU64q5y" dmcf-ptype="general">KIOST가 개발한 연승수하식 해조류 양식법은 200m 길이의 수평 로프 ‘연승’에 3m 길이의 수직 로프 ‘수하연’을 1m 간격으로 늘어뜨리고, 각 수하연에 어린 해조류가 붙어 있는 씨줄을 감아 길러내는 방식이다. 굴과 멍게 양식에 쓰이던 연승수하식을 해조류에 접목한 것으로, 수평 면적을 늘리지 않고 수직 공간을 활용해 단위 면적당 양식 밀도를 크게 높였다.</p> <p contents-hash="fd447bb0b15f2a1e2edb8f50c11d0a9b06d34bb777bb58527b8c3e6876143d20" dmcf-pid="QKCQuP8BZT" dmcf-ptype="general">안정성도 확보했다. 로프는 지름 20mm 이상의 폴리프로필렌(PP) 소재를 사용해 바다 환경에서도 내구성을 높였고, 유지·관리 비용은 절감했다. 폴리프로필렌은 부식·부패에 강하고, 가벼우며, 원료 단가가 낮다. 수하연의 엉킴이나 꼬임을 방지하기 위해 하부에도 연승과 고정추를 설치하고, 일정 간격으로 상·하부 연승의 간격을 유지하는 금속 지지대를 50m마다 설치해 거센 유속이나 파도에도 유실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83ec79a12aa6049c5125f5f734df5c6ce11785d0b2c1b17e609ca6a67bbb7f" dmcf-pid="x9hx7Q6b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밀도 연승수하식 양식 기술로 미역을 수확하고 있다.[KIO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8/ned/20260728104211876odnc.png" data-org-width="1280" dmcf-mid="2vPGwYyO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8/ned/20260728104211876odn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밀도 연승수하식 양식 기술로 미역을 수확하고 있다.[KIO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36a4d0bdad3b1353be474bde6f55fe3a086c6e43f0dd548dd60dbca3aa8c4d" dmcf-pid="ys4ykTSrGS" dmcf-ptype="general">현장 실증은 KIOST 통영해상실증기지가 위치한 경남 통영의 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3m 길이의 수하연을 상부·중부·하부로 구분해 평균 생산량을 측정한 결과, 상부 12.11kg/m, 중부 8.29kg/m, 하부 7.78kg/m로 나타났으며, 이를 합산한 수하연 한줄 당 총 생산량은 28.18kg에 달했다. 200m 기준 생산량은 약 5.6톤으로, 지역 어업인 대상 현장 조사로 파악된 기존 연승식 200m당 생산량 규모인 전남 완도 약 3톤, 부산 기장 약 2톤보다 각각 1.9배, 2.8배 높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d833df93515595025c00209dca4f858fc858fa37834c3db55a005a4e7c806be2" dmcf-pid="WO8WEyvm5l" dmcf-ptype="general">생산량 증대는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탄소중립 대응에도 의미가 크다.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육상 식물과 달리, 해조류는 몸체 전체로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특히 다시마의 경우 열대우림 대비 약 2배 이상 높은 흡수력을 가지고 있다. 해조류는 생장 주기가 짧아 수확과 재생산이 매년 반복되는 만큼, 양식 규모를 늘릴수록 흡수 기반도 함께 넓어진다.</p> <p contents-hash="ed2e5c2b093429d76cae659da6d777a96f8475e647a6d9932ae50a9649c90ba5" dmcf-pid="YI6YDWTs1h" dmcf-ptype="general">이희승 KIOST 원장은 “해조류는 차세대 블루카본 자원일 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 회복, 어업인 소득 증대,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전략자원”이라며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해조류의 생산성과 활용 가치를 높여 탄소중립 시대의 지속가능한 해양수산 자원의 활용 해법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자동차와 法] 신호등은 꺼지고 AI는 틀렸다…교통사고 책임은 누구에게? 07-28 다음 히말라야를 누빈다…코오롱스포츠, 10월 부탄서 첫 해외 트레일런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