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신임 사무총장에 '선거 전문가' 김대년 내정 작성일 07-28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고졸 9급 신화' 주인공, 퇴직 후 화가로 활동</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7/28/0000116889_001_20260728113007483.jpg" alt="" /><em class="img_desc">김대년 신임 사무총장 내정자. 대한체육회 제공</em></span> <br> 대한체육회가 공석 중인 새 사무총장에 김대년(67세) 현 선거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했다. <br> <br> 체육회는 규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와 이사회 동의를 거쳐 김대년 내정자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br> <br> 김 내정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보담당관과 선거연수원장, 관리국장, 기획관리실장, 사무차장 등을 거쳐 2016년 11월부터 2018년 9월 퇴임까지 장관급인 사무총장을 지냈는데 장관급 공직자 출신이 사무총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r> <br> 체육회와는 제41대(2021년)와 제42대(2025년) 선거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부터는 선거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며 대한체육회의 제도 개선 과정에 참여했다. <br> <br> 국내 체육계의 한 인사는 “앞으로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경기 단체 회장 선거 제도가 사실상 직선제로 전환되는 점을 고려해 선거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포츠 전문가 출신 유력 후보들을 다 제쳐 놓고 숱한 논란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아 해체 위기에 놓인 중앙선관위 출신을 내정한 것을 체육인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br> <br> 김대년 전 사무총장은 ‘고졸·9급 신화’의 주인공이다. 고교 시절 가정 형편 상 미대 진학을 포기하고 농수산부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장관급인 선관위 사무총장 자리에까지 올랐다. <br> <br> 퇴직 후에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김대년 갤러리’를 운영했고 3년 전에는 배우 장나라 씨와 전시회를 개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br> <br> 체육회는 대회 중 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진 중학생 복싱 선수의 가족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김나미 전 총장이 지난 5월 초 물러난 이후 신동광 사무부총장 대행 체제로 운영돼 오다가 거의 석 달 만에 새 총장을 선임하게 됐다. 관련자료 이전 'K-코첼라' 품은 서울아레나…카카오 팬덤 사업 탄력받나 07-28 다음 '50일 넘은 봉쇄'에 체육단체들 "아시안게임 차질 우려…출입·자료 반입 요청"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