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급자는 웃고 승급자는 운다’는 옛말…상위 등급 생존 공식 바뀌었다 작성일 07-28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승급자는 운다’는 얘기는 옛말<br>경륜 판 뒤집는 승급자들<br>상위 등급 생존 공식 4가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28/0001256321_001_20260728121615716.jpg" alt="" /><em class="img_desc">광명스피돔에서 특선급 선수들이 결승선을 향해 달려오고 있다. 사진 | 체육공단</em></span><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span style="white-space: normal;"><b>‘강급자는 웃고 승급자는 운다.’</b></span><br><br>경륜계에서 오랫동안 통했던 이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과거에는 <span style="white-space: normal;">상위 등급으로 올라간 선수들이 강자들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승급 직후부터 입상권을 장악하거나 단숨에 특선급 핵심 전력으로 성장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상위 등급 판도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span><br><br><span style="white-space: normal">경륜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등급 심사를 실시한다. 최근 7월 등급 조정에서는 등록 선수 563명 가운데 156명의 등급이 바뀌었다. 선수 4명 중 1명 이상이 새로운 무대에서 경쟁을 시작한 셈이다. 등급 변화는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출발이고, 팬들에게는 경주 흐름을 다시 읽어야 하는 중요한 변수다. </span><span style="white-space: normal">그렇다면 강자들이 즐비한 상위 등급에서도 빠르게 살아남는 승급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28/0001256321_002_20260728121615748.jpg" alt="" /><em class="img_desc">30기 문신준서. 사진 | 체육공단</em></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28/0001256321_003_20260728121615776.jpg" alt="" /><em class="img_desc">30기 이승원. 사진 | 체육공단</em></span><br><span style="white-space: normal">가장 먼저 꼽히는 유형은 잠재력이 다 ‘드러나지 않은 신인’이다. 30기 박제원(S1, 충남 개인), 문신준서(S2, 김포), 윤명화(S1, 진주)는 데뷔와 동시에 </span><span style="white-space: normal;">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박제원과 문신준서는 특선급 데뷔전에서 나란히 우승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pan><br><br><span style="white-space: normal;">우수급에서도 신인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강석호와 이승원(이상 A1, 동서울), 신광호(A3, 청주)가 꾸준히 입상권을 지키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신인은 완성형보다 성장형이라는 점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무서운 존재가 된다.</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28/0001256321_004_20260728121615808.jpg" alt="" /><em class="img_desc">28기 최정환. 사진 | 체육공단</em></span><br><span style="white-space: normal;">두 번째는 ‘주도권을 잡는’ 공격형 선수다. 승급 선수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자리싸움이다. 인지도가 낮아 초반부터 견제받는 경우가 많지만 꾸준히 선행 능력을 인정받는 선수는 비교적 쉽게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span><br><br><span style="white-space: normal;">특선급으로 올라온 최정환(28기, S2, 세종)이 대표적이다. 최정환은 </span><span style="white-space: normal;">선행을 앞세워 강자들과 당당히 맞섰고, 정해민(22기, S1, 수성)과 동반 입상까지 이끌어내며 빠르게 적응했다. 공격적인 승부는 상위 등급에서도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28/0001256321_005_20260728121615834.jpg" alt="" /><em class="img_desc">25기 이재림. 사진 | 체육공단</em></span><br><span style="white-space: normal;">세 번째는 기술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이재림(25기, S1, 신사), 이태호(20기, S1, 신사), 최종근(20기, S2, 미원), 정재완(18기, S2, 서울 한남), 박건이(28기, S2, 창원 상남) 등은 몸싸움과 위치 선정, 마크 능력을 앞세워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span><br><br><span style="white-space: normal;">특히 이재림은 최근 왕중왕전에서 특유의 마크 전술로 임채빈</span>(25기, SS, 수성)<span style="white-space: normal;">을 제치고 정종진</span>(20기, SS, 김포)<span style="white-space: normal;">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대상경주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단순한 힘보다 경기 운영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사례다.</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28/0001256321_006_20260728121615861.jpg" alt="" /><em class="img_desc">29기 박건수. 사진 | 체육공단</em></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28/0001256321_007_20260728121615886.jpg" alt="" /><em class="img_desc">28기 석혜윤. 사진 | 체육공단</em></span><br><span style="white-space: normal;">마지막은 든든한 연대 세력이다. 경륜은 개인 기량만으로 승부하는 종목이 아니다. 강한 팀 전력과 오랜 호흡을 맞춘 동료가 있을수록 상위 등급 적응 속도도 빨라진다. 김포팀의 박건수(29기, S2), 수성팀의 김옥철(27기, S1), 손경수(27기, S2), 석혜윤과 손제용(이상 28기, S1) 등이 대표적이다. 팀의 지원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전술을 펼치며 빠르게 경쟁력을 끌어올렸다.</span><br><br><span style="white-space: normal;">예상지 최강경륜 박창현 발행인은 “상위 등급에서 살아남는 승급자들은 공통적으로 자신만의 확실한 무기를 갖고 있다”며 “신인의 성장 가능성, 공격적인 선행, 뛰어난 기술, 그리고 연대 세력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경주 흐름을 읽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kmg@sportsseoul.co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스포츠레저㈜, 양태정 신임 상임감사 취임…“법과 원칙 바탕” 07-28 다음 김대년 대한체육회 선거자문위원회 위원장, 신임 사무총장으로 내정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