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팔기 위해 데이터센터 빌리는 엔비디아…고개드는 '순환금융' 우려 작성일 07-28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프라 구축부터 GPU 공급까지 연결은 장점<br>AI 투자 둔화시 금융 부담도 함께 커질 수 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IfALgLxTa"> <p contents-hash="269e187151a88d878b5cc9110cfc6cb2d50e571d15610da6bbdabe6fe33ad68f" dmcf-pid="BC4coaoMvg"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칩 공급을 넘어 데이터센터 개발과 자금 조달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badeeccf6ae83f131c8966e5562fdf880c6a2273fa60288c84a8c3f841fbc8f" dmcf-pid="bh8kgNgRyo" dmcf-ptype="general">AI 데이터센터를 장기 임차해 개발사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완공된 시설에는 자사 GPU를 공급하는 이른바 '순환금융(Circular Financing)'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382cbfd224e3b1cdb7db3c90e2f556fb384fdaff78489f544e76bc70b31a2a" dmcf-pid="Kl6EajaeC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정소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8/inews24/20260728150908646kvkn.jpg" data-org-width="580" dmcf-mid="7ktP2f2u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8/inews24/20260728150908646kvk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정소희 기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f692002ea5ab09ad579b6350a98382d158129f69c56746320111b923588fd0c1" dmcf-pid="9SPDNANdCn" dmcf-ptype="h3">1GW AI 데이터센터 장기 임차…GPU 넘어 인프라까지</h3> <p contents-hash="bda01525bd168d15272a1a43208984fd1317e97a321d4b989e1bc21176df3341" dmcf-pid="2vQwjcjJSi" dmcf-ptype="general">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미국 데이터센터 운영사 헛8(Hut 8)이 텍사스에 건설 중인 '비컨 포인트(Beacon Point)' AI 데이터센터 캠퍼스의 장기 임차인이라고 보도했다. 헛8은 그동안 고객을 '투자등급 기업'이라고만 밝혔지만, 이번에 엔비디아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9adecc36df06cf138798d4dd1f57b199589f734de3039e9ef91d41d0cb9b32b3" dmcf-pid="VbmFHZHllJ"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352메가와트(MW) 규모 데이터센터 2곳, 총 704MW의 IT 용량을 각각 15년간 빌리기로 했다. 기본 계약 규모는 약 196억달러다. 연장 옵션까지 포함하면 최대 30년간 약 502억달러 규모로 늘어난다.</p> <p contents-hash="e6b67ab58b2a2454e33e60e53e97073650153e6b8ae93c7de1b513fcf4088bf1" dmcf-pid="fKs3X5XShd" dmcf-ptype="general">비컨 포인트는 엔비디아의 AI 슈퍼컴퓨터 플랫폼인 'DGX 슈퍼팟(DGX SuperPOD)'과 차세대 AI 클러스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완공 이후 수십만 개의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들어가는 초대형 AI 데이터센터가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5ad94bdc24878de79531dabd5acef4ec48cb32af79ddebaa95dec2393bb74b54" dmcf-pid="49O0Z1Zvhe"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이 시설을 직접 사용하는 동시에 코어위브(CoreWeave) 등 AI 클라우드 기업에 일부를 다시 빌려주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I 칩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까지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505955549c76f8942fac7c61b4b6efba61bf8b5c53bdc9bf2ef34342255144" dmcf-pid="82Ip5t5T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헛8이 텍사스주에 조성할 비컨 포인트 데이터 센터 캠퍼스 예비 조감도 [사진=헛8 공식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8/inews24/20260728150909931esto.jpg" data-org-width="580" dmcf-mid="zO8kgNgR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8/inews24/20260728150909931est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헛8이 텍사스주에 조성할 비컨 포인트 데이터 센터 캠퍼스 예비 조감도 [사진=헛8 공식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fb0192e0b01246cb209515be2cdb3463bb3980f57bc60b55b254aa599849c2fc" dmcf-pid="6VCU1F1yWM" dmcf-ptype="h3">데이터센터 건설 돕고 다시 칩 공급…'순환금융' 구조</h3> <p contents-hash="d91aab66bdd8b66c748b74e5736424e2437c3220a74585530eecd027f1debbc3" dmcf-pid="Pfhut3tWyx" dmcf-ptype="general">이번 계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데이터센터 건설 자금과도 연결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693b345beea96710d2742c051f3d0471a587d69baa54a1437a56ff7ea672d052" dmcf-pid="Q4l7F0FYTQ" dmcf-ptype="general">AI 데이터센터는 수십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다. 금융기관은 돈을 빌려주기 전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임대료를 낼 고객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한다.</p> <p contents-hash="6fb506fd5193b55912e784e8697e99dc91d11bf62d2fb527c72ede42ed3d76bc" dmcf-pid="x8Sz3p3GTP"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장기 임차 계약을 맺으면서 헛8은 데이터센터 건설 자금을 보다 쉽게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그 안에는 다시 엔비디아의 AI 칩이 대거 들어간다. 이후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내부에는 엔비디아 GPU가 대규모로 공급된다.</p> <p contents-hash="faa61a16c4522fba227cdc20ea99a6c1b2603fea6299ab04dd62340f4273078c" dmcf-pid="yl6Eajael6" dmcf-ptype="general">FT는 이를 두고 "엔비디아가 고객의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자사 GPU 수요도 늘리는 순환금융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p> <h3 contents-hash="6d78a182898302a2a9278f1de2fcad281f6e448b4095b541db8e3eacbe7f1e83" dmcf-pid="WSPDNANdh8" dmcf-ptype="h3">외신 "AI 투자 둔화하면 금융 부담 커질 수도"</h3> <p contents-hash="5f02064dc6c2e7553cbf7e529d4825d82e5ff64722080abc1d4ea10c130fca88" dmcf-pid="YvQwjcjJS4" dmcf-ptype="general">외신들은 엔비디아가 단순한 칩 공급업체를 넘어 AI 인프라 투자와 자금 조달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63c3b36e386fe50cd2c2928aa59cd076ba6c19c288b1603647257a7734d67ba4" dmcf-pid="GDBLRdRfhf" dmcf-ptype="general">로이터는 "AI 산업이 자본 집약적인 산업으로 바뀌면서 엔비디아도 더 큰 신용 위험을 떠안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b72806f03db441aa4a38af9561ce911f79842d19a22a781a086bdd5401f33b7d" dmcf-pid="HwboeJe4WV"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엔비디아의 높은 신용도가 데이터센터 개발사들의 자금 조달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ece40d3c16f6cc10dce47007cacb0f70fbcfeaf5362ee657f54b3af4b93e8ed" dmcf-pid="XrKgdid8l2" dmcf-ptype="general">AI 투자가 계속 늘어날 때는 엔비디아의 GPU 판매와 시장 영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반대로 투자 열기가 식으면 장기 임차와 금융 지원이 부담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p> <p contents-hash="2e0e75fe3d879545217943e6dece9ced88662e6dfa2de3ccfb0bf8ccc4a7a0cc" dmcf-pid="Zm9aJnJ6C9" dmcf-ptype="general">실제로 지난해 엔비디아가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에 투자하고 자금 조달을 지원했을 당시에도 외신들은 "고객사의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자사 칩 판매를 늘리는 구조가 AI 투자 거품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10fb3ab30c8cedd400f5c2ed7f6f6b9c6f3b0b819ec00376e8533aa307103245" dmcf-pid="5s2NiLiPTK"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헛8 데이터센터 장기 임차 계약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가 AI 칩 공급업체를 넘어 데이터센터 개발과 금융, 전력 인프라까지 영향력을 넓히면서 AI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p> <address contents-hash="684d6e45133b08a344ccc2f655ec89c85060002d99a8dab03b843c5714bd1392" dmcf-pid="1OVjnonQCb" dmcf-ptype="general">/박지은 기자<a href="mailto:qqji0516@inews24.com" target="_blank">(qqji0516@inews24.com)</a>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메이저 24회 조코비치+여자 1위 사발렌카…역대급 혼합복식 조 탄생 07-28 다음 HBM4 수급 공포가 부른 'SF 동맹'…한국, AI 풀스택 생산기지 부상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