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최연소 득점 신기록' 안주완 뒤에는 형 같은 아빠가 있다 작성일 07-28 26 목록 [앵커] <br>속이 뻥 뚫리는 원더 골로 K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선수, 서울 이랜드 안주완 선수인데요.<br><br>그런 안주완 선수 뒤에는 든든하게 지원하는 아버지, 안성남 코치가 있었습니다.<br><br>축구로 똘똘 뭉친 부자를, 양시창 기자가 만나봤습니다.<br><br>[기자] <br>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환상적인 데뷔 골을 터트린 안주완.<br><br>17살 3개월 10일의 나이에 터트린 이 골로 K리그 최연소 득점 신기록을 작성한 안주완을 향해 누군가 소리칩니다.<br><br>"아빠한테 가라. 아빠한테 가."<br><br>아들의 신기록 데뷔골에 누구보다 기뻤을 아버지지만, 안성남 코치는 다른 선수들이 골을 넣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한 번 안아줬을 뿐 별다른 내색을 하지 않았습니다.<br><br>뒤늦게 SNS를 통해 뭉클한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도 겸손을 강조하며 자세를 한껏 낮췄습니다.<br><br>[안 성 남 / 서울 이랜드 코치 : 다른 선수들이 워낙 축하를 깊고 진하게 해줘서 저는 또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떻게 경기를 운영해야 할지 생각하기 때문에….]<br><br>프로팀에서까지 아버지와 한솥밥을 먹게 된 지 넉 달여.<br><br>아버지의 간섭이 싫을 법한 나이지만, 안주완은 안성남 코치와 함께 출퇴근하는 일상이 오히려 좋습니다.<br><br>[안 주 완 / 서울 이랜드 공격수 : (장점은) 본집 갈 때 차 타고 갈 수 있는 거랑, (단점은?) 크게 없는 것 같은데요.]<br><br>[안 성 남 / 서울 이랜드 코치 : 축구 하는 게임도 같이 얘기할 수 있어서 오히려 큰 사춘기 없이 소통도 많이 하고 지금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br><br>아버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면서 안주완은 어느덧 한국 축구의 기대주로 성장했습니다.<br><br>K리그 최연소 출전기록에, 최연소 득점기록까지 갈아치웠을 뿐 아니라,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 17세 이하 아시안컵에서도 2골을 넣으며 활약했습니다.<br><br>[안 주 완 / 서울 이랜드 공격수 : 여기서 잘해서 세계적인 팀으로 가서 거기서도 잘해서 발롱도르까지 받는 게 목표예요.]<br><br>타고난 빠른 발과 축구 감각에,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까지.<br><br>이제 겨우 프로 데뷔골을 넣었을 뿐이지만, 안주완에 대한 기대는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br><br>[안 성 남 / 서울 이랜드 코치 : 이제 시작이니까 정신 차리고 하자!]<br><br>[안 주 완 / 서울 이랜드 공격수 : 돈 많이 벌어서 좋은 집에서 살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br><br>YTN 양시창입니다.<br><br>영상기자 : 이동규 <br>디자인 : 지경윤<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고영표 괴력투' KT, NC 대파…'문정빈 홈런' LG, 키움에 신승 07-28 다음 감독 없는 축구대표팀, 10월 A매치 상대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 확정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