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포위망, 돌파되다 작성일 07-29 27 목록 <b>〈4강전〉 ○ 김지석 9단 ● 딩하오 9단</b>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7/29/0003540786_001_20260729000303318.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장면⑤</b>=흑1로 먼저 붙인 수. 이 수가 이곳 수읽기 싸움에서 흑의 승리를 끌어낸 맥점이었다. 바둑은 전쟁을 닮았다. 신묘한 전략이 필요하지만 결국 군사력이 승부를 좌우한다. 군사력이 힘이고 그 힘은 병사의 수를 바탕으로 한 수읽기에서 나온다. 흑은 5까지 백이 설치한 첫 번째 난관을 무사히 돌파했다. 사방이 흑돌이라 수를 내기 쉽다. 그러나 김지석 9단은 백6이라는 두 번째 시험 문제를 낸다. 일종의 포위망인데 얼핏 흑은 갇힌 모습이다. 백A가 절대 선수라서 섣불리 생각하다가는 큰일 난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7/29/0003540786_002_20260729000303354.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흑, 사망</b>=흑1로 그냥 돌파하려는 것은 백2, 4로 갇힌다. 흑이 사망하고 바둑도 끝난다. 그렇다면 돌파 방법은 무엇일까.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7/29/0003540786_003_20260729000303394.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실전 진행</b>=흑1로 단수하는 것이 유일한 탈출 방법이다. 백2엔 3의 따냄. 여기서 백이 한 발 늦춰 막을 수 있다면 흑은 사망이다. 하지만 흑▲들이 왼쪽 벽에 바짝 다가와 있어서 백은 늦추지 못하고 4로 막아야 한다. 흑은 5, 7의 단수로 외곽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서 백의 고심이 깊어진다. A가 선수지만 더이상 포위는 힘들다. 그렇다면 어떻게 물러서느냐. <br> <br>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br><br> 관련자료 이전 박현종호 아시아 주니어 핸드볼 8년 만에 제패 07-29 다음 대구서 시니어 금융 새 판 연 하나은행... 스포츠 ESG까지 품고 전국으로 넓힌다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