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테크+] "베텔게우스, 외톨이 아니다…가장 강력한 동반성 증거 발견" 작성일 07-29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佛 연구팀 "존재 추정 10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증거 포착…태양 질량의 2~3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6tJTSr1B"> <p contents-hash="2babb7f068d9dd5ab2edc4940002c3e3555cb824aeee9ee6e1bef00de7295e72" dmcf-pid="5UPFiyvm1q"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겨울철 밤하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붉은 별 가운데 하나인 오리온자리의 적색초거성(red supergiant) 베텔게우스가 태양 질량의 2~3배인 동반성을 거느리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a0e2d032c777a0bac87969bf93dfff3487111719a2ea41d11db973074efb95" dmcf-pid="1uQ3nWTs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리온자리 '베텔게우스'와 그 동반성 후보 천체의 초거대망원경(VLT) 사진 연구팀은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 초거대망원경(VLT)으로 오리온자리의 적색초거성 '베텔게우스'와 동반성으로 추정되는 '베텔게우스 B'를 역대 가장 선명하게 포착했다. 왼쪽 삽입 사진 : 2024년 12월 ESO의 VLT로 촬영한 베텔게우스(흰색 원)와 베텔게우스 B(십자선 표시). 가운데 삽입 사진 : 2019년 1월 ESO의 VLT에 장착된 SPHERE 관측 장비로 촬영한 베텔게우스. [ESO/M. Montargès et al. Background: N. Rissinger (skysurvey.or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9/yonhap/20260729050330612avvm.jpg" data-org-width="1200" dmcf-mid="HxoKE3tW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yonhap/20260729050330612avv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리온자리 '베텔게우스'와 그 동반성 후보 천체의 초거대망원경(VLT) 사진 연구팀은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 초거대망원경(VLT)으로 오리온자리의 적색초거성 '베텔게우스'와 동반성으로 추정되는 '베텔게우스 B'를 역대 가장 선명하게 포착했다. 왼쪽 삽입 사진 : 2024년 12월 ESO의 VLT로 촬영한 베텔게우스(흰색 원)와 베텔게우스 B(십자선 표시). 가운데 삽입 사진 : 2019년 1월 ESO의 VLT에 장착된 SPHERE 관측 장비로 촬영한 베텔게우스. [ESO/M. Montargès et al. Background: N. Rissinger (skysurvey.or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0059fb3df04af1d84614d12f22e83df5cc760000575d16a0d381ae84d86345" dmcf-pid="t7x0LYyOt7" dmcf-ptype="general">유럽남방천문대(ESO)와 프랑스 파리천문대-PSL 미겔 몽타르제스 박사팀은 28일 과학 저널 천문학과 천체물리학(Astronomy & Astrophysics)에서 칠레 ESO 초거대망원경(VLT)으로 베텔게우스를 공전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동반성 '베텔게우스 B'(Betelgeuse B)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84fbb2ebea316de9d25465e05855e44f2f0b806d2996cc0b399686a4aa245e99" dmcf-pid="FFfZRlCEGu"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는 100년 동안 존재만 추정돼온 베텔게우스 동반성 후보 천체를 선명하게 직접 촬영한 것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가장 강력한 동반성 증거라며 적색초거성의 진화와 초신성 폭발을 이해하는데 새로운 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08825472eec8a4fa4d6c1fbef18fc3de6bc4a467c2653f2ec5e2fac6fa2786f" dmcf-pid="3345eShDGU" dmcf-ptype="general">베텔게우스는 오리온자리의 왼쪽 어깨에 있는 붉은 초거성으로, 맨눈으로도 쉽게 볼 수 있는 겨울 밤하늘의 대표적인 별이다. 태양보다 반지름이 수백 배 크고 질량도 16.5~19배에 이르며, 앞으로 초신성으로 폭발해 생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058a8ed0a5fae00f04de5f4abefdfd312f26305364a60a5ad3947b99df67b325" dmcf-pid="0081dvlwtp"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베텔게우스는 수천 년간 관측돼 왔지만 여전히 수수께끼가 많다며 특히 약 2천200일(약 6년) 주기로 나타나는 장주기 밝기 변화의 원인을 놓고 논란이 이어져 왔고, 그 원인으로 동반성 존재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838d41180ea11557128a469e2649cb04ef63e0374a7c4933200b666c74214682" dmcf-pid="pp6tJTSrG0"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동반성이 하늘에서 베텔게우스와 가장 멀리 떨어져 보이는 위치에 올 것으로 예상됐던 2024년 12월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ESO 초거대망원경 관측 장비(SPHERE-ZIMPOL)로 베텔게우스를 관측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4518e365eeb8f8a5ac9200e8e7c6a1ae2d11d43774b60cd759032bc04fcfff" dmcf-pid="UUPFiyvm5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SO 초거대망원경(VLT)에 포착된 '베텔게우스'와 동반성 후보 '베텔게우스 B'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유럽남방천문대(ESO) 초거대망원경(VLT)으로 2024년 12월 촬영된 오리온자리 '베텔게우스'와 이 별을 공전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베텔게우스 B'. 흰색 원은 베텔게우스의 크기를 나타내며, 사진에서는 베텔게우스 자체가 제거되어 있습니다. 왼쪽 아래 십자선 표시가 베텔게우스 B. [ESO/M. Montargès et a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9/yonhap/20260729050331121vmie.jpg" data-org-width="1200" dmcf-mid="X5By8mwa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yonhap/20260729050331121vmi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SO 초거대망원경(VLT)에 포착된 '베텔게우스'와 동반성 후보 '베텔게우스 B'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유럽남방천문대(ESO) 초거대망원경(VLT)으로 2024년 12월 촬영된 오리온자리 '베텔게우스'와 이 별을 공전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베텔게우스 B'. 흰색 원은 베텔게우스의 크기를 나타내며, 사진에서는 베텔게우스 자체가 제거되어 있습니다. 왼쪽 아래 십자선 표시가 베텔게우스 B. [ESO/M. Montargès et a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c1902088291b1c1bed5857400440f391ef859edae4ba6c704ef418cfe4884f" dmcf-pid="uuQ3nWTstF" dmcf-ptype="general">이어 관측 데이터에 외계행성 탐색에 사용하는 고감도 영상 처리 기법을 적용, 베텔게우스에서 태양과 토성 간 거리와 비슷한 약 8.8천문단위(AU : 지구-태양 거리) 떨어진 위치에서 희미한 별빛을 검출했다.</p> <p contents-hash="397666f03980a81d2af368ea07c85d5ea2e7380e5a5bef317e2c8f0b8ba5641e" dmcf-pid="77x0LYyOXt" dmcf-ptype="general">검출 신뢰도는 6.1 시그마(σ)로, 천문학에서 새로운 천체를 발견했다고 인정하는 기준(5σ)을 웃도는 수준이었다. 또 다른 분석 방법에서도 5.1 σ의 결과가 나와 같은 천체가 다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7941b486940dcb3cab3519e3352a90be70c39c0b821179f99bc93aedd14ead86" dmcf-pid="zzMpoGWIG1" dmcf-ptype="general">이 천체는 태양의 2.6~3.1배 질량을 가진 젊은 주계열성으로 베텔게우스와 같은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연구팀은 이를 '베텔게우스 B'로 지칭했다.</p> <p contents-hash="b4a5e258edb26c853f78f07f1c92a11aa22c055e7e469317e2d56b4087f69b9e" dmcf-pid="qqRUgHYCX5"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베텔게우스 B의 공전 주기는 최소 5.5~5.9년으로 베텔게우스가 약 6년 주기로 밝기가 변하는 것과 거의 일치한다며 이 별의 중력이 베텔게우스의 대기와 항성풍에 역학적 변화를 일으켜 장주기 밝기 변동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8e54d7c1753e2d670cd5c682e6652f6c65ca0885b27aadfb4f22c01cb26e735" dmcf-pid="BBeuaXGh5Z" dmcf-ptype="general">다만 베텔게우스 B가 실제로 베텔게우스를 공전하는 동반성인지 공식적으로 확인하려면, 공전 궤도의 반대편으로 이동했을 때 다시 관측해 베텔게우스 B가 중력적으로 베텔게우스와 결합된 쌍성임을 검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63b12c1c9221535f73cb5e644f2cbb2547b6241aa70b2ed602d275d42a0e48f" dmcf-pid="bxc8Ozu55X"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또 이 발견으로 동반성이 적색초거성의 진화 과정과 질량 방출, 초신성 폭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p> <p contents-hash="f04d6b1caa9c22abf2b990be601ad3dcfb07e8bf24cb4dd533ef3a645f4e396c" dmcf-pid="KMk6Iq71XH" dmcf-ptype="general">몽타르제스 박사는 "100년에 걸친 베텔게우스 동반성 탐색이 마침내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처럼 오랫동안 연구된 별 주변에서 태양보다 더 무겁고 밝은 동반성을 새롭게 발견했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0ac3265e3a8518d24aba3ec5c635bbeb02cce94f5697ccc5981e26670457d60" dmcf-pid="9REPCBztZG" dmcf-ptype="general">◆ 출처 : Astronomy & Astrophysics, Miguel Montargès et al., 'VLT/SPHERE imaging of the candidate companion of Betelgeuse'</p> <p contents-hash="5709e11bac1a9f4324a447ade09747e34e8ec114d04e9af137d40ee6176bad6d" dmcf-pid="2eDQhbqFXY" dmcf-ptype="general">scitech@yna.co.kr</p> <p contents-hash="d8adbd697d87a03d92eb8f61493e42e0cab6fd1b1e1ce3c82b8ca5b767489085" dmcf-pid="fJrMS9b01y"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리 지역으로"…주요 지자체 '글로벌 AI 허브' 유치 경쟁 치열 [AI 클로즈업] 07-29 다음 신진서 "AI가 '바둑의 신'은 아니다…아직은 인간 바둑이 매력"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