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녹조가 미세플라스틱 발생 촉진한다” 작성일 07-29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건설및환경공학과 명재욱 교수 연구팀<br>- 녹조와 플라스틱오염 상호작용 첫 규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H5rpq71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fcb40504533e1e8f3a479c1ccb2e85beeeaf27ea1c57f1fd00b9c71c8b1b6e" dmcf-pid="tX1mUBzt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명재욱(오른쪽) KAIST 교수와 김영주 박사과정이 캠퍼스 내 오리연못에서 채수한 담수 시료를 들어 보이고 있다.[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9/ned/20260729080452777mmwa.jpg" data-org-width="1280" dmcf-mid="ZKsdSYyO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ned/20260729080452777mm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명재욱(오른쪽) KAIST 교수와 김영주 박사과정이 캠퍼스 내 오리연못에서 채수한 담수 시료를 들어 보이고 있다.[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895ec829b4fec5bdd7e6153a9598c457b844245e260719fc0e924d2a28f940" dmcf-pid="FZtsubqFGA"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물을 탁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수질오염 현상으로 알려진 녹조가 버려진 플라스틱을 더 쉽게 부서지게 만들어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가속화 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21dd0900e7ab7b0439af3a016aed0059cd5ba767b0d21004639f3e0870d21feb" dmcf-pid="3hvaHt5THj" dmcf-ptype="general">KAIST는 건설및환경공학과 명재욱 교수 연구팀이 연못에서 채취한 시료를 이용한 생태계 모사 실험을 통해, 녹조현상이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비닐봉지 등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필름 표면의 미생물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플라스틱의 초기 풍화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p> <p contents-hash="76b34d3eeb0649106e3b4bfa0a44f7b9578ea3807ee221882330669e49161f52" dmcf-pid="0lTNXF1yGN"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자연환경에서 플라스틱 오염과 녹조를 일으키는 부영양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생태학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 <p contents-hash="6c9d37d82be54a27eb857be99170f67a713c688aef5501b5c3491553b363ffba" dmcf-pid="pSyjZ3tWta" dmcf-ptype="general">강과 호수에 버려진 플라스틱은 시간이 지나면 표면에 다양한 미생물이 달라붙어 하나의 작은 생태계를 만든다. 이를 ‘플라스티스피어(plastisphere)’라고 한다. 플라스티스피어는 병원균과 미세플라스틱의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심각한 수질오염인 녹조가 이 미생물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84666eb1936df2bc9d8349e6a43fa33e4f1e949f3327cb245c41aa095e06312" dmcf-pid="UvWA50FYYg"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햇빛의 양과 영양분 농도를 조절해 인위적으로 녹조를 유도한 미니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후 6주 동안 플라스틱 표면에 형성되는 미생물막과 미생물 군집, 그리고 유전자 변화를 정밀 분석했다.</p> <p contents-hash="b24359b38789840a20b12afe7fa2bb6a835339be394a5da741623ffc3cb64fa4" dmcf-pid="uTYc1p3Gto"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부영양화(영양염이 과도하게 늘어나 녹조가 발생하는 현상) 환경에서는 남세균(대표적인 광합성 세균)과 다양한 일반 세균이 함께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표면에 더욱 두꺼운 바이오필름(미생물막)을 형성했다. 또한 미생물을 서로 단단히 붙게 하고 플라스틱 표면에 잘 달라붙도록 돕는 점액성 물질인 세포외고분자물질을 많이 만드는 미생물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5305d4576d83f5e77c94f4cf36d4169fea2c466e962faa861734cc728cc8a0c4" dmcf-pid="7yGktU0HXL" dmcf-ptype="general">이처럼 플라스틱 표면의 미생물 생태계가 달라지면서 플라스틱의 초기 풍화, 즉 표면이 산화되고 미세한 균열이 생기는 과정도 빨라졌다. 연구팀은 플라스틱의 산화와 초기 분해를 돕는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를 가진 미생물이 부영양화 환경에서 더 많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40af8d73c18bd4e33b4d1bbeed28b01dc0ca1faf6aff6fa1908afdbf055af3" dmcf-pid="zWHEFupX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ST 오리연못 채수 과정 및 채수 시료를 통해 제작한 미세 생태계(위). 부영양 조건 아래 플라스틱 표면 위 형성된 미생물 막(아래).[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9/ned/20260729080453049bcwj.jpg" data-org-width="1052" dmcf-mid="5qMUnNgR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ned/20260729080453049bcw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AIST 오리연못 채수 과정 및 채수 시료를 통해 제작한 미세 생태계(위). 부영양 조건 아래 플라스틱 표면 위 형성된 미생물 막(아래).[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ee69ebf07d150753c130cfb604d1805fba22aa7686ade91408edc0b404f948" dmcf-pid="qYXD37UZZi"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특정 미생물 한 종이 아니라 광합성 세균과 일반 세균이 함께 이루는 미생물 생태계가 이러한 변화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9ebbe44e9527e073d7ca2c1993c09b152e2afdbd2411c04f975f4f6f76a27cdc" dmcf-pid="BGZw0zu5HJ" dmcf-ptype="general">명재욱 교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녹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미래 수계 환경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의 거동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수계 환경 내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적 수질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이론적 기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2d16f145857bc917ba239d5807a5454f6d6426467e2bebb8348cc90df8ceafb" dmcf-pid="buqyVP8BZd"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결과는 환경 분야 국제학술지 ‘워터 리서치(Water Research)’에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투비소프트, AI Agent 기술지원 효과 가시화… 검색 정확도·고객 대응력 향상 07-29 다음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 헝가리 꺾고 세계선수권서 '동메달'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