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나는 과학] "기온보다 습도가 무섭다"…전문가들이 말하는 폭염 대책은? 작성일 07-29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도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5karCOc3S"> <p contents-hash="11576fb04d27f44dd6287b8ce66824d8c9878625070d5a313197488c0bff9c2e" dmcf-pid="71ENmhIk7l" dmcf-ptype="general">습도 10% 오를 때마다 체감온도 1도 '쑥'<br>'폭염과 한파 대비' 재난 방지 시스템 시급</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089046fcb454b190f58c4c8c2d1c7df87ae7e96e7a9f22c77f1b0c910bdde5" dmcf-pid="ztDjslCE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역대급 폭염'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 계속되는 올해 여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9/551724-22lyJQR/20260729100236512irpo.png" data-org-width="889" dmcf-mid="pYuFBV9U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551724-22lyJQR/20260729100236512irp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역대급 폭염'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 계속되는 올해 여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7fe1118b312e0081283314e3cc865ffe41576e700f5b71d790033f13dd2f684" dmcf-pid="qFwAOShDzC" dmcf-ptype="general"><br>유럽에 40도 안팎의 '역대급 폭염'이 들이닥치면서 막대한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6월 말에 제대로 된 장마가 찾아오는 대신, 수시로 강한 비와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교차하는 이례적인 기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499975b585dfb0ac9362a9ca77b579f55009c892b8d3be8d1f2881c13eeb4525" dmcf-pid="B3rcIvlw3I"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SMCK)를 통한 기상학, 기후학, 보건학 전문가들의 진단을 토대로 습한 폭염의 국내 현황과 대책을 짚어보았습니다.</p> <p contents-hash="88fcfda14cb9beb266fa78a7d9841b7fc7d8421eaab979520da98c620e5f81ce" dmcf-pid="b0mkCTSrFO" dmcf-ptype="general">◆ 습한 폭염과 심화되는 건강 격차</p> <p contents-hash="a336c79cfcf1c877be2506a09c934a94d9d15c43ebe29fbf720284b188992245" dmcf-pid="KpsEhyvmps" dmcf-ptype="general">황승식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습도'에 주목했습니다. 황 교수는 "비가 그쳐 기온이 내려가도 습도가 오르면 땀 증발에 의한 체온 조절이 막혀, 기온만으로는 위험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p> <p contents-hash="a39e0cedf4afc096a414f21a52de2046780f3d1dd18a51530ba5257656ea301b" dmcf-pid="9UODlWTs7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문제는 이 부담이 고르게 나뉘지 않는다는 점이다. 습도가 높으면 선풍기의 냉각 효과가 떨어지므로, 습한 폭염에서는 에어컨을 켤 수 있는지가 곧 건강 격차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p> <div contents-hash="83a71be0054df223c1ba2a79e51fc542664fecd1abb222126757faecd383a6f0" dmcf-pid="2OM8JgLxpr" dmcf-ptype="general"> 황 교수는 "쪽방·고시원은 전력 용량과 구조 때문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에너지바우처의 하절기 지원액도 냉방비 부담에 비해 낮다"면서 "냉방기 지원 대수가 아니라 실제 가동 가능성을 지표로 삼아야 하고, 피해는 지역·계층별 초과사망 추정으로 상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div>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c043f5c568b0cfbf6c64b3b9711f8d0fff225a2c72fa6d00e1a7e2d981be25" dmcf-pid="VIR6iaoM7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나는 과학] "기온보다 습도가 무섭다"…전문가들이 말하는 폭염 대책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9/551724-22lyJQR/20260729100236780osir.png" data-org-width="816" dmcf-mid="U2LeNEcn0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551724-22lyJQR/20260729100236780osi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나는 과학] "기온보다 습도가 무섭다"…전문가들이 말하는 폭염 대책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3d5795f63ef6d6b0ce013c7a2be73a77cb7c3cb26e2a6fb2335e0fc942ff138" dmcf-pid="fCePnNgR0D" dmcf-ptype="general"> <div> <p><span>'습도'가 더위를 키운다는 전문가들의 경고</span></p> <br>◆ 기온보다 위험한 '무더위'와 습도의 법칙 <br> <br>조천호 국립기상과학원 전 원장도 "기온이 같더라도 습한 더위가 건조한 더위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밝혔습니다. <br> <br>습도가 높으면 땀이 공기 중으로 잘 증발하지 못해 체온을 낮추지 못하기 때문인데, 조 전 원장은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 상대습도 50%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오를 때마다 체감온도가 약 1도씩 상승한다. 상대습도가 90%에 달하면 4도 이상 더 높게 느껴져 숨막히는 무더위를 겪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다각적인 재난 방지 시스템 구축 필요성 <br> <br>구자호 연세대 대기과학과 교수는 "국내에서 재난 기상 관련 사망자의 발생이 가장 컸던 사례 중 하나가 1994년 폭염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폭염은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몸이 더위에 노출되는 것과 고깃덩어리를 냉장고 밖에 놔두는 경우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그러면서 "폭염이 강해지는 원리는 한파가 강해지는 원리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는데, 구 교수는 "폭염을 겪은 여름 이후에 한파를 겪는 겨울이 찾아올 수가 있다. 이런 식으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널뛰기하듯 큰 변동성을 보이게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br> <br>또 "만약 탄소중립 등 노력으로 기후변화를 극복하려는 사회적 차원의 논의가 제대로 흐름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이렇게 들쭉날쭉한 변동성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재난 방지 시스템을 더 두텁게, 다각도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div> </div> <p contents-hash="8783ca9adc7cb6a3edfcb593bf398af74bbe27eeafbdfe3175fdaff4bbb4ad49" dmcf-pid="4hdQLjae0E" dmcf-ptype="general">(사진=연합뉴스) </p> <p contents-hash="4e1b56b1a04bf06f40f4d0ab3779b2b9fca0313f81154ed1a3adf2629d7be06c" dmcf-pid="8lJxoANdzk" dmcf-ptype="general">조형준 취재 기자 | brotherjun@tjb.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JB </p> 관련자료 이전 'AI 인재양성' 산학협력 비전선포...지원전략 마련 07-29 다음 트럼프, 중국 AI 공급망 '이중 차단'…로봇·인버터 수입 막는다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