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4분51초' 서울에서 대기록 세웠는데…도핑 5년 징계→행방불명, 어머니 눈물 호소 "10kg 빠졌다, 무사히 돌아오길" 작성일 07-29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9/0002038945_001_2026072911151694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브라질 마라토너 다니엘 나시멘투가 실종되자 어머니가 공개적으로 도움을 호소했다.<br><br>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8일(한국시간) "올림픽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나시멘투가 28번째 생일을 앞두고 실종되자, 비통에 잠긴 그의 어머니가 절박하게 도움을 호소했다"라고 보도했다.<br><br>나시멘투는 브라질 마라톤을 대표하는 선수였다. 2020 도쿄 올림픽(실제 개최는 2021년)에 출전했고, 2022 서울마라톤에서 2시간4분51초를 기록하며 브라질과 남미 마라톤 신기록을 세웠다. 같은 해 미국 오리건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8위에 오르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br><br>그러나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도핑 검사에서 드로스타놀론, 메테놀론, 난드롤론 등 금지약물이 검출됐다. 그는 결국 2024년 7월 15일부터 5년간 출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고, 2024년 7월 4일 이후 작성한 모든 기록도 무효 처리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9/0002038945_002_20260729111517020.jpg" alt="" /></span><br><br>나시멘투는 이 징계로 이미 출전권을 확보했던 파리 올림픽에 나서지 못했고,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도 불가능해졌다.<br><br>남미에서 가장 빠른 마라토너로 이름을 날렸던 나시멘투는 금지약물 적발로 추락한 데 이어 지난달 19일 상파울루 교외의 집을 나선 뒤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가족들은 그의 28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시점까지 연락이 닿지 않자 실종 신고를 했다.<br><br>나시멘투의 어머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아들의 이름은 다니엘 나시멘투이며 '아르메로'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라며 "그는 마라톤 선수였고 현재 심리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br><br>이어 "엄마로서 온갖 생각이 다 든다. 몸무게도 10kg은 빠진 것 같다"라며 "다니엘의 형제자매들도 많이 걱정하고 있다. 그저 다니엘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바랄 뿐이다"라고 호소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29/0002038945_003_20260729111517061.jpg" alt="" /></span><br><br>사진=나시멘투 SNS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김승수, “축구협회 정상화 외면한 청문회 불출석… 국민과 국회 기만행위” 07-29 다음 포스코DX, AI 네이티브로 전환…피지컬·에이전틱 AI 갖춘다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