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권력 독점이 더 위험”…저커버그, 오픈AI·앤스로픽 정면 비판 작성일 07-29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oYtkShDX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620726dc71dc5c1e36273ed910add5d54a7553cfe8c68b9488b582bd864131" dmcf-pid="fgGFEvlw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9/chosun/20260729112340300jtvf.jpg" data-org-width="1232" dmcf-mid="zUuwQaoM5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chosun/20260729112340300jtv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c228ca37226991ef8e6f86794a863c0dcd201f674acd6f7a7aa836aad2d7c7" dmcf-pid="4aH3DTSrGB" dmcf-ptype="general">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을 소수 기업과 전문가가 통제하면 사회적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픈AI와 앤스로픽의 폐쇄형 AI 개발 전략을 간접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3a462e1a413587ac276b4af803607d958b0b016969ce1de834973a84cf8aecbe" dmcf-pid="8NX0wyvmtq" dmcf-ptype="general">저커버그는 28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에서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수준의 AI를 뜻하는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소수 기업과 기관이 독점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지능이 소수 기관에 집중되면 이들은 경제와 과학, 정치에 필연적으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며 “절대 권력이 충분히 계몽돼 있다면 인류를 선의로 이끌 것이라는 기대는 역사적으로 안전하거나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e10cb7c424c3f1fa75c9b2ff1f9ac91a8565fd811e84606fff60e0c3db9ae8f" dmcf-pid="6jZprWTsGz" dmcf-ptype="general">이는 최첨단 AI를 폐쇄적으로 개발·운영하는 오픈AI와 앤스로픽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공개된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저커버그는 두 회사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주요 연구소가 AI 기술을 엄격히 통제된 방식으로 개발하려 한다면 이는 미국 기술 발전의 가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많은 AI 연구소의 담론이 압도적으로 파멸론에 사로잡혀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bb04166dca34380e392b1750e80b37908d1bb296997aac761aebf7a5391cc82" dmcf-pid="PA5UmYyOH7" dmcf-ptype="general">오픈AI와 앤스로픽은 최첨단 AI 모델을 외부에 공개할 경우 사이버 공격과 생물학 무기 개발 등에 악용될 수 있다며 폐쇄형 개발과 강력한 안전 규제를 주장해 왔다. 저커버그는 AI가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소수 기업과 전문가에게 개발과 통제 권한을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9c0d69445351b9c7e3575489e59c6dd5bb6e1b44ef8111ee7a3957a1a7a124d6" dmcf-pid="Q1MLu8fztu" dmcf-ptype="general">이번 발언은 중국의 개방형 AI 모델이 빠르게 미국을 추격하면서 실리콘밸리에서 AI 규제를 둘러싼 논쟁이 격화한 가운데 나왔다. 중국 모델의 영향력이 커지자 오픈AI와 앤스로픽은 중국 기업의 미국산 AI 모델 증류와 안보 위험을 강조하며 규제 필요성을 설득하고 있다. 반대편에서는 메타와 엔비디아 등이 개방형 생태계를 규제해서는 안 된다고 맞서고 있다.</p> <p contents-hash="4b5edd8037d4a5dc5ccbdbe83070866cdee64e4e1f7a89f3633ff88ed24590e0" dmcf-pid="xtRo764q1U" dmcf-ptype="general">하지만 메타 역시 최근 첨단 모델을 폐쇄형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저커버그의 주장이 모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메타는 수년간 AI 모델 ‘라마’를 무료로 공개하며 개방형 AI 진영을 이끌었지만, 오픈AI와 앤스로픽에 성능 경쟁에서 밀리자 지난해부터 전략을 수정했다. 지난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를 폐쇄형으로 공개한 데 이어, 이달에는 이용 권한을 처음으로 유료로 판매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7419ca29d1e04532f977d6c34dd49d6a20c55bca5318462b4fbc49c7a9989d25" dmcf-pid="yoYtkShDHp" dmcf-ptype="general">저커버그는 이런 논란에도 기술 산업의 장기적인 흐름은 결국 개방을 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술의 역사를 돌아보면 기술을 민주화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 결국 승리했다”며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은 더 적은 사람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의 손에 기술의 힘을 쥐어주는 방향으로 움직여 왔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앤트로픽 미토스, 양자 위협 방어 알고리즘 약점 찾아냈다 07-29 다음 “DGIST, 글로벌 딥테크 창업 전초기지 만들 것”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