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SK하이닉스 ‘우주용 반도체’ 방사선 시험 맞손 작성일 07-29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양성자가속기·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공동 활용<br>100MeV 가속기 확장 검토…해외 의존도 낮춘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DiiCZHlW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2f4c3054262e163c71c625df43795cd9cf7134bde0ff1b86e9e6451a709e19" dmcf-pid="uwnnh5XS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8일 경북 경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임인철 원자력연 원장 직무대행(왼쪽)과 송준호 SK하이닉스 부사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9/munhwa/20260729145329983umvs.jpg" data-org-width="640" dmcf-mid="pv118LiP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munhwa/20260729145329983umv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8일 경북 경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임인철 원자력연 원장 직무대행(왼쪽)과 송준호 SK하이닉스 부사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51c7c4f8c45c4929eaa6a550f0ea640a1b7ef03df9910a9a1a0d8928c08a1e" dmcf-pid="7rLLl1ZvWo" dmcf-ptype="general"><span>한국원자력연구원과 SK하이닉스가 양성자가속기와 연구용 원자로 등 대형 연구시설을 공동 활용해 우주·대기 방사선이 반도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기술을 고도화한다.</span></p> <p contents-hash="1db28cd45ae67c203cba28f6151f09f8daa4f2d15da64cafd21090a373138a46" dmcf-pid="zmooSt5TTL" dmcf-ptype="general">원자력연은 지난 28일 경북 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SK하이닉스와 반도체 방사선 신뢰성 분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원자력 관련 기관이 SK하이닉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c94cf12c14591fd7579a5b0c099707c5caef5f74de5469e16fa98a6e2c3dd7e3" dmcf-pid="qwnnh5XSTn" dmcf-ptype="general">우주 공간이나 항공기가 운항하는 높은 고도에서는 지구의 대기와 자기장이 방사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하다. 방사선이 반도체 소자에 충돌하면 일시적인 오작동이나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위성·자동차·자율주행 장비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는 별도의 방사선 내성 검증이 필요하다. 특히<span> 위성·항공기뿐 아니라 자율주행차처럼 순간적인 오작동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분야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고에너지 입자가 반도체에 충돌하면 저장된 정보가 뒤집히는 일시적 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방사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소자의 성능 자체가 저하될 수도 있다.</span></p> <p contents-hash="e5a00b447efbd92c12ab8c15c4f85e81260d9657e4a88db9f9a14ff878356c28" dmcf-pid="BrLLl1ZvCi" dmcf-ptype="general">경주 양성자가속기는 우주·대기 방사선이 반도체에 미치는 영향을 지상에서 모사하고 평가하는 시설이다. 원자력연과 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양성자·중성자 빔을 활용해 SK하이닉스가 개발한 반도체 소자의 방사선 영향을 시험해 왔다. <span>최근에는 지상 시험을 거친 반도체 소자를 누리호 5차 발사에 실릴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 ‘E3T 2’에 탑재해 실제 우주 환경에서 동작 안정성과 성능을 확인하는 실증연구도 추진하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3eaeadbb5d700127b363e35fe2e43e33f3dc2a90931c37ceafdab7c252ed5059" dmcf-pid="bmooSt5ThJ" dmcf-ptype="general">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성자가속기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의 양성자·중성자 빔 이용시간을 공동 활용한다. 실제와 유사한 우주·대기 방사선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고에너지 양성자와 전자, 감마선, 중성자 빔을 반도체 시험에 활용하는 방안도 공동 연구한다. <span>원자력연은 반도체·우주 분야의 고에너지 시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100메가전자볼트(MeV)급 양성자가속기를 200MeV급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선행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6aab0df0590a234f4f12cd6941c98fa9360007b6c1943b5857a4307d92102e6e" dmcf-pid="KsggvF1yld" dmcf-ptype="general">성능 확장이 이뤄지면 국내 기업이 해외 시설에 의존해 온 일부 고에너지 반도체 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원자력연은 시험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기술 유출 위험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d8bec0a99d264e804d00346f329feede3207c713939b610f933f3582d38dbf7" dmcf-pid="9OaaT3tWhe" dmcf-ptype="general">임인철 원자력연 원장 직무대행은 “국가 대형 연구시설과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반도체 방사선 신뢰성 평가 기술을 발전시키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70bdacb4cc9185aae6632cc8cc724c2eb6dbeb4ff02e8cd63b7ad60b6042ef6" dmcf-pid="2INNy0FYTR" dmcf-ptype="general">송준호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반도체 적용 환경이 우주와 자율주행 등 극한 환경으로 확장되면서 방사선 신뢰성은 필수가 됐다”며 “방사선 신뢰성 평가 기술의 내재화를 가속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d88054f9c041102703d6a6ae495d0f86901037a905a47795487a6e0ed03b4f9" dmcf-pid="VCjjWp3GWM" dmcf-ptype="general">구혁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美, 중국산 로봇 수입 막는다…기술 패권 전쟁 로봇으로 확대 07-29 다음 안세영, 그랜드슬램 기념 공식 메달 주인공 됐다… “부상 후 80~90% 회복, 다시 뛸 것”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