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준우승만 3번' 테일러 프리츠, 무릎 부상 속 반등 노려...워싱턴 DC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 도전 작성일 07-29 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29/0000013840_001_20260729160511502.jpg" alt="" /><em class="img_desc">올해 미국 댈러스오픈에서 테일러 프리츠. 프리츠 SNS</em></span></div><br><br>세계 10위 테일러 프리츠(미국)가 이번 시즌 아직 ATP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작년 시작된 무릎 부상 변수 속에서 세 차례 결승에 오르며 분투 중인 프리츠는 하반기 북미 시리즈를 기점으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br><br>프리츠는 올해 댈러스오픈(ATP 500)과 슈투트가르트오픈(ATP 250) 그리고 할레오픈(ATP 500)에서 세 차례 결승에 올랐다. 다만, 앞선 2개 대회에선 벤 쉘튼에게, 할레오픈 결승에서는 프랜시스 티아포에게 패하며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공교롭게도 세 번 모두 미국 동료 선수들에게 우승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br><br>프리츠는 메이저 대회에서도 지난 2년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있다.  앞서 호주오픈에서는 16강에서 로렌조 무제티(이탈리아)에게 패했고, 롤랑가로스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윔블던에서 8강에 오르며 선전했지만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2위)에게 세트 스코어 0-3으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US 오픈 준우승(2024년), 윔블던 준결승(2025년), 호주 오픈 8강(2024년) 등 최고 성적에 비하면 부진한 성적이다.<br><br>이 같은 흐름의 배경에는 만성 건염, 즉 무릎 힘줄 염증이 있다. 프리츠는 윔블던 8강에서 무릎 상태가 아직 좋지 않다는 점을 여실히 드러냈는데 이는 작년 초 호주오픈에서 시작된 부상의 여파가 이어져 온 것이다.<br><br>프리츠는 해당 부상으로 인해 봄 클레이코트 시즌 대부분을 건너뛰어야 했다.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 마스터스는 물론 뮌헨 대회까지 불참했고, 클레이코트에서는 단 두 경기만 치르는 데 그쳤다.<br><br>윔블던 이후 충분한 휴식을 가진 프리츠는 현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무바달라 DC오픈에 출전 중이다. 1회전에서 지주 베리스(벨기에)를 꺾으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이 승리로 하드코트 통산 250승이라는 이정표도 세웠다. 3번 시드로 나선 그는 대진상 준결승에서 다시 한 번 쉘튼과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2회전에서는 토미 폴(미국)을 꺾고 올라온 카밀 마이흐작(폴란드)을 상대한다.<br><br>프리츠는 1회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부상 관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2025년 호주오픈 당시 처음 건염 증상을 느꼈지만 당시 재활과 회복에 충분히 집중하지 못했던 점을 아쉬워했다.<br><br>프리츠는 "솔직히 말해서, 그때 조금 더 철저하게 재활과 치료 프로토콜을 따랐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며 "치료를 시작했을 때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처럼 느껴져 경기를 계속 뛰는 선택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상태가 더 나빠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시즌 초부터 지금처럼 철저히 관리했을 것이고, 그랬다면 상황이 훨씬 나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프리츠는 비록 과거 적절하지 못했던 부상 관리에 후회를 나타냈지만 다시 현재의 도전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 커리어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많다고 밝힌 프리츠는 워싱턴에서 시즌 첫 우승과 함께 반등의 계기를 노리고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시너와 조코비치의 결장으로 큰 타격을 입은 캐나다 마스터스, 과밀 일정 문제 해결 위해 ATP와 협의 시작 07-29 다음 춘천시체육회, ‘2026년 하반기 생활체육교실’ 회원 모집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