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와 조코비치의 결장으로 큰 타격을 입은 캐나다 마스터스, 과밀 일정 문제 해결 위해 ATP와 협의 시작 작성일 07-29 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29/0000013839_001_20260729160415234.jpg" alt="" /><em class="img_desc">캐나다 마스터스 대회장. SNS</em></span></div><br><br>오는 8월 2일에 개막하는 남자 테니스 ATP 마스터스 1000 대회인 '내셔널 뱅크 오픈(캐나다 몬트리올)'에 세계 랭킹 1위인 야닉 시너(이탈리아)와 세계 랭킹 5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불참을 선언했다. 두 선수 모두 작년 토론토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캐나다 마스터스에 불참하는 것.<br><br>올해 윔블던을 제패한 시너는 "팀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불참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작년 10월부터 이어지던 마스터스 1000 대회 6연속 우승 기록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br><br>윔블던 8강에서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었던 조코비치는 구체적인 불참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여기에 재활 중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까지 최상위 선수 3명이 모두 불참하게 되면서 다른 선수들에게는 기회의 장이 되었지만 주최측에는 심각한 타격이 되고 있다.<br><br>지난해 대회 주최측은 "2026년에는 모든 톱스타들이 참여하여 완전히 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마스터스 1000은 의무 참가 대회라며 선수들을 설득하겠다고 약속했으나, 현재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대회 자체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29/0000013839_002_20260729160415298.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대회 남자단식의 상위 8명 시드 선수들</em></span></div><br><br>몬트리올 대회의 디렉터인 발레리 테트로는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br><br>"두 선수의 불참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과도하게 빽빽한 일정 속에서 선수들의 건강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 점은 이해하고 존중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톱 랭커들의 대회 직전 불참이 반복되는 것은 테니스계 전체가 직면한 과제(과밀 일정 문제)이다. 팬들은 마스터스 1000과 같은 최고 수준의 투어 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기를 기대한다."<br><br>이에 따라 대회 주최측은 현재의 과밀한 투어 스케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ATP와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br><br>해외 전문가들은 마스터스 대회의 새로운 '12일 진행 방식'이 최상위 선수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문제적 포맷이라고 지적한다. <br><br>선수들의 건강 보호와 팬들의 볼권리 충족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해 투어 일정 개편에 대한 논의가 앞으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시너와 조코비치는 휴식을 취한 뒤 8월 13일 개막하는 신시내티 오픈부터 북미 하드코트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도체육회, 체육인 인권·안전 교육 실시 07-29 다음 '올해 준우승만 3번' 테일러 프리츠, 무릎 부상 속 반등 노려...워싱턴 DC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 도전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