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도 넷플릭스 톱10…K-콘텐츠, 韓 12대 수출 품목으로 작성일 07-29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yZgl3tWT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42905a2425e1767a4f3f2b2fe56ab6b8bca93554b31e1676b0848ff1f028fd" dmcf-pid="bW5aS0FY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9/552796-pzfp7fF/20260729162136252fogf.jpg" data-org-width="640" dmcf-mid="qpBOtV9U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552796-pzfp7fF/20260729162136252fog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16cb29054a25828374ee6d50ce417fffbaa7b5e1d2e100c8001254d62a5885b" dmcf-pid="KY1Nvp3GTD"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K-콘텐츠 수출이 콘텐츠 산업을 넘어 화장품·식품·관광 등 연관산업의 수출까지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가 문화산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주요 수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0172c6d455d7b6d323a665c493854ca93b93296fa8faa950c29d1a4628ab05c6" dmcf-pid="91UDHBztTE" dmcf-ptype="general">2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은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비영어 시리즈 10위에 올랐다. 한국 작품으로는 '오징어 게임' 시즌1·2·3에 이은 네 번째로, 넷플릭스 비영어권 인기 시리즈 상위 10편 중 4편이 한국 작품이 됐다.</p> <p contents-hash="8659ea35ce57b7ab3c464187a1776a4e0e43d8e4a038eec51865398344c7ba8f" dmcf-pid="2tuwXbqFWk" dmcf-ptype="general">K-콘텐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지난 9일 발간한 코카포커스 214호 '한류산업 수출의 경제 효과'에 따르면 한류산업 수출이 1억달러 증가하면 연관산업 수출은 2억200만달러, 국내 생산은 5억7000만달러 유발되고 취업은 3389명까지 유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b902c1a254447bd090f061c3564c58e148513126b00ecd85b34f0082f98c356b" dmcf-pid="VF7rZKB3Tc" dmcf-ptype="general">경제 효과도 커지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2022년 발표한 'K콘텐츠 수출의 경제효과' 보고서와 비교하면 K-콘텐츠 수출 1억달러당 국내 생산유발효과는 5억1000만달러에서 5억7000만달러로 약 11.8%, 취업유발효과는 2982명에서 3389명으로 약 13.6% 늘었다.</p> <p contents-hash="cea4f6b6231a5e2b4ceebd5a9ac82e638b05e01943cbf8ade4214a058cf5ab62" dmcf-pid="f3zm59b0yA" dmcf-ptype="general">연관산업으로 번지는 효과도 뚜렷하다. 한류산업 수출 1억달러 증가에 따른 연관산업 수출 2억200만달러를 품목별로 보면 정보기술(IT)기기가 1억500만달러로 가장 컸고, 화장품 7300만달러, 의류 1700만달러, 식품 1500만달러 순이었다. 고용 유발 3389명도 콘텐츠 산업(1251명)보다 연관산업(2138명)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p> <p contents-hash="154344c0c475ad6f9ca64777a0035b75524812f4721421001f348afcd201f8bd" dmcf-pid="40qs12Kphj" dmcf-ptype="general">이에 힘입어 콘텐츠는 대한민국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 올라섰다. 2025년 콘텐츠 수출액은 149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약 2.1%를 차지하며, 이차전지·가전·섬유·컴퓨터를 넘어서는 12번째 주요 수출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f782bf9de7429ab61af8b4e5ef09366bc5790b5154cd60bc49ca63933dd699c1" dmcf-pid="8pBOtV9UTN" dmcf-ptype="general">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뚜렷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1월 발표한 '한류 연계 수출 유망품목 및 유통망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수출액 151억8000만달러로 추정됐다. 특히 문화 콘텐츠 수출액이 100달러 증가하면 소비재 수출액이 약 250달러 이상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3476f05d8e0aab5505d6e8ef1360e19a0627a16ead07e98f4a261de32aa447a3" dmcf-pid="6UbIFf2uSa" dmcf-ptype="general">KOTRA 보고서는 28개국 조사에서 가장 많은 응답(89.3%, 25개국)을 받은 유망 품목군으로 식품을 꼽았다. 세부 품목은 라면(약 71%)이 압도적이었는데, 특히 매운 볶음면의 성공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매운 라면 챌린지' 등 소비자의 자발적 바이럴 마케팅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뷰티 분야에서는 기초화장품(약 73%)이 다수를 차지했고, 전자제품 중에서는 북미·유럽 등 선진국에서 가정용 미용기기가 유망 품목으로 꼽혔다.</p> <p contents-hash="6982546e0ffbc8b2ffe6ba110b3eee8c4ad58e6fd24dea1fc281836a1dba5386" dmcf-pid="PuKC34V7Tg" dmcf-ptype="general">KOCCA 보고서는 이 같은 파급효과의 배경으로 '문화적 근접성'을 제시했다. 과거 무역이론에서는 언어·종교·역사 등 문화적 유사성이 국가 간 교역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분석됐는데 OTT 등 디지털 플랫폼 확산으로 전 세계 소비자가 같은 콘텐츠를 실시간 소비하면서 형성되는 문화적 친밀감도 새로운 근접성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콘텐츠 시청이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으로, 다시 화장품·식품·관광 등 소비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705c1520019c95c39b30c68cb83a113b9523e2479d34b7725172c3719f4847ff" dmcf-pid="Q79h08fzyo" dmcf-ptype="general">이런 흐름은 글로벌 OTT에서도 확인된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글로벌 Top10 집계가 시작된 2021년 6월 이후 210편 이상의 한국 작품이 글로벌 Top10에 진입했고, '오징어 게임'은 32주 연속 Top10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cbd07fa611cf3070c28c248dda8809ab5a77226d0102dd3fbf0f77cfdeafb00f" dmcf-pid="xwCPcTSrCL" dmcf-ptype="general">넷플릭스가 2025년 글로벌 8개국 1만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회원의 67%가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답했으며(비회원 41%), K-콘텐츠 시청자는 그 비율이 72%까지 높아졌다. 회원의 64%는 K-콘텐츠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고 했고, 회원 61%는 한국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응답했다.</p> <p contents-hash="795bc48a2f8a1e56c1454e6921f11973be5671ab6da932b80da736cbf06206ee" dmcf-pid="yBfvuQ6bTn"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한류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소수 흥행작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기획·제작·후반작업·현지화·인재양성 등 제작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이 함께 성장해야 지속 가능하다고 본다. 반도체 등 특정 품목에 편중된 한국 수출 구조에서 한류산업이 소비재·관광 수출을 통해 수출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aa0138ffd79f0bbd536fb315cce30d4c9059a464d1a07684e83fcd6f4bdff2ed" dmcf-pid="Wb4T7xPKli" dmcf-ptype="general">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OTT 시장은 전 세계를 무대로 투자 경쟁이 벌어지는 곳"이라며 "한국이 글로벌 플랫폼과 대립하기보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관계를 설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65e62525fa0251e8d62da2d2c65f1405b06c3875a761badef5bc189d3f86627" dmcf-pid="YK8yzMQ9WJ" dmcf-ptype="general">이어 "'오징어 게임' 같은 콘텐츠의 성공으로 이어진 'K' 브랜드의 가치, 관광 산업 활성화 등은 국내에 막대한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러한 투자를 국내 산업 성장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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