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안세영 추격자 변경, 중국-일본 순위 바꿈…밀려난 왕즈이, 야마구치 6연속 결승 → 세계 2위 또 전성기 작성일 07-29 1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7/29/0000620807_001_20260729165611648.jpg" alt="" /><em class="img_desc">▲ 세계선수권 3회 우승자 야마구치(왼쪽)마저 "돌파구가 없었다"고 인정하면서 안세영이 왜 현존 여자 배드민턴 최고의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는지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증언이었다. ⓒ 대한배드민턴협회</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최강' 안세영(24, 삼성생명)을 향한 추격이 결국 순위를 바꿔놓았다. <br><br>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2026년 31주차 여자단식 세계랭킹을 업데이트했다. 안세영이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일본의 간판 야마구치 아카네가 중국의 왕즈이를 밀어내며 2위로 올라섰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는 야마구치가 안세영과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냈다. <br><br>결정적인 무대는 중국오픈이었다. 1위 안세영이 부상으로 대회에 나서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은 세계 톱5에 세 명을 포진시켰지만, 안방에서 열린 대회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br><br>중국세를 제압한 건 야마구치였다. 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의 천위페이를 맞아 44분 만에 2-0 완승을 거뒀다. 첫 게임에서는 역전승을, 두 번째 게임은 시종일관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면서 적지에서 우승 포효에 성공했다. <br><br>야마구치는 중국오픈을 처음 제패하면서 BWF 월드투어에서 가장 등급이 높은 슈퍼 1000 대회 4개를 모두 한 차례 이상 우승하는 '슈퍼 1000 슬램'을 완성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라는 타이틀을 결과로 증명한 셈이다.<br><br>더 무서운 것은 최근의 꾸준함이다. 야마구치는 올해 태국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호주오픈 정상까지 차지했다. 일본오픈에서는 준우승했고, 중국오픈에서는 다시 우승하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 여기에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도 결승까지 올라 안세영에게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7/29/0000620807_002_20260729165611685.jpg" alt="" /><em class="img_desc">▲ 야마구치 아카네(사진)는 천위페이와 함께 플레이스타일상 중국의 왕즈이, 한웨보다 셔틀콕 여제에게 더 까다로울 수 있는 숙적으로 꼽힌다.</em></span></div><br><br>결과적으로 야마구치는 최근 출전한 개인전 6개 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에 막힌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확보하며 랭킹 포인트를 꾸준히 쌓았고, 결국 오랜 기간 세계 2위를 지키던 왕즈이를 추월하는 데 성공했다.<br><br>안세영과 야마구치 뒤에는 중국 선수 세 명이 자리하고 있다. 왕즈이가 3위, 천위페이가 4위, 한웨가 5위다. 근래 슬럼프를 겪고 있지만, 왕즈이는 이미 전영오픈에서 슈퍼 1000 우승을 차지했다. 천위페이도 꾸준히 입상권을 유지한다. <br><br>부상 회복에 매진하는 안세영에게도 이번 랭킹 변화는 앞으로 이어질 대회들에 영향을 준다. 올해 가장 중요한 8월 인도 뉴델리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기다린다. 94주 연속 세계 1위를 달리는 안세영 앞으로 새롭게 2위로 올라선 야마구치가 얼마나 견제 대상으로 작용할지 관심거리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7/29/0000620807_003_20260729165611723.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이 일본오픈 16강을 앞두고 기권했다. 반복적으로 부담이 누적된 부위에 통증이 거세지면서 조기 귀국 후 실시할 정밀 검사 결과에 배드민턴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대한배드민턴협회</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축구 유니폼에 적용됐던 의류 기술, 이번엔 러너에게 향한다 07-29 다음 문 닫던 전화국의 반전…AI 시대 '알짜 부동산' 됐다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