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산 신형 휴머노이드 로봇 수입 금지…"정보기관 악용 가능" 작성일 07-29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 연방통신위, "국가안보 우려·공급망 보호책"<br>해외 로봇 생산시설, 미국 이전 압박 포석도<br>휴머노이드 시장 20% 점유 '유니트리' 타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J4eTU0Hd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7c1dc09f75464998c0488f36f7b2c7cf364d005a50801a1619d1ccd50503c3" dmcf-pid="Yi8dyupXd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행사 장소인 중국 상하이세계박람회전람관에서 '탁구 치는 로봇'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상하이=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9/hankooki/20260729172214040fusy.jpg" data-org-width="736" dmcf-mid="yQfRvp3Ge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hankooki/20260729172214040fus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행사 장소인 중국 상하이세계박람회전람관에서 '탁구 치는 로봇'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상하이=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0efea8e25a128ae590a885c1508e942fad6a4e40161ef55fddf83773f976a3" dmcf-pid="Gn6JW7UZJj"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신형 휴머노이드 로봇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이 수집한 데이터를 무기화하거나 미국의 핵심 기반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국가안보 우려에 따른 조치다.</p> <p contents-hash="df8d7c400746d7084bd52110ce4f57c7e27d17fcfe30277a0960391e921f4ae1" dmcf-pid="HJ4eTU0HiN" dmcf-ptype="general">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8일(현지시간)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과 4족 보행 로봇, 전력망 및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연결형 전력 인버터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인버터는 재생에너지와 배터리를 전력망 및 데이터센터 장비에 연결하는 장치다.</p> <p contents-hash="496f014be64a9236dfd2fb092fcb21976b4853a9770449465769c60415e8f077" dmcf-pid="Xi8dyupXLa" dmcf-ptype="general">이번 조치는 명시적으로 중국산 제품을 겨냥했다. FCC는 "로봇이 수집한 데이터가 미국인 감시, 외국 정보기관 지원, 원격 탈취 등에 악용될 수 있다"고 금지 배경을 설명했다. FCC는 향후 중국 외 국가의 공급업체 대부분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높다고도 밝혔다. 이는 앞서 중국산 무인기(드론)와 통신장비를 규제한 방식과 비슷하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5ad18d28d2eec5c0f917e39963f8eb37cf981556052d9353ef6d41df86784cc0" dmcf-pid="5LPiYzu5io"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603267a5ab6b7f8169996e4691acee3ae92afe3546689d050da97fd4a6a90079" dmcf-pid="1oQnGq71nL" dmcf-ptype="h3">AI산업 보호, 리쇼어링 목적도 포함</h3> <p contents-hash="4a52ff51e4b8bb7251b6a28e0585e792a9daeb2e6f80919f8d8d1fd90ccab9ee" dmcf-pid="tgxLHBztin" dmcf-ptype="general">이번 규제는 단순한 사이버 보안 강화를 넘어 미국 내 인공지능(AI) 산업 보호와 리쇼어링(생산기지 미국 이전) 목적도 포함된 것으로 해석된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이번 제한 조치는 미국의 AI 공급망을 보호하고 핵심 제조업을 미국으로 이전하도록 압박하기 위한 의도"라고 분석했다. 브렌던 카 FCC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에 따라 FCC는 미국의 핵심 공급망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FCC는 국가안보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그와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b5afccb77df0cc88ce5706c01ecbaa7bad56afe19e4876db29006a2c977ffdf" dmcf-pid="FaMoXbqFdi" dmcf-ptype="general">가장 큰 타격을 입을 곳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강자인 유니트리(Unitree)다. 세계 휴머노이드 시장 점유율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유니트리는 최근 미 국방부의 '중국 군 관련 기업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인버터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제조업체인 선그로우와 화웨이 등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게 됐다. 미국 당국은 이들 기업의 장비를 통해 전력망이나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도로 경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51bf92b63a9539e06a73c3df9aeee3d27384a00c7cd7563318edeaaed25b369" dmcf-pid="3NRgZKB3eJ" dmcf-ptype="general">미국 정치권에서는 중국 로봇이 미국 산업 현장을 감시하거나 데이터를 중국으로 유출하고 핵심 시스템을 교란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FCC는 "로봇이 수집한 데이터는 미국인을 감시하거나 외국 정보기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악용될 수 있으며 원격으로 탈취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82c3e7eec04364bf2c26626807670860bb697e0cb96664c8371d955125e6c95" dmcf-pid="0jea59b0Jd" dmcf-ptype="general">이번 조치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신규 로봇과 인버터 모델에 적용된다. 다만 FCC는 이미 승인된 제품에 대해서도 판매 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7ad5a377a742c5a514d2cacae15c6d00c7fa3978b3a4daae0f1406bb28bcfe1" dmcf-pid="pAdN12KpJe" dmcf-ptype="general">샌프란시스코= 박지연 특파원 jyp@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주간보안동향] 근거 없이 개인정보 수집한 틱톡·애플, 과징금 철퇴 外 07-29 다음 건설기계산업협회, 건설기계 제조 AI 실증사업 착수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