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계 안드로이드’ 노린다...네이버, 로봇 서비스 설계도 지원[로보 인사이트] 작성일 07-29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랩스 유럽, ‘아크브레인 플로우’ 개발 <br>다양한 환경서 로봇 서비스 쉽게 설계 가능 <br>자체 로봇 OS 생태계 ‘ARC’ 확산이 목적 <br>“로봇 SW가 신성장 동력”…日 첫 수출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pWyxcjJv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b818d5493cf168f54ae2cc8730030b3fe1dc1685394206b37b4211fe5a5f0d" dmcf-pid="WUYWMkAi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9/seouleconomy/20260729173839329qzbl.jpg" data-org-width="1094" dmcf-mid="UWQEzMQ9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seouleconomy/20260729173839329qzb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bef96e50153c14e752a5c2da538793cdc39c6a4287cafde86f1581e863f697d" dmcf-pid="YrLn59b0hH" dmcf-ptype="general">로봇 운영체제(OS) 플랫폼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네이버(<span stockcode="035420">NAVER(035420)</span>)가 비개발자도 로봇 서비스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대규모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과 웹 기반 로봇 OS에 이어 서비스 설계 도구까지 갖추며 생태계를 확장한 것이다. 네이버가 피지컬 AI 상용화에 대비해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연결·운영할 수 있는 범용 플랫폼을 구축, 장기적으로 ‘로봇계 안드로이드’ 지위를 노리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da44a6364cdf523d5b3eac5ee00201dcb29bd1cfc806ff5ec3eafdf4f4853fcc" dmcf-pid="GmoL12KpSG" dmcf-ptype="general">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연구개발(R&D) 자회사 네이버랩스 유럽은 최근 노 코드(No-code)·로우 코드(Low-code) 방식으로 로봇 서비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달 10일 지식재산처에 ‘아크브레인 플로우(ARCBRAIN Flow)’라는 명칭으로 상표를 출원했고, 유럽에서도 특허 절차를 밟고 있다. 아크브레인 플로우는 네이버의 로봇 관제 시스템 ‘아크브레인’의 서비스 구현을 현장별로 손쉽게 조정해주는 솔루션이다. 로봇 동선, 배달 완료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비개발자가 조합해 맞춤형 로봇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d88d2d0d9902b06ef276a763c766d073ac37e9c824dcce667062870ad3fbd8" dmcf-pid="HsgotV9U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네이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9/seouleconomy/20260729173840668uizy.jpg" data-org-width="1200" dmcf-mid="u2xDqRx2v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seouleconomy/20260729173840668uiz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네이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0f20f7cc4c451e70508907132c510dd9b4ab9300325a251c1831012db7ffa4" dmcf-pid="XOagFf2uCW" dmcf-ptype="general">아크브레인 플로우 개발로 네이버의 로봇 OS 생태계 ‘아크(ARC)’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네이버는 2017년 피지컬 AI·로봇 연구를 위해 네이버랩스를 설립하고 다양한 로봇 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다. 클라우드 기반 로봇 관제 시스템 아크브레인, GPS 없이도 위치 파악이 가능한 시각 기반 측위 기술 ‘아크 아이’, 회사가 세계 최초라고 밝힌 웹 기반 로봇 OS ‘아크 마인드’ 등이다. 나아가 경기 성남시에 있는 제2사옥 1784에서 이 기술들을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루키’에 입혀 배달 서비스 등으로 실증해왔다. 이 같은 기술력과 실증 경험은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해 11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핵심 역량을 ‘아크’를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며 “네이버의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자부한다”고 밝힌 자신감의 배경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30e3921bd15eea885b0baa3d31450e273c23afdfa02e3d7156671d5c2030c8c5" dmcf-pid="ZINa34V7Ty"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런 체계는 로봇 친화 빌딩인 1784를 벗어나면 서비스를 다시 설계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네이버 로봇 OS의 범용성을 높이려면 일반 빌딩에서도 쉽게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점이 약했다는 의미다. 문제 해결을 위해 네이버랩스 연구진이 내놓은 답이 바로 아크브레인 플로우다. 네이버 관계자는 “각 현장에서 고객의 수요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솔루션 사용자가) 파워포인트에서 마우스로 도형을 옮기듯이 쉽게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cddb76279effa1ce8d2d4e317e3317e189053f5b6ce861d1253ccfccf44067" dmcf-pid="5CjN08fz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네이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9/seouleconomy/20260729173841993dvfb.png" data-org-width="1200" dmcf-mid="7XqzEWTsC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seouleconomy/20260729173841993dvf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네이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598b2a1a68fcb05b1593e0d61ce924e54f52fdd16507bf0a5e6c7e534817d2" dmcf-pid="1hAjp64qTv"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네이버는 특정 공간에 최적화된 로봇 운영 체계를 넘어 다양한 건물과 로봇에 적용 가능한 범용 플랫폼으로 진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구글 안드로이드가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폰을 하나의 운영체제로 연결하며 모바일 생태계를 장악했듯, 네이버 역시 아크 플랫폼을 앞세워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피지컬 AI 시대의 표준 플랫폼을 노린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681d2134cb140f049ba19d42f901ca0e5e8b658e5cd30aa4ed4a47fc60ce826c" dmcf-pid="tlcAUP8BWS" dmcf-ptype="general">시장 확대 가능성도 근거로 꼽힌다. 지금은 아크 OS가 풀스택으로 작동하는 대형 공간이 사옥 1784와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 정도에 불과하지만, 로봇이 상용화되면 수요 기업과 공간이 함께 늘어날 수 있어서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츠에 따르면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은 올해 296억 달러 규모에서 2031년 806억 달러, 2036년 185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5359b034a1cc2ac94c63f1f404de3efe5a5d31ab55e1d9e855f712f6a870ea9b" dmcf-pid="FSkcuQ6bCl"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자사 스마트빌딩 운영 모델의 첫 수출 사례인 일본 도쿄 대규모 복합건물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에도 아크브레인 플로우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네이버는 로봇 가동을 염두에 두지 않고 설계된 미드타운 야에스에서 로봇이 원활히 돌아다닐 수 있도록 동선 설계 등에 신경을 썼는데, 아크브레인 플로우가 도입되면 로봇 배달 같은 서비스 운영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f5a3a9401ea0382be857a1ee5b938afc5ab94783776d740ec8c7c5e8bd220f0d" dmcf-pid="3vEk7xPKvh" dmcf-ptype="general">관건은 채택률이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로봇 OS는 결국 얼마나 많은 기업이 채택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자체 관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로봇 제조사도 많은 만큼 네이버만 가진 실증 경험, 풀스택 OS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592556db1c25b19e85873acc585e6fd9e1b187d69b72384402be8734d6e118" dmcf-pid="0TDEzMQ9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9/seouleconomy/20260729173843298osqr.jpg" data-org-width="1200" dmcf-mid="zlwDqRx2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seouleconomy/20260729173843298osq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114e34487b8c5b03461fac7faffccb1c2c46daa8d071dbce2f0ba635b83f2dc" dmcf-pid="pifVI1ZvyI" dmcf-ptype="general">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G유플러스, 자사주 900억원 추가 매입…주주환원 확대 07-29 다음 GPT 또 자율해킹…미토스는 새 공격법 발견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