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몽규 카르텔 건재" 축구협회 개혁 제동 우려 작성일 07-29 20 목록 [앵커]<br><br>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사퇴 이후, 혁신위가 선거제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br><br>하지만 이 안을 의결할 대의원 다수가 정 전 회장과 이해관계로 얽혀 있어, 실질적인 개혁의 걸림돌이 될 거란 지적이 나옵니다.<br><br>우준성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br><br>[기자]<br><br>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인단을 최소 1만 명으로 늘리는 데 뜻을 모은 K-축구 혁신위원회.<br><br>하지만 논의안은 강제성이 없는 권고안에 불과한 데다, 실제로 적용되려면 대의원 총회를 통과해야 합니다.<br><br>축구협회 정관 33조에 따라, 시·도축구협회장과 K리그1 대표. 전국연맹 대표 등이 당연직 대의원에 포함되는데 34명의 대의원 중 절반인 17명이 시·도축구협회장입니다.<br><br>문제는 이들 중 상당수가 지난 선거 당시 정몽규 전 회장을 공개 지지했고, 정 전 회장의 HDC현대산업개발과 협력 관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점입니다.<br><br><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대의원들이) 오랫동안 정몽규 회장과 같이 측근으로 활동하셨던 분들이라는 거죠. 그래서 벌써 혁신 TF 활동에서조차도 저렇게 저항을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개선안이 나오더라도…"<br><br>시·도 협회장 선거마저 그동안 간선제로 치러지다 보니, 부산과 경기 등 일부 지역 협회장은 10년 넘게 장기 집권 중입니다.<br><br>정 전 회장이 물러난 뒤에도 '축구계 카르텔'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br><br><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정몽규 전 회장 사퇴 후에도) 카르텔 그룹들이 건재하면서 여러 가지 축구협회의 혁신을 발목 잡고 또 주요 의사 결정에 있어서도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까…"<br><br>K-축구 혁신위가 선거제 개편 등 쇄신에 나섰지만, 실질적 개혁을 위해 대의원 구조부터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br><br>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br><br>[영상편집 김동현]<br><br>[그래픽 남진희]<br><br>[화면출처 유튜브 '전북FM', 'THEBFA_OFFICIAL', '경기도축구협회']<br><br>[뉴스리뷰] <br><br>#대한축구협회 #혁신위 #시도별축구협회 #서강일 #대의원 #정몽규 #현대 #개혁<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차량에 실탄 800발 보관했다 경찰 조사 07-29 다음 [인터뷰] 미래 모빌리티 따라 자동차 튜닝도 진화한다…’한국자동차튜너협회’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