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이변 속출…서울·울산 나란히 3R서 탈락 작성일 07-29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7/29/0001376551_001_2026072923341231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서울과 부산의 경기 장면</strong></span></div> <br>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FC서울이 K리그2 1위 부산 아이파크와의 자존심 대결에서 고개를 숙이며 코리아컵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br> <br> 서울은 29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산에 0-2로 졌습니다.<br> <br> 8월 3일 '난적' 전북 현대와 K리그1 21라운드를 앞둔 서울은 과감한 로테이션을 가동했으나 전반 7분 만에 일격을 당했습니다.<br> <br> 부산의 조동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구템베르크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br> <br> 이후로도 좀처럼 흐름을 바꾸지 못하자 서울 김기동 감독은 후반 27분 이승모, 정현우, 박장한결, 바또를 빼고 조영욱, 손정범, 문선민, 안데르손 등 주전급 멤버를 대거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습니다.<br> <br> 교체 카드는 곧바로 효과를 냈습니다.<br> <br> 투입 2분 만에 손정범의 크로스를 조영욱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하며 공격의 고삐를 죄었으나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br> <br> 위기를 넘긴 부산이 후반 41분 오히려 한 걸음 더 달아났습니다.<br> <br> 선제골의 주인공 구템베르크가 찔러준 침투 패스를 백가온이 침착하게 잡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몰고 들어간 뒤 구석으로 찔러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br> <br> K리그1 4위 울산 HD 역시 3부 리그(K3) 소속 울산시민축구단에 0-1로 무기력하게 패하며 탈락의 쓴잔을 마셨습니다.<br> <br> 8월 2일 FC안양과 21라운드 맞대결을 앞둔 울산은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 채 벤치 멤버도 7명만 대동했고, 말컹에게 주장을 맡기고 전열을 꾸렸습니다.<br> <br> 하지만 전반 18분 울산시민축구단의 김재철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습니다.<br> <br> 김재철은 울산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슈팅 각도를 만든 뒤 망설임 없는 오른발 슛으로 시원하게 골망을 갈랐습니다.<br> <br> 후반 6분에도 역습 찬스에서 문전 코앞까지 공을 몰고 들어가 슈팅을 날렸으나 이날 데뷔전을 치른 울산 골키퍼 황병근의 선방에 막혀 추가 골 기회를 놓쳤습니다.<br> <br> 울산시민축구단은 라인을 내리고 탄탄한 수비벽을 구축했고, 울산의 무딘 창끝은 끝내 이 벽을 뚫지 못했습니다.<br> <br>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역시 2부 리그 김포FC와의 일전에서 후반 45분 김민식에게 극장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고, FC안양은 충북청주(2부)에 1-3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br> <br> K리그1 제주SK FC는 2부 리그 화성FC와 연장전까지 3-3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 혈투 끝에 4-3으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br> <br> 화성은 전반 7분 만에 터진 장민준의 선제골과 24분 데메트리우스의 추가 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습니다.<br> <br> 반격에 나선 제주는 후반 5분 네게바의 헤더로 한 골을 만회한 데 이어 후반 45분 박창준의 극적인 골로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br> <br> 연장전에서도 한 골씩 주고받으며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제주가 골키퍼 안찬기의 두 차례 선방쇼를 앞세워 화성을 4-3으로 제압하고 힘겹게 16강 티켓을 쥐었습니다.<br> <br> 김천 상무는 수원FC(2부)를 2-1로 꺾었고, 부천FC는 파주프런티어FC(2부)를 3-0, 광주FC는 천안FC를 1-0으로 각각 누르고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br> <br> K3리그 당진시민축구단은 같은 리그의 여주FC를 1-0으로 잡았고, 충남아산(2부)은 시흥시민축구단(3부)을 2-1로 제압했습니다.<br> <br> 2부 리그 성남FC도 같은 리그 김해FC를 1-0으로 꺾고 16강에 합류했습니다.<br> <br> K3리그 부산교통공사는 K4리그 선두인 진주시민축구단에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해 탈락했습니다.<br> <b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영상] 여제 안세영 업적, 메달에 고스란히 담았다 07-29 다음 양 팀 합계 40안타·29득점…키움, 난타전 끝에 LG에 승리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