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안보 이유로 中 휴머노이드 로봇 수입도 막는다 작성일 07-30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中 기술 패권전쟁 전선 확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kT9LShDZ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52dd38543467c5de894fe8c444a9b15e7ee2c42ee5e8becf02a65c994c7627" dmcf-pid="uDWVgTSr1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니오 전기차 제조 공장에 중국 로봇 업체 유비텍 휴머노이드가 배치돼 있다./니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003309213slxx.jpg" data-org-width="720" dmcf-mid="tGJSUeMV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003309213slx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니오 전기차 제조 공장에 중국 로봇 업체 유비텍 휴머노이드가 배치돼 있다./니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3abb82a235d942ff3699d9366baa216cbe373539efd13a8eb0723abfd35d8c" dmcf-pid="7wYfayvmGR"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와 자국 첨단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중국산 로봇 수입 차단에 나섰다. 움직이면서 영상과 위치 정보 등 데이터를 수집하는 정밀 로봇이 외국 정보기관의 감시나 사이버 공격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의 전선이 통신 장비와 소셜미디어(SNS), 드론을 넘어 미래 핵심 산업인 로봇 분야 규제로 확대되고 있다.</p> <p contents-hash="a2c5efe0d813c694e11c8d0ee0795f50e370e56253f739739f775fa23a5eb8dd" dmcf-pid="zrG4NWTsZM" dmcf-ptype="general">◇미국, 中 로봇 수입 막는다</p> <p contents-hash="6178ebd059e430e8fb705842f666096d0bc8020932ae1b8e5f9621249b0740f7" dmcf-pid="qmH8jYyOYx" dmcf-ptype="general">28일(현지 시각)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외국산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과 4족 보행 로봇 신규 모델의 미국 내 판매 승인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FCC는 “로봇이 수집한 민감 데이터가 미국인과 주요 산업 시설을 감시하거나 외국 정보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며 “통신망이나 제어 시스템이 해킹될 경우 로봇을 탈취 당해 공장과 연구소, 군사 시설의 기능이 마비될 위험이 크다”고 명분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9455da4c8dbfa91b6c1f901f5b7c46623fd2afeacd94ab677f9967094fac96" dmcf-pid="BsX6AGWI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003310506yxuv.jpg" data-org-width="2111" dmcf-mid="pzX6AGWI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003310506yxu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e27aeb8cd39963bf752f3de418978aee5c7e74ea726a62021fded34be73f590" dmcf-pid="bOZPcHYC1P" dmcf-ptype="general">표면상으로는 외국산 제품 전반을 대상으로 내세웠지만, 실상은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온 유비텍·에지봇·유니트리 등 중국 로봇 공룡들을 겨냥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기업들이 주춤하는 사이 중국은 하드웨어 경쟁력을 앞세워 주요 로봇을 상업화했다. 이미 미국 대학과 연구소에서는 중국산 로봇이 연구용 플랫폼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중국산 로봇을 개조해 납품하는 미 스타트업 토버라이프AI 측은 “가격과 접근성을 고려할 때 미국 고객에게 중국산 외엔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43e064d5f9a0565c784e701795c0adfbde419f2b1a9077861226a2d0e19a9f8" dmcf-pid="KI5QkXGhZ6"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이번 규제를 두고 기술 안보를 핑계로 해외 로봇 생산 기지의 미국 이전을 유도하고, 미래 로봇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아울러 미 정부는 태양광·배터리를 데이터센터와 연결하는 외국산 전력 인버터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했다. 세계 인버터 시장을 쥐고 있는 화웨이·선그로우 등 중국 기업이 원격 제어로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망을 셧다운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산이다.</p> <p contents-hash="99cee59b2fd3e96d74608ef5a7dd98701a3b7dea7dc46947f0da4887ae826b36" dmcf-pid="9C1xEZHlt8" dmcf-ptype="general">◇5G·틱톡·드론 이어 로봇까지 ‘규제 칼날’</p> <p contents-hash="4ceea9e6a451b30de5e55569fede8aefe31143bba80b4f29cd35a35ee1d9d0a3" dmcf-pid="2htMD5XSZ4" dmcf-ptype="general">미국의 대중국 기술 봉쇄망은 한층 정교해지고 있다. 과거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해 중국산 제품 전반에 높은 관세를 매기던 무차별 타격 방식에서 벗어나 기술 주도권에 직결되는 특정 첨단 산업을 콕 집어 차단하는 ‘핀포인트 규제’로 진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9971fd55869e1c29c989c4686fe2316a14f404278e5d01c25a63028d9bbed24" dmcf-pid="VkT9LShDtf" dmcf-ptype="general">첫 단추는 핵심 통신 인프라였다. 미 정부는 지난 2022년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ZTE가 만든 통신 장비의 신규 승인을 전면 금지했다. 5G 통신망에 중국산 장비가 들어올 경우 인증 없이 시스템에 접근하는 ‘백도어’를 통해 주요 국가 시설 정보가 유출되거나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p> <p contents-hash="caafc18ebb3fc43202d807935f7100b9320f092b2ac57908ed6663b2fc627bcf" dmcf-pid="fEy2ovlw5V" dmcf-ptype="general">이후 제재의 칼날은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영역으로 확대됐다. 10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던 중국 바이트댄스의 SNS 틱톡이 대표적이다. 미국 정부는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통해 미 국민 1억7000만명의 위치·취향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알고리즘을 조작해 여론을 뒤흔들 수 있다고 봤다. 결국 강제 매각 법안을 통과시켜 미국 내 사업권과 데이터를 미국 투자자가 지배하는 별도 합작사로 이전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bf4c651ecf8cdbdfab9159c7b17f81f93a0cb83bb1c21ed236fe2ff1b2cd1274" dmcf-pid="4DWVgTSrZ2" dmcf-ptype="general">하늘을 나는 중국산 드론 역시 안보의 규제를 피해 가지 못했다. FCC는 글로벌 점유율 1위인 DJI 등 중국산 드론이 찍은 촬영 영상과 정밀 위치 정보가 중국 정부로 넘어갈 수 있다며 신규 모델 승인을 막아섰다.</p> <p contents-hash="884d4e30505e08a0b5858024d1b1e11ede7d9f0ef15a28060d2175c6a3ea8b98" dmcf-pid="8wYfayvmG9"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미국의 대중국 전략이 명확하게 바뀌었다고 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의 대중 정책이 광범위한 관세 부과 시대에서 안보와 직결된 특정 산업을 정밀 타격하는 규제로 넘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니폼 참사!" 치마가 엉덩이까지→호주 女 선수, 논란 일축..."우리는 이 드레스가 정말 좋아요" 댄스 영상까지 SNS 게시 07-30 다음 김시우·김효주, 세계 정상 향한 동반 티샷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