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30달러” 집 안에 들어온 ‘미완성’ 청소 휴머노이드 작성일 07-30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강다은의 실리콘밸리 씬] 제한적 로봇 청소 서비스 <br> 사람이 원격 조종 <br> 데이터 확보가 주 목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tkHF1y5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ac184d2305a0f45ab1fee2ca987b0d52a2f074b54d79937f7eb56144f53040" dmcf-pid="b7FEX3tWX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타우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한 가정집에서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다./타우 로보틱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071709460qcub.gif" data-org-width="400" dmcf-mid="ZqmMrhIk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071709460qcub.gif" width="4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타우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한 가정집에서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다./타우 로보틱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d0cf3896429e06386f8d1e62d18a1d30952a259107e2c143ffe7bda99aaf3b" dmcf-pid="Kz3DZ0FY1H" dmcf-ptype="general">“1시간 30달러에 ‘로봇 청소’를 예약하세요.”</p> <p contents-hash="5cc6d2a4edf92807529676e2bb40fa51f82dc2bb2ed382b81339be93f6feb1c4" dmcf-pid="9q0w5p3GZG" dmcf-ptype="general">미 샌프란시스코의 로보틱스 스타트업 타우 로보틱스(Tau Robotics)가 28일(현지 시각) 로봇 청소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청소가 필요한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집으로 찾아온다. 조리대와 책상을 닦고, 마룻바닥과 카펫을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며, 바닥에 떨어진 물건과 쓰레기를 정리한다.</p> <p contents-hash="25cf8fa5f725666a9517c25a4b2fa28e4a04413553af08043c5520606e1a94a8" dmcf-pid="25WLlYyOYY"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로봇을 완성된 ‘로봇 가사도우미’로 보기는 아직 어렵다. 아직 모든 청소 작업을 스스로 판단해 수행하는 자율형 로봇이 아니기 때문이다. 회사 직원이 로봇의 머리와 손목에 달린 카메라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조종하고, 실제 청소 현장에도 직원이 동행해 작업을 감독한다. 또 현재는 초대 코드를 받은 일부 회원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a3e6b7deb13217fa05ee353534e08a015478119f0c2a5b58e69a85e1b825ba9" dmcf-pid="V1YoSGWI1W" dmcf-ptype="general">가정용 로봇이 미국 실리콘밸리 가정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런데 아직은 미숙하다. 로봇이 청소와 빨래 같은 집안일을 온전히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원격으로 조종하거나 현장에 직원이 따라붙어 작업을 감독하고, 일부 초기 회원에게만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그럼에도 로보틱스 기업들은 연구실 안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완성도를 높이기도 하고 실제 가정에 먼저 투입하는 서비스를 속속 시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c4a48622a2f535054425d890e8c51b88057fe91f7220b268cefb75430bf60e0" dmcf-pid="ftGgvHYCGy" dmcf-ptype="general">◇美 휴머노이드 청소부 등장</p> <p contents-hash="5242f9404da7c5675ee0946c332e41120c9704f95319f220a6a952cbd1c53cdb" dmcf-pid="4FHaTXGhGT" dmcf-ptype="general">일반 가정용 로봇은 산업 현장에 투입되는 산업용 로봇과 비교해 상용화가 늦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정형화되지 않은 가정에서 생활할 로봇 기술 개발이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보급이 본격적으로 빨라지는 시점을 2030년대 후반으로 전망한 바 있다. 실제 BMW 등 주요 제조 현장에서는 휴머노이드가 생산 공정에 투입돼 부품 운반과 조립 보조 등의 작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가정용 로봇은 이제야 소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인 서비스가 시작된 단계에 불과하다.</p> <p contents-hash="a65445c2504a72e117fabf321d549e90600cce2ad8ee259874534b61172ab1da" dmcf-pid="83XNyZHlYv" dmcf-ptype="general">이유가 무엇일까. 집이 대표적인 ‘비정형 환경’이기 때문이다. 공장에서는 로봇이 구조화된 공간에서 정해진 위치를 오가며 동일한 작업을 반복한다. 반면 가정은 집마다 구조와 가구 배치, 생활 방식이 모두 다르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갑자기 이동하고, 옷이나 장난감처럼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물건을 집어 다뤄야 하는 점도 어려움을 높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84a741947605e7bd928def9cea448275ecddc2397d4893fe144e94438f634d" dmcf-pid="60ZjW5XS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타우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가정집에서 식탁 위를 닦고 있다/타우 로보틱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071710946ldnl.gif" data-org-width="400" dmcf-mid="zWCJITSr5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071710946ldnl.gif" width="4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타우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가정집에서 식탁 위를 닦고 있다/타우 로보틱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bc041050de7c3a44dbbc7043f99cb704ab8191a26ac4848e0185534fac9c5e" dmcf-pid="Pp5AY1ZvYl" dmcf-ptype="general">로보틱스 기업들이 이런 미완성 로봇을 서둘러 가정에 투입하는 이유도 역설적으로 가정용 로봇의 개발이 어렵기 때문이다. 연구실이나 회사 내부에 수많은 가정의 서로 다른 구조와 생활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로봇을 훈련시키기엔 한계가 있다. 로봇이 실제 가정에 실전 투입돼야만 각각의 상황과 어떻게 해결하는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018e023ddb860b077d700f8f121c75e1f97bb50e9aa316db486938256c6cf83" dmcf-pid="QU1cGt5THh" dmcf-ptype="general">서비스 가격을 낮추고 이용자를 일부 초기 회원으로 제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초기 이용자는 비교적 싼 가격에 새로운 기술을 먼저 경험하고, 기업은 이들의 가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사용 데이터를 토대로 제품을 고친다. 완성품을 판매한다기보다 실제 고객과 함께 제품을 개발하는 ‘유료 베타 테스트’에 가까운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 애플 제품이 얼리 어답터를 중심으로 시장 반응과 사용 경험을 축적하며 완성도를 높여간 것과 비슷하게 가정용 로봇도 서비스 제공보단 데이터 축적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c56dbff787308a18d1a8f142f4631d81e599a7a832304300ca70081a0522114" dmcf-pid="xutkHF1yGC" dmcf-ptype="general">또 산업 현장에서는 로봇 한 대의 오류가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정에서는 이런 위험이 덜하다. 이 때문에 가정용 로봇은 완전 자율화 이전에 시장에 진입할 여지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d66b2adfc10d0b288ba5f9e92595b75d3d1c2b92d0a952e40737f268f02ad8" dmcf-pid="yco7dgLx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 실리콘밸리의 로보틱스 기업 '1X'에서 개발한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가 자신의 상체만한 박스를 나르고 있다./1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071712455lnhy.gif" data-org-width="400" dmcf-mid="q1DfjwEoX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071712455lnhy.gif" width="4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 실리콘밸리의 로보틱스 기업 '1X'에서 개발한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가 자신의 상체만한 박스를 나르고 있다./1X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f81b673ac310677f8898b199af98f36b713736d7644230566c1e46b387ba77" dmcf-pid="Wlm6ksrNHO" dmcf-ptype="general">◇가정용 로봇, 데이터 확보</p> <p contents-hash="958c0faa05e37dce6fea8690d5cce69fc7a79f86ec04934f8710f22346f46fa5" dmcf-pid="YSsPEOmj5s" dmcf-ptype="general">실제 올해 들어 가정용 로봇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이 늘어났다. ‘성능 경쟁’보다 ‘얼마나 많은 실제 가정 데이터를 확보했느냐’가 가정용 로봇의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시작해 데이터 확보에 나선 것이다.</p> <p contents-hash="c27d70d0ba4bfdfdc014b09bda4133b57c432e4886d224d9242fc66ca9560758" dmcf-pid="GvOQDIsAtm" dmcf-ptype="general">미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1X’도 집안일을 돕는 휴머노이드 ‘네오(NEO)’ 서비스를 올해 시작한다. 월 499달러에 구독할 수 있으며, 네오는 물건 정리와 빨래 개기 등 작업을 한다. 1X 홈페이지에는 올해 중 서비스 신청자에게 로봇을 배송한다고 밝히고 있다. ‘위브 로보틱스’(Weave Robotics)는 빨래를 개는 가정용 로봇 ‘아이작0’를 캘리포니아 고객에게 제한적으로 배송하고 있다. 후속 제품 ‘아이작1’은 올가을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UFC 스타 앤서니 스미스, 아내 살해 협박 혐의 기소 07-30 다음 넥슨, AI로 게임 등급 분류한다…국가 R&D 과제 합류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