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 청소년핸드볼, 한국 김은율의 9골 맹활약에도 덴마크에 아쉽게 1골 차 패배 작성일 07-30 16 목록 대한민국 여자 18세 이하(U-18) 여자 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이 아쉬운 패배로 출발했다.<br><br>박정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29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크라이오바의 Sala Polivalenta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B조 예선 1차전에서 덴마크에 32-33으로 패했다.<br><br>이날 경기는 대회 개막전답게 경기 내내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은 번갈아 리드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7/30/0001134543_001_2026073009111234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11회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한국과 덴마크 경기 모습, 사진 출처=국제핸드볼연맹</em></span>한국이 연속 골로 5-3으로 치고 나갔지만, 연달아 4골을 내주면서 5-7로 역전당했다. 한국이 곧바로 반격에 나서 7-7 동점을 만들었다. <span style="white-space: normal">이후 한국은 7대6 공격과 3-3 수비 전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덴마크의 공격 리듬을 흔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0-8로 경기를 뒤집었다.</span><br><br>하지만 덴마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수비가 안정감을 되찾으면서 골키퍼 틸데 라데고르 스코우(Thilde Ladegaard Skov)가 연이어 선방을 펼쳤고, 덴마크는 다시 흐름을 가져오며 전반 종료 직전 재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한국은 13-15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에도 접전은 계속됐다. 덴마크가 두 골 안팎의 리드를 유지했지만, 한국은 끝까지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span style="white-space: normal">후반 42분 강민지(대구체고)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21-21을 만들었고, 이후 양 팀은 한 골씩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span><br><br>한국은 후반 중반 27-25로 다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덴마크가 곧바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는 마지막까지 안갯속으로 흘러갔다. <span style="white-space: normal">골을 주고받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나온 연이은 실책이 한국의 발목을 잡았다. 덴마크는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며 결국 33-32,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span><br><br>이번 승리로 직전 대회 준우승 팀인 덴마크는 세계여자유스선수권에서 한국을 상대로 통산 5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span style="white-space: normal">덴마크의 밀레 스펠레르베르그(Mille Spellerberg)는 양 팀 최다인 9골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span><br><br>한국에서는 김은율(정신여고)이 9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강민지가 결정적인 동점 골을 기록하는 등 6골을 넣으며 끝까지 투혼을 펼쳤다.<br><br>한국은 다음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하며, 덴마크는 멕시코와 맞붙어 메인 라운드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셔틀콕 여제’ 안세영, 그랜드슬램 기념메달 출시 07-30 다음 'AI 활용' 악의적 공격 1년 새 56% 폭증…피해액 600만불 수준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