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시너가 마스터스 1000 대기록 도전을 포기한 것은 잘한 일" 그렉 루제드스키의 분석 작성일 07-30 1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30/0000013845_001_20260730093418628.jpg" alt="" /><em class="img_desc">윔블던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갖고 있는 야닉 시너. 개인SNS</em></span></div><br><br>세계 랭킹 1위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캐나다 마스터스 출전을 철회하면서, 한 시즌에 9개의 마스터스 1000 대회 타이틀을 모두 휩쓰는 전인미답의 대기록 도전은 무산되었다. 하지만 전 US 오픈 준우승자인 그렉 루제드스키(영국)는 시너의 이 결정이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br><br>루제드스키에 따르면, 시너의 올여름 스케줄은 롤랑가로스에서의 뼈아픈 경험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봤다. 시너는 롤랑가로스 직전까지 열린 5개의 마스터스 1000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혹독한 일정으로 인해 심각한 체력 고갈을 겪었다. 결국 롤랑가로스 2회전에서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크게 앞서가다가 체력 저하를 극복하지 못하고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br><br>이 경험을 통해 시너와 그의 팀은 접근 방식을 바꿨다. 9개 마스터스 1000 대회를 모두 우승하겠다는 비현실적인 목표에 매달리기보다는, 체력을 비축하여 남은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 우승에 전념하기로 한 것이다. 윔블던 우승 이후 그는 코트 밖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신시내티 마스터스와 US 오픈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하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30/0000013845_002_20260730093418676.jpg" alt="" /><em class="img_desc">휴가 중인 야닉 시너.</em></span></div><br><br>루제드스키는 시너의 가장 큰 강점이 테니스 실력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분석하는 태도라고 보았으며, 그를 "코치들이 지도하고 싶어 하는 꿈의 선수"라고 극찬했다. 시너는 감정이나 일시적인 야망에 휘둘려 스케줄을 짜는 대신, 팀과 함께 철저히 분석하고 실패에서 배우며 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하지 않기 때문이다.<br><br>야닉 시너는 무리하게 마스터스 1000 대회 전승이라는 이상을 쫓기보다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US 오픈) 우승과 연말 세계 랭킹 1위 확정이라는 더 크고 실질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인 휴식과 일정 관리를 선택했다고 봐야 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하림 ‘간판’ 김영원·김준태, 나란히 64강…다니엘 산체스는 첫판 탈락 07-30 다음 1억 파운드 걸고 싸운다! 역대급 세기의 대결 성사…그런데 "화가 난다", 개최지 놓고 벌써 갈등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