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 징계 해제' IOC 결정에 CAS 제소 작성일 07-30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30/PEP20230326007601009_P4_20260730111220816.jpg" alt="" /><em class="img_desc">스위스 로잔 IOC 본부 앞에서 러시아를 규탄하는 시위자<br>[EPA=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우크라이나 국가올림픽위원회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징계를 해제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에 반발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공식 제소했다.<br><br> 30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과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은 "지난 8일 IOC가 러시아의 징계를 임시로 해제한 것은 시기상조이며, 올림픽 헌장을 위반한 조치"라며 CAS에 소장을 제출했다. <br><br> 앞서 IOC는 2023년 10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의 스포츠 단체를 자국 조직으로 편입시킨 데 대한 징계로 ROC의 자격을 정지했으나, 이달 8일 해당 징계를 해제하고 러시아 선수들에 대한 제한 조치를 대폭 완화했다.<br><br> 우크라이나 측은 징계의 근거가 된 러시아의 영토 보전 침해 문제가 전혀 시정되지 않았음에도 IOC가 성급하게 권리를 복원시켰다고 주장했다. <br><br> 우크라이나 측은 "CAS는 2024년 이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내 스포츠 단체 편입이 올림픽 헌장과 우크라이나 영토 보전을 위반한 것이라며 징계의 합법성을 확인한 바 있다"며 이번 IOC의 결정은 이전의 판단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br><br> IOC의 징계 해제로 러시아 선수들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br><br> 다만 IOC는 러시아 선수들이 자국 국기를 달고 국가를 연주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br><br> 우크라이나 측은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스포츠의 권리를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마라톤 2시간 벽 넘은 사웨, 12월 한국 방문…동호인과 함께 달린다 07-30 다음 뇌졸중 치료 ‘골든타임’ 지켰지만…“최종 시술 가능한 병원은 절반뿐”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