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IOC의 러시아 복귀 결정에 CAS 제소…"성급한 결정" 작성일 07-30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IOC, 이달 초 러시아·벨라루스 잠정 복권 결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7/30/NISI20230126_0019715165_web_20230126214025_20260730115814431.jpg" alt="" /><em class="img_desc">[소치=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아들러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러시아 국기가 오륜기 위로 펼쳐져 있다. 2014.02.19.</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우크라이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러시아 징계 해제 결정에 크게 반발했다.<br><br>BBC 등 외신은 30일(한국 시간) 우크라이나 올림픽위원회가 IOC의 러시아 복귀 결정을 두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고 보도했다.<br><br>러시아 올림픽위원회는 2023년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와 헤르손 지역을 러시아 올림픽위원회 소관 지역에 편입시킨 데에 따른 제재로 IOC로부터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다.<br><br>그리고 IOC는 이달 초 "해당 조치를 더 이상 적용할 수 없다"며 잠정 복권을 결정했다.<br><br>IOC의 결정으로 러시아 선수들은 2028년 LA 올림픽에 자국 국기를 달고 출전할 길이 열리게 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IOC가 국제경기연맹들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23세 이하(U-23) 선수들의 복귀를 권고한 것의 다음 단계로 평가된다.<br><br>하지만 우크라이나는 IOC의 "이번 결정은 시기상조이며, 올림픽 헌장을 위반한 것"이라고 항의했다.<br><br>우크라이나 올림픽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IOC는 너무 성급하게 결정을 내렸다. 2023년 러시아가 자격 정지를 받게 된 원인이 실제로 해소됐는지에 대한 적절한 검증도 없다"고 주장했다.<br><br>이어 "CAS는 이미 2024년 러시아에 대한 자격 정지가 적법하다고 확인했다. CAS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임시 점령지의 스포츠 단체들을 러시아 올림픽위원회에 편입시킨 것이 우크라이나의 영토적 완전성과 올림픽 헌장을 침해한 행위라고 인정했다"고도 설명했다.<br><br>이에 "위반 사항이 실질적으로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러시아 올림픽위원회의 권리를 회복시키는 것은 국제 스포츠법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으며, 올림픽 이념에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br><br>IOC의 징계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2024 파리 올림픽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국가를 대표하지 않는 개인중립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다.<br><br>러시아는 현재도 국제축구연맹(FIFA)의 출전 금지 조치를 받고 있으며, 세계육상연맹은 지난 5월 IOC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 확산에 사이버 위협 커졌다…상반기 DDoS 공격 57% 급증 07-30 다음 AI 투자 경쟁 가속…MS 웃고 구글·메타 울고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