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베를린, 사흘 연속 연습경기서 대승… 마티아스 기젤 골키퍼 변신 작성일 07-30 15 목록 베를린(Füchse Berlin)이 사흘 연속 연습경기라는 강행군 속에서도 특유의 재치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대승을 거뒀다.<br><br>베를린은 지난 26일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슈베트의 노이에 차이트 체육관에서 열린 SG 우커마르크(SG Uckermark)와의 연습경기에서 57-26(34-14)으로 승리했다. HV 그륀바이스 베르더(HV Grün-Weiß Werder), HSV 인젤 우제돔(HSV Insel Usedom)에 이어 사흘 동안 치른 세 번째 연습경기에서도 승리를 이어갔다.<br><br>초반부터 빠르게 점수 차를 벌린 베를린은 경기 내내 다양한 전술과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여러 차례의 스카이 플레이와 포지션 변경이 이어지면서 경기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7/30/0001134614_001_2026073014231026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독일 남자핸드볼 분데스리가 베를린과 SG 우커마르크 경기 모습, 사진 출처=베를린</em></span>베를린의 최다 득점자는 10골을 기록한 요나스 코플러(Jonas Kofler)였다. 젊은 선수인 코플러는 니콜라이 크리카우(Nicolej Krickau) 감독의 선수 명단에 포함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br><br>경기 초반에는 아이토르 아리뇨(Aitor Ariño), 하쿤 베스트 아브 테이굼(Hákun West av Teigum), 마티아스 기젤(Mathias Gidsel), 토비아스 그뢴달(Tobias Grøndahl)이 네 차례 연속 스카이 플레이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br><br>재미있는 장면은 계속됐다. 라우로 피치리(Lauro Pichiri)는 공중에서 회전하는 피루엣 동작으로 비치핸드볼 경험을 뽐냈고, 경기 마지막에는 팀 프라이회퍼(Tim Freihöfer)가 프레데릭 시마크(Frederik Simak)의 어깨 위에 올라가 마지막 득점을 완성하는 장면까지 연출했다.<br><br>골키퍼 안드레아스 팔리츠카(Andreas Palicka)는 7m 드로우에 도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SG 우커마르크 선수들도 좋은 플레이를 선보일 때마다 홈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경기를 즐겼다.<br><br>이날의 특별한 장면은 골키퍼 교체였다. 전반에는 라세 루트비히(Lasse Ludwig)가 골문을 지켰고, 후반에는 마티아스 기젤과 레오 프란트너(Leo Prantner)가 골키퍼로 변신했다.<br><br>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기젤과 오른쪽 윙 프란트너가 골키퍼로 나선 모습은 이날 경기의 또 다른 볼거리였다.<br><br>크리카우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반 라세 루트비히의 골키퍼 활약에 우리는 정말 매우 불만족스러웠다. 그래서 후반에는 마티아스 기젤과 레오 프란트너를 골키퍼로 기용해 봤다”며 “그게 더 나았다. 특히 레오가 좋았다”고 농담했다.<br><br>이어 “지난 시즌 7m 드로우를 몇 차례 놓쳤기 때문에 오늘은 안드레아스 팔리츠카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며 “그는 왜 자신이 우리의 해결책이 아닌지를 아주 분명하게 보여줬다”고 웃으며 말했다.<br><br>크리카우 감독은 진지하게는 “정말 즐거운 경기였다”며 “사흘 동안 지역 구단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br><br>또 “특히 어린이들을 포함한 관중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데 우리가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베를린은 이번 경기까지 사흘 연속 연습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2026/27시즌 준비 첫 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피겨 귀화선수 권예, 재미교포 김기현과 새 출발…한국 선수로 활동 07-30 다음 바둑 변상일, 농심배 와일드카드로 참가…한국 7연패 도전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