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재에 中 로봇 청소기 불똥… 가전으로 ‘트로이 목마’ 경계감 확산 작성일 07-30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외국산 로봇 제재의 ‘뜻밖의 불똥’<br>중국산 로봇 청소기 신제품 발 묶이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oK8mRx21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3e2e2bfe43fb627f366bbac2295b9a8964265dad74231c66f879498ff508de" dmcf-pid="4g96seMV1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와 첨단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외국산 로봇 수입 차단에 나선 가운데, 제재 대상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넘어 가정용 로봇 청소기까지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제미나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145309067djbr.jpg" data-org-width="2816" dmcf-mid="VawCByvm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145309067djb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와 첨단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외국산 로봇 수입 차단에 나선 가운데, 제재 대상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넘어 가정용 로봇 청소기까지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제미나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1a5a1089d3ab23b8f7648e21eccac6a7f866a32461949d44c7324b80a299dc" dmcf-pid="8a2POdRfHU"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와 첨단 산업 보호를 이유로 외국산 로봇 수입 차단에 나선 가운데, 제재 여파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넘어 가정용 로봇 청소기까지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와 함께 최근 미 정치권이 중국산 반도체 탑재 기기를 ‘트로이 목마’에 비유하며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조사를 요구함에 따라, 중국 기술을 향한 미국의 견제가 냉장고 같은 생활 가전까지 넓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p contents-hash="e33bdd10e110304fa4f718c2a7e716df405202d13f9771bd6e2751d1cf585f99" dmcf-pid="6NVQIJe45p" dmcf-ptype="general"><strong>◇촘촘해진 美 외국산 로봇 규제망에 걸린 로봇 청소기</strong></p> <p contents-hash="a7db660439ed8bceac17527afd6bd7cf46f82b9d7d4422c68709f9681742002d" dmcf-pid="PjfxCid810" dmcf-ptype="general">29일(현지 시각) 미 IT 전문 매체 더 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최근 발표한 외국산 로봇 판매 승인 제한 기준에 신형 로봇 청소기 모델들이 제재 대상으로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CC는 규제 대상인 ‘첨단 로봇 기기’를 소프트웨어로 제어되고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으며, 무게가 거치대 포함 4.4파운드(약 2㎏) 초과이고 지면을 이동하면서 유무선 연결 기능을 제공하는 자율 로봇으로 정의했다.</p> <p contents-hash="ff629569ca814cb6e5d0532a9046a150e8d2ec61ef1def52b148db20bd81e434" dmcf-pid="QCiNZDkLH3" dmcf-ptype="general">이 같은 광범위한 규정으로 인해 휴머노이드 로봇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용 로봇 청소기까지 규제 그물망에 걸려들었다. 기존에 유통 중인 모델의 수입과 판매는 계속 허용되지만, 향후 신규 모델은 별도 신청 과정을 거쳐야 한다. 특히 미국 내에서 설계·조립을 진행하더라도 미국산 부품 비율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조건부 승인을 받기 까다로워져 로보락·드리미 등 중국 기반 로봇 청소기 브랜드들은 신제품 출시에 직격탄을 맞게 됐다.</p> <p contents-hash="3e47b45c9200aded595166711b94a9f56d06f8789b8090048f76f8cad2b1c3d6" dmcf-pid="xhnj5wEoXF" dmcf-ptype="general">엔가젯은 “기존 로봇 청소기의 사용을 그대로 허용하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미국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 외에 실질적인 보안 향상으로 연결될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 내부에는 중국산 부품이 국민의 일상에 침투해 감시·해킹 도구로 쓰일 수 있다는 안보 우려가 깔려 있다. 실제로 FCC는 로봇의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스파이 행위나 원격 제어에 악용될 위험을 이번 제재의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네트워크 연결 기능이 탑재된 냉장고나 세탁기 등도 향후 제재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p> <p contents-hash="730777a7689b6acd1470f326c6b7bebce7047008ccba61917e867f45fcc8d16f" dmcf-pid="y45pnBzt5t" dmcf-ptype="general"><strong>◇“中 반도체는 트로이 목마”… ‘일상 가전’으로 기술 제재 번질 전망 나와</strong></p> <p contents-hash="20df9567cdd71b69825c59bea89ce2ff3f5a495a9bfc5c4fc590856cf3eb2658" dmcf-pid="W81ULbqFH1" dmcf-ptype="general">이러한 강경한 안보 기류는 미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중국 핵심 메모리 반도체 기업 CXMT에 대한 안보 차원의 조사를 요구한 사례에서도 볼 수 있다. 2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 주요 상·하원 의원들은 최근 기업공개(IPO) 후 주가가 급등한 CXMT와 중국 공산당 연계 가능성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의원들은 미국 방산 및 주요 인프라 공급망에 스며든 중국산 칩이 민감한 정보를 빼내거나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시한폭탄’이자 ‘트로이 목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3515a8882f2e0ffd6c09501bf2b94bdf9b08eadc1ad4a29f9216b0447989139e" dmcf-pid="Y6tuoKB3t5"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과거 첨단 인공지능(AI)이나 군사 무기용 고성능 칩에 국한됐던 미국의 대중국 기술 제재가 이제 안방을 누비는 로봇 청소기나 냉장고 같은 일상 가전까지 번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가전 업계 관계자는 “일상적인 가전제품조차 국가 안보의 기준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글로벌 가전 업계의 셈법이 한층 복잡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크래프톤, 게임 AI 수익화 물음에 답하다 07-30 다음 유럽 학계도 주목한 한국 자살…“가족 대신 정부가 나서야”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