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우주망원경 살리려고 보냈더니 ‘고장’…구조용 우주선 구조해야 할 판 작성일 07-30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주말 기술 점검서 이상 확인<br>통제되지 않은 동체 회전 이어져<br>NASA “추진기 작동해 해결 시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6v5wEoC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2cb7224ee329b0fcc7b7474fb6b59a1701d96029d8b74cb72f051f638e82f8" dmcf-pid="qCPT1rDg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상에서 발사된 지 6일 뒤인 지난 9일(미국시간) 우주망원경 구조용 무인 우주선 ‘링크’가 태양 전지판을 전개한 뒤 기술적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카탈리스트 스페이스 테크놀로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0/khan/20260730144812218udak.png" data-org-width="1200" dmcf-mid="78l6iq71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0/khan/20260730144812218uda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상에서 발사된 지 6일 뒤인 지난 9일(미국시간) 우주망원경 구조용 무인 우주선 ‘링크’가 태양 전지판을 전개한 뒤 기술적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카탈리스트 스페이스 테크놀로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9b0b7a5b131d669f4b3c400c3e5faa5ebde09fbd259c58b9b2929f69394715" dmcf-pid="BFAuVXGhy2" dmcf-ptype="general">고도가 너무 낮아져 지상으로 추락할 위기에 내몰린 우주망원경을 구하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발사한 무인 우주선에서 중대한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 제어 장치가 망가지면서 동체가 뱅글뱅글 회전하고 있다. 구조용 우주선을 구조해야 할 판이 된 것이다. NASA는 기술적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p> <p contents-hash="262e71551050fc4902303ab19f180fe7972b506aafcc76cf2d2d3ca6c1b6e74b" dmcf-pid="b3c7fZHlC9" dmcf-ptype="general">29일(현지시간) 미국 과학계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 3일 발사한 우주망원경 구조용 무인 우주선 ‘링크’에서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링크는 미국 우주기업 카탈리스트 스페이스 테크놀로지가 제작했다.</p> <p contents-hash="58c3e613a455e07d493b28df90c611c2868b2666085f5d15ac3b8bebb58876ac" dmcf-pid="K0kz45XSWK" dmcf-ptype="general">NASA는 공식 발표를 통해 “지난 주말 기술 점검을 진행했더니 링크의 자세 제어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링크에 장착된 자세 제어용 바퀴 3개 중 2개가 정상 작동하지 않고 있고, 링크의 자세를 고쳐 잡기 위해 사용하는 가스 추진기의 일부 기능에도 손상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현재 링크는 통제되지 않은 상태로 회전하고 있고, 이 영향으로 지구와의 통신에도 장애가 생기고 있다.</p> <p contents-hash="4f5b0d191e8c02ec69db8fc4ba2d3d00cc650749b8f12fbb953a4de03a274cee" dmcf-pid="9pEq81ZvCb" dmcf-ptype="general">링크는 승합차 덩치에 중량은 1.4t인 ‘닐 게렐스 스위프트 우주망원경’의 지상 추락을 막기 위해 지구 궤도로 올라갔다. 2004년 발사된 스위프트 망원경은 우주에서 가장 밝은 빛이 나오는 현상인 ‘감마선 폭발’을 감지한다. 감마선 폭발은 초기 우주의 물리적 상태를 알 수 있게 한다. 스위프트 망원경은 지금까지 감마선 폭발 1700여개를 잡아냈다. 우주과학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장비인 셈이다.</p> <p contents-hash="046363709d32d3bcbfc7559151fbbb7dd6ed38a7ccc861ac9b62240617c29b8f" dmcf-pid="2UDB6t5TSB"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런 스위프트 망원경의 고도가 최근 몇 년 새 크게 낮아졌다. 원래는 고도 600㎞에 머물렀는데, 지금은 370㎞까지 내려왔다. 결정타는 2024년 발생한 태양 폭풍의 영향에 따른 대기 저항 증가였다. 스위프트 망원경 앞을 가로막는 공기층이 전보다 두툼해진 것이다. 그냥 놔두면 올해 말 지상 추락이 유력했다.</p> <p contents-hash="49843bc451ddcd953134cd7ced985a97a0a3f664787417fe30e630d85a8bd7bd" dmcf-pid="VuwbPF1yTq" dmcf-ptype="general">링크는 바로 이런 스위프트 망원경을 구하기 위해 투입됐다. 로봇 팔 3개로 스위프트 망원경을 움켜쥔 뒤 원래 고도로 옮겨놓는 임무를 띠었다. 그런데 이번에 기계적인 고장을 일으킨 사실이 확인되면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불투명해진 것이다.</p> <p contents-hash="690b8ba98b7f5ed626fec003f926708f7052194df916708d7746558ffa8fe317" dmcf-pid="f7rKQ3tWSz" dmcf-ptype="general">NASA는 “링크에 장착된 전기 추진기를 활용해 동체 회전을 멈추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 추진기의 주된 용도는 스위프트 망원경을 붙잡은 뒤 원래 고도로 밀어 올리는 것이지만, 예기치 못한 고장을 해결하는 데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NASA는 “안정된 자세를 찾고 나면 스위프트 망원경에 접근해 포획하기 위한 수정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00a3216104eef1580260d2d6afd01c33cd08c2d8eb2c38717de3b2e00e5e748" dmcf-pid="4zm9x0FYv7"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라이엇 게임즈, 서울시향과 손잡았다… LoL·클래식 융합 콘텐츠 추진 07-30 다음 크래프톤, 게임 AI 수익화 물음에 답하다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