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접속만 해도 감염”…정부 합동 사이버 경보 작성일 07-30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URHk64qG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9f06c5e20c83219ff20f2becb815a76104eb82a9b0f8e1ea4c9471abab768d" dmcf-pid="pZflLbqF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싱메일 예시/합동 사이버 보안 권고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152249261xgot.jpg" data-org-width="619" dmcf-mid="3Q7DQ3tW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152249261xgo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싱메일 예시/합동 사이버 보안 권고문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55b6aa312e72d6edf2236104ea6312c4100044efeeaa2d72153f92178d974a" dmcf-pid="U54SoKB3tI" dmcf-ptype="general">정부와 보안 업계가 30일 북한 배후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의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며 ‘합동 사이버 보안 권고문’을 발표했다. 해킹 조직은 이력서나 채용 제안으로 위장한 피싱 메일을 뿌리는 한편, 뉴스·병원 등 정상 웹사이트를 해킹해 방문자를 감염시키는 ‘워터링홀’ 수법까지 동원했다. PC에 설치된 보안 프로그램이 구 버전일 경우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2e94bcd9f72e68335755f3fb8eb163f79a4aac005e10a58678a2420b50db74d6" dmcf-pid="u18vg9b01O" dmcf-ptype="general">국가정보원과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원, 안랩·에스투더블유·엔키화이트햇·플레인비트 등 민관 합동 분석 협의체는 이날 “국가 배후 해킹 조직이 피싱 메일과 해킹된 웹사이트를 악성코드 유포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3d351b51635a1dba6ed3be82c8dd4eb4bafd6726cb0584e41b7621832a841c5" dmcf-pid="7t6Ta2KpXs" dmcf-ptype="general">보안이 취약한 소규모 사이트뿐 아니라 방문자가 많은 정상 사이트도 공격의 발판으로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보안 업계는 올 상반기 여러 차례 발생한 공격이 북한 정찰총국 연계 해킹 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a247b3472ea17c4f5d11e82ad2b71142cf54adf4df45b9583fddd271fe79d332" dmcf-pid="zFPyNV9UGm" dmcf-ptype="general">해킹 조직은 이력서·채용 제안·기부 요청 등으로 위장한 메일을 보내 악성 첨부 파일이나 링크를 열도록 유도했다. 실제 헤드헌터의 계정을 탈취해 ‘고연봉 일자리’를 제안한 뒤 “DRM 문서 보호가 설정된 파일”이라며 악성코드가 담긴 압축 파일을 첨부하는 식이다. 이력서를 첨부 파일 대신 링크로 보내 공격자가 만든 블로그나 깃허브 페이지로 접속하게 하는 사례도 확인됐다.</p> <p contents-hash="f48cbc7e4cddf75455f5c8b4dc1f8d1e2fc532738533533a8845d057afff094a" dmcf-pid="q3QWjf2uZr" dmcf-ptype="general">이용자가 자주 찾는 웹사이트를 미리 해킹해 두는 워터링홀 공격도 병행됐다. 워터링홀은 정상 사이트에 악성코드를 숨겨 놓고 방문자가 접속하는 순간 감염시키는 수법이다. 전자서명·보안 인증·키보드 보안 등을 위해 PC에 설치한 프로그램이 구버전이면 별도의 경고나 설치 안내 없이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깔릴 수 있다. 화면도 평소와 다르지 않아 이용자가 감염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최근에는 웹사이트의 소스코드를 직접 변조하는 등 수법이 정교해져 기존 보안 관제로 탐지하기도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1b6b4896b35d8bad034dd6c1f282976a0f2a4b15926113b923019663b1443133" dmcf-pid="B0xYA4V7Yw" dmcf-ptype="general">PC가 감염되면 웹브라우저에 저장된 아이디·비밀번호와 카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PC에 저장된 문서와 사진은 물론 메신저 대화까지 감시당할 수 있고, 같은 사무실이나 가정의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른 PC로 피해가 번질 가능성도 있다. 기업은 소스코드와 고객 정보, 영업 비밀을 빼앗긴 뒤 “돈을 주지 않으면 자료를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을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8844d18465f2da68782bf43c3e0d12dd33b5512aec8d1aae18483c14f6884cbb" dmcf-pid="bpMGc8fzGD" dmcf-ptype="general">민관 합동 분석 협의체는 전자서명 프로그램을 비롯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사용하지 않는 구형 프로그램은 삭제하라고 권고했다. 주요 계정에는 2단계 인증을 설정하고 웹브라우저에 비밀번호를 저장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 파일과 링크도 열어서는 안 된다.</p> <p contents-hash="dfd313a2e92b2355a6716b81ddb5244e48fc032a29bbba2037c15d1628aa39f8" dmcf-pid="KURHk64qGE" dmcf-ptype="general">기업에는 중요 서버와 업무용 PC의 망 분리, 다중 인증(MFA) 도입, 정기적인 보안 교육과 모의 훈련을 주문했다. 해킹이 의심되면 국가정보원(111), 경찰청 안보수사국,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118), 금융보안원 침해대응부에 신고할 수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보안은 비용 아닌 투자... 글로벌 기업 99% “IT 보안이 비즈니스 성패 좌우” 07-30 다음 KT, 1만명대 피해 규모에도 해킹 과징금 540억…'실제 피해' 탓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