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차이나] '1만mAh 시대' 열렸지만…스마트폰 배터리, 체감 사용시간은 왜 기대만큼 늘지 않을까 작성일 07-30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실리콘-카본 배터리 확산으로 대용량 경쟁 본격화<br>용량보다 중요한 것은 전력 효율과 배터리 관리 기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Vc52t5TO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c0878ff2a43b931b71beaed84ba6045d6931d3097a2cb1153392f1729b3a4b" dmcf-pid="ufk1VF1y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성형AI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0/etimesi/20260730170212056afpc.png" data-org-width="700" dmcf-mid="HWaGBXGh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0/etimesi/20260730170212056afp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성형AI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b4e795bbc980208fe401ad74d4f7f420b2b92783745a9233a8ffaddbc0cbf8" dmcf-pid="74Etf3tWmM" dmcf-ptype="general"><span>스마트폰 배터리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4dc11f0b47ccd816429a70f1bddc9e38b9c18eb7ce1e7c11c2b3b497af0933e6" dmcf-pid="z8DF40FYmx" dmcf-ptype="general">한때 5000mAh가 대용량 배터리 기준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실리콘-카본(Silicon-Carbon) 음극 기술이 빠르게 상용화되면서 7000mAh와 8000mAh를 넘어 1만mAh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까지 등장했다. 중저가 스마트폰은 물론 플래그십 제품군에서도 대용량 배터리 채택이 확대되는 추세다.</p> <p contents-hash="28486a89b71b849a6caa816a1fdb4a60cdcb14801e65558579aa986f3328e53e" dmcf-pid="q6w38p3GsQ" dmcf-ptype="general">그러나 업계에서는 배터리 용량 증가가 실제 사용시간 증가로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단순한 용량보다 반도체 전력 효율과 운용체계(OS) 최적화, 디스플레이 소비전력, 충·방전 관리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cfdb591d3bf3a14716ec79f0a3af281ba8293e0fcde8422fc5611a1ea9ecb720" dmcf-pid="B5PmZOmjEP" dmcf-ptype="general"><strong>배터리 용량보다 중요한 ‘전력 효율’<br></strong><br>배터리 성능을 평가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수치는 mAh(밀리암페어시)다. 하지만 이는 전하량을 의미하는 단위로, 실제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는 전압까지 고려한 Wh(와트시)가 보다 정확한 지표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375acd970ad9dd046318c1f5608df03b44feacfd615ccab0fa29a1e387744ea4" dmcf-pid="b1Qs5IsAD6" dmcf-ptype="general">실제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사용 가능한 에너지'와 '평균 소비전력' 균형에 의해 결정된다.</p> <p contents-hash="bb31a5839bfc7c94f8049737ab88218a9e78f49c78688053bad72ab64956b80a" dmcf-pid="KtxO1COcs8"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배터리 용량이 상대적으로 작은 스마트폰이라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전력 효율이 높고 운용체계와 애플리케이션이 최적화돼 있다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과 비슷한 수준의 사용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2894347149bb654a059700f7274c37fb2e407f5a538115fa4562dc2b32f788d8" dmcf-pid="9FMIthIkE4"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은 칩세트 성능뿐만 아니라 AI 기능,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기술까지 모두 소비전력에 영향을 준다”며 “배터리 용량만으로 실제 사용시간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74b66bbcfa2a06f478ef1c050814e64db3a6f140862a2084ca824dd64acf235" dmcf-pid="23RCFlCEmf" dmcf-ptype="general"><strong>커진 배터리만큼 늘어난 전력 소비<br></strong><br>배터리 기술 발전은 스마트폰 성능 향상과도 맞물려 있다.</p> <p contents-hash="5d8a576add99b70baf8f338d20090513981ca39a32b1f42bee12f7dfe578beb4" dmcf-pid="V0eh3ShDIV" dmcf-ptype="general">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최대 5000니트 이상 고휘도 디스플레이와 120Hz 이상 고주사율 패널, 온디바이스 AI 기능, 고성능 AP 등을 기본적으로 탑재한다.</p> <p contents-hash="e23b8e44496f5c02997298d6173522fadf3d7d1f21bb1bde7589b5531184875d" dmcf-pid="fpdl0vlww2" dmcf-ptype="general">이들 기능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대신 소비전력도 함께 증가시키는 요인이다.</p> <p contents-hash="e6724c532b82fa1878ba9a8ab33a4d13c4053d848df6352e9ec964e50491a94f" dmcf-pid="4UJSpTSrs9" dmcf-ptype="general">결과적으로 증가한 배터리 용량이 모두 사용시간 증가로 이어지기보다 향상된 성능을 유지하는 데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한다.</p> <p contents-hash="fb1beb01d1c5a8a0157eef972fb4eeb5069adba70b31a192deae1743b341b20c" dmcf-pid="8uivUyvmsK" dmcf-ptype="general"><strong>실리콘-카본 배터리, 높은 에너지 밀도 양면성<br></strong><br>대용량 배터리 경쟁을 가능하게 한 핵심 기술은 실리콘-카본 음극 소재다. <span>기존 흑연 음극보다 리튬 저장 능력이 뛰어나 같은 크기에서도 더 많은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span></p> <p contents-hash="6179237189d14660aeea86daee31a8997ecabd11fe0691e2333a85932cdd52b3" dmcf-pid="67nTuWTswb" dmcf-ptype="general">반면에 충·방전 과정에서 실리콘 소재가 반복적으로 팽창과 수축을 겪는 특성이 있어 장기적인 내구성과 수명 확보가 기술적 과제로 꼽힌다.</p> <p contents-hash="65ce27ed886e9a12562973a58adf2eaf69c4957e3db781e07259e7aaa5088df0" dmcf-pid="PzLy7YyOEB"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제조사들은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통해 충전 상한과 방전 하한에 일정 수준의 안전 여유 구간(Buffer)을 설정해 배터리를 관리한다.</p> <p contents-hash="3c74c86909570abb73e7378873fc8538b9ed0a2eea18f0487e048995faae880f" dmcf-pid="QqoWzGWIrq"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러한 관리 방식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도 적용돼 왔지만, 실리콘 함량이 증가할수록 충전 제어 기술과 열 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e343d575157ad6380d07f7ba599f16cf8d9dc4cd0ee1ef40cf8cded15717e3" dmcf-pid="xBgYqHYCI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0/etimesi/20260730170213369xdxb.jpg" data-org-width="700" dmcf-mid="ZACzRBzt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0/etimesi/20260730170213369xdx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ca354abb01eee062278cd67a7c7659210a0f87b9f235e55112a6051a28547ac" dmcf-pid="ywFRDdRfr7" dmcf-ptype="general"><strong>‘100W 충전’도 항상 100W는 아니다<br></strong><br>초고속 충전 경쟁 역시 소비자가 체감하는 성능과는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4a63d28a6f08d07a519be78bf1389f8813a87287f5a7f1574122c45834d12130" dmcf-pid="Wr3ewJe4mu" dmcf-ptype="general">제조사가 강조하는 90W, 100W, 120W 등의 수치는 대부분 순간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출력이다.</p> <p contents-hash="673fbfc956f83ddb4d2c7aa5f23f2192d50e3fe00b5c85b42209e7585c56c75b" dmcf-pid="Y7nTuWTsIU" dmcf-ptype="general">실제 충전 과정에서는 배터리 온도와 충전 잔량, 사용 환경에 따라 출력이 지속적으로 조절된다. 특히 배터리 잔량이 높아질수록 배터리 보호를 위해 충전 속도가 점진적으로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p> <p contents-hash="e1f3610e930245869646f94b49b11916de02a4c65ec9d25ba5e99fba9f88d9ae" dmcf-pid="GzLy7YyOOp"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최고 출력보다 10%에서 80%까지 충전 시간이나 일정 시간 동안 확보 가능한 충전량과 같은 실사용 중심의 지표가 소비자에게 더욱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a4125763ecff39a91a13295a1b69d0a00c6d8a62886a2531f6f87eed4ad8174a" dmcf-pid="HqoWzGWID0" dmcf-ptype="general"><strong>‘숫자 경쟁’에서 ‘사용 경험’으로<br></strong><br>스마트폰 배터리 시장은 앞으로도 대용량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664898a3214117b065d5b9ee5015f2539a1a9c39bbbc71571362587fb82b6d33" dmcf-pid="XBgYqHYCI3" dmcf-ptype="general">다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배터리 용량이나 최대 충전 출력보다 실제 사용시간과 평균 충전 속도, 에너지 효율 등 종합적인 성능 지표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05addb50de9a9d5b96a7e0af3285acfb76dcac8dfdb59bdb3559695a5498ddee" dmcf-pid="ZbaGBXGhDF"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기술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되겠지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치는 숫자가 아니라 실제 사용 경험”이라며 “향후에는 사용 가능한 에너지와 충전 성능을 보다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평가 기준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e5dc17347ab0549f06ceca591b8310a47e634f3c6ff54fe5fc48838fcecbac1" dmcf-pid="5KNHbZHlOt" dmcf-ptype="general"><strong>※전자신문과 36케이알이 공동 기획한 기사입니다.</strong></p> <p contents-hash="99b6e2a0ca5a9687ef4f52224a195f7d594364b8c6875c062d48123d181523d7" dmcf-pid="19jXK5XSD1" dmcf-ptype="general">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SDS “클라우드·물류 동반 성장세… AI 풀스택으로 중장기 사업 본격 확대”(종합) 07-30 다음 글로벌 이어 '아태 AI 허브'까지…韓, 세계 AI 거점 속도낸다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