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은 '혼복 호흡'… 신유빈 "이번엔 금메달 따고 세리머니" 작성일 07-31 4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50일<br>'황금 세대' 탁구, 전 종목 메달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7/31/0000945448_001_20260731043121520.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이 30일 충북 진천선수촌 오륜관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대표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진천=연합뉴스</em></span><br><br>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22)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혼합 복식 금메달을 향한 도전을 선언했다. 세계 최강 중국과의 대결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 남녀 탁구대표팀은 이른바 ‘황금 세대’를 앞세워 전 종목 메달 사냥에 나선다.<br><br>신유빈은 3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어느덧 4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임종훈(29)과의 혼합 복식 금메달 목표를 밝혔다. 3년 전 항저우 대회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은퇴)와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던 그는, 임종훈과 함께 사상 첫 아시안게임 혼합 복식 금메달에 도전한다.<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합작했고, 지난해 12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에서는 중국 선수들을 연파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정상에 오르는 등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이고 있다.<br><br>다만, 세계랭킹 1위 듀오에게도 천적은 있다. 주요 대회에서 번번이 앞을 가로막았던 중국의 왕추친(26)-쑨잉샤(26) 조다. 왕-쑨 듀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 올림픽, 2025 도하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신유빈-임종훈 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임종훈은 "처음엔 남자 선수의 (활동) 비중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해 무리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과정에서 경기가 꼬인 적도 있었다"라면서 "이젠 내가 나서야 할 때와 (신)유빈이를 믿고 (수비 위주로) 받아줘야 할 때를 구분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서로의 호흡이 한층 무르익었다는 얘기다. 신유빈은 2022 항저우 대회 동메달 시상식에서 임종훈이 자신의 옷깃을 만져주고 함께 '볼 하트' 세리머니를 펼쳤던 장면을 떠올리며 "이번엔 금메달을 따서 더 좋은 세리머니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br><br><div style="margin: 32px 0 21px; padding: 0; box-sizing: border-box; display: block; border-top: 1px solid rgb(17, 17, 17);"></div><h3 style="margin: 0 0 21px; padding: 0; box-sizing: border-box; font-size: 14px; line-height: 34px;">1,000명 규모 선수단 파견... 12년 만의 종합 2위 도전 </h3><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7/31/0000945448_002_20260731043121583.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훈(왼쪽)과 신유빈이 30일 충북 진천선수촌 오륜관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대표팀 훈련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진천=연합뉴스</em></span><br><br>한편, 48억 아시아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31일로 개막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는 9월 1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개막해 10월 4일까지 16일간 펼쳐진다.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처음 막을 올린 이래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3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리는 하계 아시안게임이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들은 43개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서 총 468개의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br><br>이번 대회 신설 종목도 눈길을 끈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태권도'를 비롯해 테니스와 스쿼시를 접목한 '빠델',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테크볼' 등 3개 종목(10개 세부 종목)이 새롭게 도입된다. 경기는 주 개최지인 나고야를 비롯해 아이치현 전역에서 나뉘어 열린다. 일부 종목은 도쿄(수영)와 오사카·시즈오카(축구) 등 타지역에서도 진행된다.<br><br>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따내며 중국(금 201·은 111·동 71), 일본(금 52·은 67·동 69)에 이어 종합 3위에 오른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와 임원 등 1,0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종합 2위 탈환을 노린다. 중국의 종합 우승이 유력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2위 다툼이 치열할 전망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우주서 세균 감염 더 취약”… 아폴로 7호 ‘우주선 감기’ 미스터리 풀렸다 07-31 다음 韓서핑 간판 카노아 희재 “어떤 파도 오든, 도전 멈추지 않을 것”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