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테크+] "현생인류 게놈서 정체미상 고인류 계통 2개의 DNA 흔적 발견" 작성일 07-31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연구팀 "새 분석기법으로 확인…현대인 게놈 0.5~1%는 미확인 고인류 유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Q8zCOc5b"> <p contents-hash="9b965310f2c5e08b3dc705bf234747adea73a704646d60cc2cf7f498a5f2e98c" dmcf-pid="QrRQbShD5B"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현생인류의 게놈에 네안데르탈인·데니소바인의 DNA 외에도 현생인류와 약 5만년 전 이전에 교배한 미확인 고인류와 약 180만년 전에 갈라진 초고대 계통의 DNA 흔적이 남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168a5aaf15df7fdda6bc02f495e10e620567f3921648bb7c6fd3e13c73b0b2" dmcf-pid="xmexKvlw1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생인류 게놈서 정체미상 고인류 계통 2개의 DNA 흔적 발견" 현생인류의 게놈에 네안데르탈인·데니소바인의 DNA 외에도 현생인류와 약 5만년 전 이전에 교배한 미확인 고인류와 약 180만년 전에 갈라진 초고대 계통의 DNA 흔적이 남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Meaghan Marohn, https://meaghanmarohn.wordpress.co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1/yonhap/20260731050138000fcdi.jpg" data-org-width="700" dmcf-mid="63oi8HYC1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1/yonhap/20260731050138000fcd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생인류 게놈서 정체미상 고인류 계통 2개의 DNA 흔적 발견" 현생인류의 게놈에 네안데르탈인·데니소바인의 DNA 외에도 현생인류와 약 5만년 전 이전에 교배한 미확인 고인류와 약 180만년 전에 갈라진 초고대 계통의 DNA 흔적이 남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Meaghan Marohn, https://meaghanmarohn.wordpress.co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b374c18f0999276818f304719a85d90cd037b19c051bf0d8d5c14ee3af20bb" dmcf-pid="yKGymP8B1z" dmcf-ptype="general">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프리야 무르자니 교수팀은 31일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고인류의 DNA 없이 현대인 게놈만으로 고대 교배 흔적을 찾아내는 새 분석기법을 개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두 고인류 계통이 현대인의 유전자 구성에 기여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15ad67e9038c03edb2a46e9ea11de23625a5f6a29d41d640baeab511937223ff" dmcf-pid="W9HWsQ6b17" dmcf-ptype="general">무르자니 교수는 "인류 집단 간 유전자 혼합은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뿐 아니라 오랜 기간 매우 광범위하게 일어났다"며 "우리는 인류 진화를 가지가 갈라지는 나무처럼 생각하지만 이 연구는 훨씬 더 복잡한 그물망 같은 역사를 보여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1f1b6a2c0bd71cb161c3c359a7ec394e6d0f317d55ca5363b71214340027ff9" dmcf-pid="Y2XYOxPKXu" dmcf-ptype="general">호모 사피엔스는 약 5만년 전 아프리카를 떠난 뒤 유라시아에서 네안데르탈인 및 데니소바인과 교배해 그 흔적이 DNA에 남아 있다. 이는 멸종한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의 화석에서 고대 DNA를 추출해 염기서열을 분석함으로써 확인됐다.</p> <p contents-hash="2b0b7e4796d38d91224cd2fdb7218eaf9a3a3e435379cc68ccd0fbb11f8f8e2f" dmcf-pid="GVZGIMQ9tU" dmcf-ptype="general">그러나 과학자들은 인간 게놈에서 이보다 훨씬 오래전에 일어난 교배의 흔적을 발견했지만, 다른 멸종 고인류의 DNA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이 남긴 유전적 기여를 규명하는 것은 어려웠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p> <p contents-hash="2de8864fbbfa6b67b1638ed3bbeba89386f3ddf13779e076c03a929317db6a90" dmcf-pid="Hf5HCRx2Xp"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조상 재조합 그래프(ARG) 추정 기반 고인류 유전 기여 추적'(TRACE)이라는 새로운 분석 기법을 개발, 세계 인구 집단의 DNA를 분석하는 '1000 게놈 프로젝트'(1000 Genomes Project)의 게놈 503개를 분석했다.</p> <p contents-hash="d8394eecd2e52680ed3db9ec0915d194d3837938c2a3837cb6598ea0c7137d26" dmcf-pid="X41XheMVZ0" dmcf-ptype="general">TRACE는 현대인의 게놈만 이용해 DNA 계통도를 재구성하는 '조상 재조합 그래프(ARG)'를 만들고, 여기에 남아 있는 오래된 유전적 흔적을 추적하는 기법이다.</p> <p contents-hash="25caa67ca59f3b3d3f27c2f86b0fe64a52198a59eb6e1a3386202b3401ec03d1" dmcf-pid="Z8tZldRfG3" dmcf-ptype="general">DNA는 세대를 거치며 재조합을 반복하지만, 공통 조상과 연결되는 계통 정보 일부는 남기 때문에 이런 계통도를 이용하면 고인류 DNA가 없어도 현대인 게놈 속에서 오래전 다른 인류 계통의 흔적을 찾아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a1b4b6f6bcabc72c3ca8c603327473464447283e2e4be4b955debae243e5c73" dmcf-pid="56F5SJe4ZF"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현대인의 게놈에는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에게서 유래한 DNA로는 설명되지 않는 또 다른 고대 인류의 DNA 조각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918fb0d5088788bdbb2d7858946c34b59ae818fbc9eecbfecacb70c2d3423ff8" dmcf-pid="1kP47IsA5t" dmcf-ptype="general">이들 DNA 조각은 연구팀이 '유령 계통'(ghost lineage)으로 지칭한 5만년 전 이전의 미확인 고인류 계통과 '초고대 계통'(super-archaic lineage)으로 이름 붙인 약 180만년 전 현생인류 계통과 갈라진 초고대 계통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됐다.</p> <p contents-hash="22b29c959975bfd6a177a3a4a6da3790c36d46666a60e58359e97c885343c4f2" dmcf-pid="tEQ8zCOcZ1" dmcf-ptype="general">유령 계통은 약 80만년 전 현생인류 계통에서 갈라졌으며, 호모 사피엔스가 마지막으로 아프리카를 떠나기 전 교배한 것으로 분석됐다. </p> <p contents-hash="8d96971a5ef8da521bef7fd3039db33fd83f9c0bc3e559d78c2aab9333ac070b" dmcf-pid="FDx6qhIkY5" dmcf-ptype="general">이 DNA는 오늘날 아프리카인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모든 현대인에게 남아 있으며, 현대인 한 사람의 게놈에는 평균 0.5~1% 정도의 유령 계통 DNA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12cf10112e02554067d6ceaf8cf3cbe468074bae3cf823dc829aa353befeb7f3" dmcf-pid="3wMPBlCE5Z" dmcf-ptype="general">초고대 계통의 DNA는 호모 사피엔스와 직접 교배한 것이 아니라 먼저 데니소바인과 교배했고, 이후 데니소바인이 다시 현생인류와 교배하면서 일부 DNA가 현대인에게 전달된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64bb5431c95660b78d7094f0088d2361c145e732a1f6e569939d9303e9a0bdcc" dmcf-pid="0rRQbShDtX" dmcf-ptype="general">유령 계통은 계통이 갈라진 시기로 볼 때 80만년 전 아프리카에 살았던 중기 홍적세 호모(Homo) 집단이나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Homo heidelbergensis)일 가능성이 있으며, 초고대 계통은 180만년 전 유라시아의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가 후보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제시됐다. </p> <p contents-hash="f66088874cdce9205fd6c559f67604b742fe31b7cd75e5c22bffac281cce4440" dmcf-pid="pmexKvlw5H" dmcf-ptype="general">무르자니 교수는 "TRACE 같은 새로운 계통 분석 기법은 고대 DNA가 없어도 인류 진화사의 숨겨진 장면들을 밝혀낼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현대인 게놈과 추가적인 데니소바인 게놈, 고인류 화석 단백질 자료 등이 확보되면 다른 인류 계통의 흔적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c1be73f0bbc77b2574875bf711724b369fe5b3a354db6e35b29ea6a752e8f07" dmcf-pid="UsdM9TSrZG" dmcf-ptype="general">이어 이 연구는 인류 진화사를 단순한 분기(branching)가 아니라 반복적인 유전자 교환이 이뤄진 복잡한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1f7eea4cdcadc2b0fccc8e47f16a7999cc6fa8e5496506d771e9df4c6ff6f75" dmcf-pid="uOJR2yvmYY" dmcf-ptype="general">◆ 출처: Science, Yulin Zhang et al., 'Recovering signatures of archaic hominin introgression using ancestral recombination graphs', www.science.org/doi/10.1126/science.aef8874</p> <p contents-hash="c4ec97223630c62207ed404d7834c99296b400e1086e9e7a989edafeba36bcd9" dmcf-pid="7IieVWTs5W" dmcf-ptype="general">scitech@yna.co.kr</p> <p contents-hash="cd958ee83760e93c1dbf0ce46eba2dd9f9512f6f722716d6acbd88898af60cfc" dmcf-pid="qhLJ4GWItT"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딥테크 투자 플랫폼 구축…연구실 기술로 글로벌 유니콘 성장 지원" 07-31 다음 VR태권도·테크볼 도입… ‘하이테크 금맥’ 나고야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