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2분이면 나만의 일러스트 티셔츠 뚝'딱'…서일페에 뜬 '브라더 메이커스 랩' 작성일 07-31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브라더코리아, 서일페서 DTG 프린터 기반 POD 사업화 생태계 실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GBdheMVl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e64fd6737b43d77170284215082d0be72737d681e24bf3dec89a710f2b3c83" dmcf-pid="XHbJldRf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060024279qxtk.jpg" data-org-width="640" dmcf-mid="xHktx1Zv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060024279qxt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ac02094b4b6b62b8006cf8e6e38fcc79a6ca40489675ea67e4ed47715bf1e39" dmcf-pid="ZXKiSJe4ll"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30일 개막한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 V.21' 현장. 코엑스 C홀 관람객 통로는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 찼다.</p> <p contents-hash="7a34a446938addfd83df140ffdf26957158cec3b6ece01782ffb5863b8254af9" dmcf-pid="5is5PZHlvh" dmcf-ptype="general">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SIF)는 일러스트레이션, 캐릭터 디자인, 그림책, 그래픽 디자인 등 시각예술 분야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다.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수백 명의 크리에이터가 부스를 차리고 자신의 지식재산권(IP)을 공개했다.</p> <div contents-hash="93c98623a990c01648cd398c158a4a7845111458f3f87ecebb5523c92008ec57" dmcf-pid="1nO1Q5XSTC" dmcf-ptype="general"> 이번 페어의 한쪽에는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운영하는 '브라더 메이커스 랩(Brother Makers Lab)' 부스가 위치해 있다. 인산인해를 이룬 것과 마찬가지로 현장도 상담과 출력 요청이 몰리며 쉼 없이 가동됐다. 이 곳은 창작자가 초기 설비 투자나 재고 부담 없이 IP를 즉각 상품화하는 '무리스크 주문 즉시 제작(POD, Print on Demand)' 상용화 모델이 구축돼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66eb2bb66643cfd7c5581b66111f04ef925b261717a64948ec462fc5c18e85" dmcf-pid="tLItx1Zv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060025602kniy.jpg" data-org-width="640" dmcf-mid="yiVgWonQ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060025602kni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f297c85f834951cb10ad38479d9fc42aaa04f580b2de7475b793c69887194c7" dmcf-pid="FoCFMt5TlO" dmcf-ptype="general">현장은 관람객과 창작자를 연결하는 무인·자동화 프로세스로 가동됐다. 관람객이 크리에이터 부스에서 굿즈를 결제하고 교환권을 받은 뒤 메이커스 랩 부스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IP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티셔츠 인쇄가 시작된다.</p> <p contents-hash="ff32f0286659d9c75e760518295882cd7a230111c8a16c4c3bcff0f01cf7c53e" dmcf-pid="3gh3RF1yTs" dmcf-ptype="general">부스 내부에서는 DTG 프린터 장비가 끊임없이 열기와 소음을 내뿜으며 티셔츠를 출력했다. 키오스크에서 원하는 일러스트 디자인을 고르고 주문을 마치자마자 프린터가 가동됐고, 2분이 채 되지 않아 완성된 티셔츠가 눈앞에서 출력됐다. 간단한 노하우만 익히면 현장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을 정도로 조작이 수월했다.</p> <p contents-hash="5b58cd7fd50b955024246be046c220475897b1c641578fa76c39a67827b60d62" dmcf-pid="0al0e3tWSm" dmcf-ptype="general">현장에 있던 브라더 관계자는 "창작자들은 티셔츠 재고를 쌓아둘 필요가 없고 수량이 얼마나 나갈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현장 관람객을 바로 소화하는 프로세스로 출력해서 수령하기까지 대기만 없다면 2분 정도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2bf8d2936880f59f66b6f81868bd1c8685547b6d624ce2e927305118900793f" dmcf-pid="pNSpd0FYhr" dmcf-ptype="general">브라더코리아는 사전 협업을 통해 약 120개 크리에이터 부스에 시범 티셔츠와 교환권을 전달해 실시간 상업화 동선을 구축했다. 초기 판비용 부담과 최소 주문 수량(MOQ) 제약을 없애 크리에이터가 재고 위험 없이 수익을 올리는 B2C 및 B2B2C 파트너십 가능성을 현장에서 입증했다.</p> <div contents-hash="d70bb36b4efcc8f4d8980671f4f0fd5a917d327567255357c1ae6c55b8aa1703" dmcf-pid="UjvUJp3GWw" dmcf-ptype="general"> 브라더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핵심은 IP이고 자기 디자인을 가진 창작자가 진짜 고객이라는 판단하에 일러스트 페어를 선택해 출전했다"라고 설명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3a2ba99b9b85ea3ad7288fefef163bc971adaa431e5ca675a2691c1e513aac" dmcf-pid="uy7MOxPK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060026967xdno.jpg" data-org-width="640" dmcf-mid="WAUxsQ6b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060026967xdn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f45efbb5deea7978cbd3fcb5d215a6942bcf286b1d24313b167e891a5aeedf4" dmcf-pid="7WzRIMQ9vE" dmcf-ptype="general"><strong>◆ 2분 만에 출력된 나만의 티셔츠…브라더 GTX423, 무리스크 POD 현장 실증</strong></p> <p contents-hash="6d105a2f83032ab40dc79f538c07f3f695e5634452821b13a2a347b5a3700255" dmcf-pid="zYqeCRx2Wk" dmcf-ptype="general">현장에 배치된 GTX423 3대는 섬유 원단에 디자인을 직접 인쇄하는 DTG(Direct to Garment) 방식의 장비다. 디지털 데이터를 전달받는 즉시 출력하는 무판 인쇄 방식을 취한다. 초기 판비용이나 최소 주문 수량(MOQ) 제약을 없애 예비 파트너가 재고 부담 없이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p> <div contents-hash="aeaf030bfd553379f7b07285d5cde263eeb869d1b437aad68c6ef8b779c944fe" dmcf-pid="qGBdheMVlc" dmcf-ptype="general"> 직접 현장 부스에 설치된 키오스크 화면에서 원하는 일러스트 디자인을 선택하고 주문 프로세스를 마치자 부스 안쪽의 GTX423 프린터가 즉시 가동됐다. 백색 티셔츠가 플래튼에 고정돼 장비 내부로 들어가고, 프린트 헤드가 빠르게 왕복하며 고화질 인쇄를 진행했다. 주문부터 완성된 티셔츠가 출력되어 손에 쥐어지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2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별도의 복잡한 조작 방식 없이 무인 키오스크와 자동화 출력 시스템만으로 매끄러운 굿즈 생산 체계가 완성되는 모습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94775fc5b6eeebf193a15ee5d0257acdfed25f06f975358a3a2e57c2be5428" dmcf-pid="BHbJldRf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060028316mmpp.jpg" data-org-width="640" dmcf-mid="YTbiSJe4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060028316mmp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cfab42e2ead89af932fb58ee4d275bb23b27c556c582c660e65b0015118dd0f" dmcf-pid="bXKiSJe4hj" dmcf-ptype="general">장비는 고속 생산성과 고화질 구현에 최적화된 기술 구조를 갖췄다. 이중 온디맨드 피에조 헤드(On Demand Piezo Head)와 8개 잉크 채널을 탑재해 정밀한 분사를 지원한다. 인쇄 면적은 최대 40.6×53.3cm(16×21인치)까지 지원하며 최대 1200×1200dpi 해상도로 출력을 진행한다. 이중 플래튼 센서는 원단 높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 높이를 맞춘다. 유지관리를 위해 흰색 잉크 이중 순환 시스템과 웻 캐핑(wet capping) 방식을 내장해 노즐 막힘 현상을 줄인다.</p> <p contents-hash="6a042405218b5e228ddacc466d1cd0e965cabed778d120888d429c3944a98bdb" dmcf-pid="KZ9nvid8TN" dmcf-ptype="general">생산 속도는 1200×1200dpi 해상도(11×11인치) 기준 시간당 유색 원단 최대 40장, 흰색 원단 최대 55장이다. 친환경 수성 안료 잉크 '이노벨라 텍스타일(Innobella Textile)'을 탑재해 잉크가 섬유에 직접 침투한다. 기존 필름 전사 방식에서 자주 발생하는 찢어짐이나 세탁 후 변형 현상을 원천 차단한다.</p> <p contents-hash="7b0f6e902192fd6471916a6648543f8f00b0d3bb2490a4f3158fb00ed4ae03a2" dmcf-pid="952LTnJ6ha" dmcf-ptype="general">현장 관계자는 "프린팅을 필름 방식으로 처리하면 세탁을 많이 하거나 옷이 뒤틀릴 때 찢어지고 땀이 차서 견뢰도가 떨어진다"라며 "GTX는 원단에 직접 출력해 세탁 후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cb2cd2951b4657413e83f6a02a983474a1a61c5993fc2d69f3c37ac6db94cdbe" dmcf-pid="2GNSBlCEvg" dmcf-ptype="general"> 유지비 절감을 위해 교체 가능한 파우치 형태의 잉크 체계를 채택했다. 장비 규격은 스탠드 제외 기준 1400×1300×550mm, 무게는 약 120kg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92397a01e577aa104259c20cb00ec60b7ff28c340cdeaf72482f085b5f008a" dmcf-pid="VHjvbShD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060029659iydy.jpg" data-org-width="640" dmcf-mid="GDGBgq71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060029659iyd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76d0cc7c2d72c47cf315e0ed4850c03e06885a808f1c672fe6c041bdd623c0a" dmcf-pid="fXATKvlwlL" dmcf-ptype="general"><strong>◆ 브라더 메이커스 랩 기반 5단계 사업화 솔루션 눈길</strong></p> <p contents-hash="918f7176e0082499e35bacc8666fa2bacb568ac4039335c878178091b95013f2" dmcf-pid="4Zcy9TSrvn" dmcf-ptype="general">사실 이번 브라더 부스 참가는 오프라인 거점 '브라더 메이커스 랩'을 중심으로 예비 파트너사의 초기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주기 올인원 솔루션 중 하나의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p> <p contents-hash="2d4e7c76b90f7316f07b20536cdf79b36a024daa327a23bc74b022cef6f013e8" dmcf-pid="85kW2yvmCi" dmcf-ptype="general">브라더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 756에서 오프라인 메이커스 랩을 가동하고 있다. 이 공간은 초기 판비용 부담 없이 단 1장의 샘플부터 맞춤 제작하는 파일럿 생산 환경을 제공한다. 예비 파트너가 고가 장비를 직접 도입하기 전 실물 굿즈를 먼저 출력해 시장 반응을 정밀 검증하도록 돕는다.</p> <p contents-hash="524de2121f0e07ec4f16fa18789f1563afff898ca1f9b5db69813fd1b667271b" dmcf-pid="61EYVWTsvJ" dmcf-ptype="general">브라더는 메이커스 랩을 활용해 파트너 유치와 시장 안착을 돕는 5단계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사업 초기 비즈니스 모델 및 맞춤형 제작 방식을 다루는 상담 단계로 시작해 시제품을 파일럿 출력하는 샘플 테스트 단계를 거친다. 이후 장비 도입과 조작 노하우를 교육하는 구축 단계, 매장 오픈과 비즈니스 안착을 돕는 운영 지원 단계, 정기 방문 점검 및 이슈에 대응하는 기술 지원 단계로 이어진다.</p> <p contents-hash="43cd4ca1285adf276acc2c09dab05bbdd02ea55b61a106d18abf536735a75c04" dmcf-pid="PtDGfYyOWd" dmcf-ptype="general">특히 운영 지원과 기술 지원 단계는 단순 사후 관리(AS) 수준을 넘어 사전 점검 개념의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로 실행된다. 장비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파트너 매장을 직접 방문해 장비 상태를 점검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비즈니스적 문제를 사전 예방한다. 장비 직접 구매가 부담스러운 초기 창작자나 소상공인을 위해 위탁 제작 대행 및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도 병행 제공한다.</p> <p contents-hash="0e715f246c8a21967b383b987a72cc8bd4c03009bde608be825b196852f213e7" dmcf-pid="QFwH4GWIWe" dmcf-ptype="general">브라더 관계자는 "3단계까지 완료되면 제품 구매나 제작 의뢰 중 선택이 가능하다"라며 "제품을 구매할 경우 현장에서 직접 출력하는 트레이닝 노하우와 함께 비즈니스 오픈 시 발생하는 문제들을 서포트하는 운영 지원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비나 비즈니스 이슈가 없는지 확인하고, 다른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비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7ae1f6d1c46740c10562984f9c1b8daae475dc5f901842f4d06d9d801f5a5c7" dmcf-pid="x3rX8HYClR" dmcf-ptype="general">브라더는 파트너 접점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거점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p> <p contents-hash="07e9b9005b737f716ad8caab5282fa73eb06febc9abbb2a56edf3460448ffeff" dmcf-pid="yn7MOxPKlM" dmcf-ptype="general">브라더 관계자는 "창작자들이 모여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실제 장비의 출력 퀄리티를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하는 요구가 높다"라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성수나 강남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모임 장소와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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