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앞두고 스포츠 과학 본격 가동, 스포츠과학원 전면에 나서 지원 계획 발표 작성일 07-31 28 목록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현대 스포츠에서 투지와 체력으로만 경기하는 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 과학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소용이다. <br><br>이를 충분히 알고 있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움직였다. 한국 스포츠 과학의 산실인 한국스포츠과학원(이하 과학원)을 통해 9월 예정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스포츠 과학 지원 계획을 31일 발표했다.<br><br>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인공지능(AI)과 3차원 동작분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종목별 정밀 지원이다. <br><br>지속적인 세대교체로 많은 메달이 기대되는 사격은 2, 3차원 총구 진동 분석과 자세 추정 기반 폴트 분석으로 선수별 정밀 진단을 지원하고, 3차원 스캐너로 선수 개인별 맞춤형 총기 구성품을 제작한다. <br><br>'여제' 안세영을 앞세운 배드민턴에는 AI 기반 신규 알고리즘을 통한 경기 상대의 패턴, 이동 거리, 스트로크 위치 등을 분석해 제공한다.<br><br>과거의 영광 부활을 꿈꾸는 필드하키는 AI, 실시간 경기 분석, 지피에스(GPS), 드론, 근력 측정 장비(Forcedecks)를 결합한 첨단 과학으로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기대한다. <br><br>역시 새로운 메달밭으로 올라선 수영(경영)에서는 3차원 동작분석 기반 스타트 마커 측정으로 도약 속도, 각도, 거리 등의 핵심 변인을 분석한다.<br><br>종목과 경기력 수준에 따라 지원 전략도 3단계로 나눴다. 전통적인 메달 종목(양궁 리커브, 펜싱 사브르, 태권도 겨루기 등)을 대상으로 심리, 체력·컨디셔닝, 기술, 영상 등을 결합한 '올인원(All-in-one)' 지원으로 경쟁국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한 '메달 강세 종목 안정성 강화'에 집중한다. <br><br>상위 선수들과의 미세한 경기력 차이 극복이 필요한 종목(사이클 트랙, 탁구, 태권도 품새 등)을 위한 '메달 근접 종목 포디움 전환'도 있다.<br><br>'특화·신규 종목 맞춤형 지원'도 있다. 올림픽 정식 종목은 아니지만, 아시안게임 특화 종목(쿠라시, 주짓수, 종합격투기 등)을 위한 맞춤형 스포츠과학 지원 모델을 구축한다.<br><br>과학원 관계자는 "국가대표스포츠과학지원센터는 아시안게임이 끝나는 날까지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다"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br><br>체육공단은 과학원을 앞세워 아시안게임 현장과 진천선수촌 원격 지원실을 연계한 가칭 '아시안게임 합동 지원실'을 구축, 실시간 스포츠과학 지원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에 집중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휴가 명소 부상…휴양·레포츠 한 번에 07-31 다음 엔씨 '아이온2', 中 출사표…김택진 "오래 기억될 게임 만들겠다"(종합)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