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신입 연봉 14억원…월가·AI 기업 경쟁에 ‘수학 천재’ 몸값 급등 작성일 07-31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가 바꾼 수학 인재 채용시장 <br> “오픈AI 등장 기점으로 보상 기준 바뀌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EKBR7UZk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90364b46b747b11b11ab6333d0d5ddf62a5a14451ee1ae6affdbe794f7e6f2" dmcf-pid="2D9bezu5k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뉴욕주 맨하튼 월가 전경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1/chosunbiz/20260731110309883huvz.jpg" data-org-width="5000" dmcf-mid="KSMQj8fz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1/chosunbiz/20260731110309883huv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뉴욕주 맨하튼 월가 전경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a7863f7e0c3b322a07951054a58edfbb7fe87e94b2ea727b10c44992eb2fc8" dmcf-pid="Vw2Kdq71jE" dmcf-ptype="general">미국 실리콘밸리 인공지능(AI) 기업과 월가 퀀트 운용사들이 우수한 20대 수학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몸값 경쟁을 벌이면서 신입 연봉이 100만달러(약 14억2000만원)를 넘어서는 사례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p> <p contents-hash="107cc02f9f28281310ecc86e86a1d3560a3898107974174f229a87f0f871521a" dmcf-pid="frV9JBztkk"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오픈AI·앤트로픽 등 주요 AI 기업과 정교한 수학적 모델로 거래하는 제인스트리트, 옵티버 등 퀀트 트레이딩 업체들은 극소수의 명문대 출신 수학 인재들을 두고 경쟁하면서 초임이 치솟고 있다.</p> <p contents-hash="24926af18f4aaa81fd47040e2669d5af1d65d155cc672d869b3584cc7cf18249" dmcf-pid="4mf2ibqFAc" dmcf-ptype="general">일반적으로 최상위 퀀트 기업의 신입 보상 패키지는 35만∼50만달러(약 5억∼7억1000만원) 수준이다. 이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경우도 흔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연봉으로 시작하더라도 입사 후 몇 년만 지나면 연봉 100만달러를 넘어서는 경우도 흔하다.</p> <p contents-hash="ed7abed339d1476257aa9720ec507927848bb99520d05e9db486a8fb50b87e49" dmcf-pid="8s4VnKB3aA" dmcf-ptype="general">그러나 AI 열풍이 신입 연봉의 출발점을 바꿨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f581505572b794861b77be346e92f4b0c2884d05c4929caa2befa88f546c77ea" dmcf-pid="6O8fL9b0kj" dmcf-ptype="general">뉴욕 헤드헌팅 회사 스테이블 서치의 설립자 맷 스테이블은 WSJ에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신입사원 연봉이 7자리(100만달러 이상)에 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었지만, 이제는 100만달러 제안을 해도 누구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634be3d72a666bb8f2c81e44fee817ceb4c0c25a4ae31902682e7c92ca26b68" dmcf-pid="PI64o2KpAN" dmcf-ptype="general">그는 이런 변화에 대해 “업계가 ‘오픈AI 이전’과 ‘오픈AI 이후’로 나뉜다”며 오픈AI가 2022년 챗GPT로 생성형 AI 시대의 포문을 연 이후부터 수학 인재 영입 경쟁도 본격화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c1c8434d7e87eee9cfa93700c3ff39c8ab284aad3b44c1248c7ce6e238e13df" dmcf-pid="QCP8gV9Uoa" dmcf-ptype="general">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역량은 퀀트 분야에서 요구하는 능력과 상당 부분 겹친다. 여기에 퀀트 기업들이 최근 머신러닝과 AI를 적극 도입하면서 두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사실상 동일해졌다. 이에 퀀트 기업들은 극소수의 수학 천재와 박사급 인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p> <p contents-hash="f6c90e7395407ca594b55081a58de07a0a2e89fc12a0ec2c14dc20351d4d509a" dmcf-pid="xrV9JBztjg"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런 채용 환경을 ‘프로 운동선수 영입전’에 비유한다.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뛰어난 인턴들이 타사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 급여 체계를 무시하고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해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려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ab915da526388f95b310564c839f10dc3a148123070a5697a30cd691359e1914" dmcf-pid="ybIsXwEoao" dmcf-ptype="general">양적 금융 전문 헤드헌터 케빈 카사타는 “드물게는 신입 첫해 보상이 150만달러(약 21억원)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2790eb2af3cb3c956b8c7ed5babeaf6c3d3ee2cc5ad2e23307bcb87306e20bf" dmcf-pid="WKCOZrDgoL" dmcf-ptype="general">최근 퀀트 기업들이 역대급 실적을 내면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다는 점도 신입 초봉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2ab01db79e07d321bf09d5b510bc4f0df974677a27a90610630bfca0839b40c" dmcf-pid="Y9hI5mwaAn" dmcf-ptype="general">실제 퀀트 금융의 대표 주자인 제인스트리트는 올해 1분기 순이익 103억달러(약 1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소수의 직원으로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나 모건스탠리의 거의 2배에 달하는 순이익을 낸 것이다.</p> <p contents-hash="65e385e447adb308f5af66b29e246c6a11096e00fbf95655e7b2284df37edf2e" dmcf-pid="G2lC1srNoi" dmcf-ptype="general">퀀트 기업들은 금융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차세대 수학 천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 고교 수학 경시대회 후원, 체스·큐브 대회 개최, 대학 캠퍼스 초청 행사 등 각종 수단을 동원해 ‘너드 문화’에 친숙한 젊은 수학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p> <p contents-hash="453ca6ca3a06ae25f4d8e2aa00415fabbd4eb38c137fadf887a0f285bbfd8c6e" dmcf-pid="HVShtOmjoJ" dmcf-ptype="general">지난 2021년 스탠퍼드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한 퀀트 회사 연구원으로 입사한 대니얼 우는 WSJ에 “당시에는 퀀트 기업들이 가장 높은 보상 조건을 제시해 입사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의 동료 대부분은 최첨단 AI 기술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앤트로픽이나 오픈AI로 향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3b0033a167ed8f25a6b7d46536b126d326c2ab1ed4f0694fb5129fd2f1e475f" dmcf-pid="XfvlFIsAad"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월가와 실리콘밸리의 보상 경쟁으로 대학 연구소나 순수 학문 분야에 남아있어야 할 유능한 인재들이 고액 연봉에 이끌려 업계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p> <p contents-hash="0f672d48e820183361313dc5968029d7e968e0609ca10c39f2d1e70c652b8557" dmcf-pid="Z4TS3COcce"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8세 초신성 vs 44세 스승 같은 상대' 김영원-해커 첫 맞대결 성사...32강서 격돌 07-31 다음 네오플, 던파 방치형 신작 '프로젝트 DL' 개발 착수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