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면접도 못 믿는다"…한·미·일 등 11개국, 북한 IT 인력 'AI 위장' 공동주의보 작성일 07-31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LLM 프로필·AI 생성 영상까지…"신원확인 절차 강화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KBSupXh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8c4c9e18737dbf15a00929417a8c310df5eab876742d5c4b3add0e84b5ced0" dmcf-pid="GI9bv7UZ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174420740zxgl.png" data-org-width="640" dmcf-mid="W3nJUMQ9C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174420740zxgl.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2b1fbe7fc29ce83c90a5df3934fc9504f8b65fb7a476fb15d5a5a134be7569f" dmcf-pid="HC2KTzu5hV"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북한 IT 인력을 걸러내던 검증 수단이 인공지능(AI)에 뚫렸다. 화상면접에선 조작되거나 AI로 만든 영상이 나왔다. 대규모언어모델(LLM)로 쓴 프로필은 언어 능력으로 국적을 가려내던 방식을 무력화했다.</p> <p contents-hash="6fcac45f0d4106511252802c0cb2a6fa479c063d18df093f693b18c8de9057f9" dmcf-pid="XhV9yq71C2" dmcf-ptype="general">외교부와 경찰청은 31일 미국, 일본,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유사입장국 관계기관과 함께 북한 IT 인력 관련 공동주의보를 발표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65e27b0cf6bdb6f91c8a1ca3f0f91cf05cc938cf2ab1d6757f1478ea11c6ab2" dmcf-pid="Zlf2WBztv9" dmcf-ptype="general">달라진 대목은 검증 방식에 붙은 단서다. 주의보는 자동번역투 프로필을 의심 징후로 꼽으면서도, 번역 서비스나 LLM으로 그럴듯한 프로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3e09419e71c96f22fd9e49a8616a05e5600bd14daf77a593ee8ecf29e5d169a" dmcf-pid="5S4VYbqFCK" dmcf-ptype="general">화상회의도 마찬가지다. 신분증 사진과 실제 인물이 다르거나, 영상 자체가 조작·생성된 사례가 확인됐다. 대면 인터뷰와 언어 확인만으로는 걸러내기 어려워졌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0038e5392db70f6c34c185c8c81144b219ab7b4e5fbb2c85159784f5a54fe44e" dmcf-pid="1v8fGKB3Tb" dmcf-ptype="general">참여국도 늘었다. 그간 관련 주의보를 낸 나라는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호주, 캐나다 6개국이었다. 여기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한미일 3국은 지난해 8월 공동성명을 냈고,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은 같은 해 10월 두 번째 보고서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50ac26a79b320bb9d34e084f6b14055e4759b1c23fbc0e205fa9702a9e2f1707" dmcf-pid="tT64H9b0hB" dmcf-ptype="general">신분 위장은 제3자를 끼워 넣는 방식이다. 제3국 조력자의 신분증 이미지로 계정을 만들고, 작업은 북한 인력이 한다. 계정 개설과 채용 면접, 대면 접촉까지 대리인이 맡는 사례도 늘었다. 미국 등지에선 조력자가 '노트북 농장'을 운영한다. 기업이 보낸 노트북을 대신 받아두면 북한 인력이 원격 접속해 위치를 감춘다.</p> <p contents-hash="93b6c96b4bbecd7cd148527b10d6bc6738b579911b7962f902c70d1d3f76cc18" dmcf-pid="F2mw6cjJWq" dmcf-ptype="general">대금 수령 단계도 추적을 피한다. 직접 입금을 꺼리고 송금 서비스나 가상자산 지급을 요구한다. 제3자 계좌를 급여 계좌로 내세운 뒤 해외 계좌로 자금을 옮기고, 계좌를 빌려준 대가로 수수료를 준 사례도 있다. 자체 개발한 자동거래 시스템으로 외환 사기를 벌인 정황도 담겼다.</p> <p contents-hash="af7af2de9e0e4109f2871821565215d34617ee176923c136c7e2f9e27cc1e2a0" dmcf-pid="3VsrPkAiCz" dmcf-ptype="general">기업엔 내부자 위협이 더 큰 문제다. 이들은 데이터 무단 반출, 가상자산 탈취, 민감정보 절취에 관여하고 있다. 체류지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넘어 동남아·아프리카까지 퍼졌다. VPN과 원격 데스크톱으로 소재지를 숨긴다. 수주 분야도 웹페이지부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블록체인까지 넓다.</p> <p contents-hash="352cbbc6a579b744b6ea0f54fd0b4de6f75bf4e4f8bc36b9f7a00dcc722ada86" dmcf-pid="0fOmQEcnh7" dmcf-ptype="general">법적 책임도 짚었다. 유엔 안보리 결의 2397에 따라 회원국은 제한적 예외를 빼고 자국에서 소득을 얻는 북한 국적자를 송환해야 한다. 계약을 맺고 대가를 지급하는 행위 자체가 한국·미국·일본 등 여러 나라 국내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북한을 조치가 필요한 고위험 국가(블랙리스트)로 지정해 놓고 있다.</p> <p contents-hash="fdeba481e98ec2222cbacbd51ea7101a242f3e0a43ea8c3828f7731969c46086" dmcf-pid="p4IsxDkLyu" dmcf-ptype="general">의심 계정 식별 항목도 제시됐다. 플랫폼 기업엔 등록 정보의 잦은 변경, 계정 명의자와 급여계좌 명의 불일치, 동일 신분증으로 만든 다수 계정, 동일 IP의 복수 계정 접속, 짧은 시간 내 다수 IP 접속, 비정상적으로 긴 로그인 유지, 자기 계정 허위 후기를 확인하라고 요청했다.</p> <p contents-hash="b4abbcd2fd96d50a0542e88ff817e0e2c456645b8360c360c01454ee2d3ac661" dmcf-pid="U8COMwEoCU" dmcf-ptype="general">구인·발주 기업엔 화상회의 참여 거부, 시장가 이하 요율 제시, 시간대별 담당자 교체, 가상자산 지급 요구를 함께 보라고 권고했다.</p> <p contents-hash="9a404fbe61883fc613e9eb150dd72452d15ea3b5a8f1ccc6f422dcddd06bdf2c" dmcf-pid="u6hIRrDghp" dmcf-ptype="general">정부는 플랫폼 기업에 신분증 엄격 심사와 대면 인터뷰 도입을 주문했다. 비정상 정보가 입력되면 경고를 띄우는 탐지 시스템도 갖추라고 요청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C AI,국책과제 선정으로 에이전틱 AI 개발 07-31 다음 팀 쿡 애플 CEO, 퇴임 前 마지막 경고…"메모리 가격 폭등, 100년만의 대홍수 수준"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