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치면 나도 친다"…김도영·오스틴 홈런왕 경쟁 점입가경 작성일 07-31 44 목록 【 앵커멘트 】<br> 프로야구 홈런왕 자리를 놓고 KIA 김도영과 LG 오스틴이 역대급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br> 김도영이 치면 오스틴이 치고, 오스틴이 치면 김도영이 치고, 그야말로 '점입가경'인데요.<br> 황찬민 기자가 전합니다.<br><br>【 기자 】<br> KIA가 5대 2로 앞선 3회, 김도영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자신 있게 방망이를 돌립니다.<br><br> "김도영 왼쪽 번쩍였고타구는 담장까지 무너뜨립니다."<br><br> 시즌 32호 아치를 그리며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가 했는데,<br><br>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잠실구장에서 LG 오스틴이 기다렸다는 듯 큼지막한 홈런포로 응수했습니다.<br><br> 단 한 개 차, "네가 치면 나도 친다"는 식의 엎치락뒤치락 레이스가 점입가경입니다.<br><br> 전반기까지 나란히 홈런 27개를 치며 공동 1위였던 두 선수.<br><br> 오스틴이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치고 나갔지만, 김도영이 지난 주말 3연전 모두 홈런을 치며 뒤집었습니다.<br><br> 김도영은 한 경기 침묵 후 또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려 최근 6경기 5홈런의 급상승세.<br><br> 하지만 오스틴 역시 최근 2경기 연속포 등 5경기 3홈런으로 맞불을 놨습니다.<br><br>▶ 인터뷰 : 김도영 / KIA 내야수<br>"이제부터가 진짜 중요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다치지 않는 걸 최대한 목표로 몸 관리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br><br> 막판 경쟁의 최대 변수는 오는 9월 나고야 아시안게임입니다.<br><br> 김도영이 대표팀 차출로 잠시 리그를 비워야 해 오스틴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br><br> 하지만 정규 시즌이 거의 끝날 무렵이어서 김도영이 출국 전까지 선두를 지키면 2023년 노시환 이후 3년 만의 '토종 홈런왕'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br><br> MBN뉴스 황찬민입니다.<br><br>영상편집 : 이동민<br> 그래픽 : 이은재<br> 화면출처 : SPOTV<br><br> 관련자료 이전 양자컴퓨터 발목 잡은 건 큐비트 아닌 전선이었다…IBM이 보잉·GM 연구소를 산 이유 [후암동 논문 연구소] 07-31 다음 충청 유니버시아드 1년 앞으로…"성공 개최" 한뜻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