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0년 연속 100이닝에도…한화 3점 리드 날리고 5할 붕괴 작성일 07-31 52 목록 수원 원정서 KT에 3대 5 역전패…46승 3무 47패 <br><br>류현진 5⅓이닝 4실점·6번 째 9승 도전 불발 <br><br>심우준 선제 3점포도 팀 패배로 빛바래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6/07/31/0000182966_001_20260731221615765.jpg" alt="" /><em class="img_desc">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KT위즈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6회말 1사 1루에서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em></span> </div>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가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승률 5할 아래로 내려앉았다. <br><br>한화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 5로 무릎을 꿇었다. 3연승 도전에 실패한 한화는 46승 3무 47패로 6위에 머물렀다. <br><br>기선은 한화가 제압했다. 2회 채은성과 허인서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심우준이 KT 선발 소형준의 가운데 몰린 커터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겼다.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3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심우준의 시즌 5호 아치였다. <br><br>마운드에서는 류현진이 힘을 냈다. 3회까지 KT 타선을 단타 2개로 묶으며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그러나 4회 안현민의 안타와 힐리어드의 몸에 맞는 공, 김민혁의 안타가 이어지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김상수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지만 허경민에게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고 대타 오윤석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까지 나오면서 2점 차로 쫓겼다. <br><br>한화는 5회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무사 1·2루에서 중심 타선으로 연결됐지만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추가점을 뽑지 못한 대가는 6회 역전으로 돌아왔다. <br><br>류현진은 6회 선두타자 힐리어드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김민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힐리어드가 허를 찌르는 주루로 2루를 파고들면서 1사 2루 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김상수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줘 3대 3 동점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이형범에게 넘겼다. <br><br>KT 쪽으로 행운까지 따랐다. 이형범이 허경민에게 유도한 땅볼 타구가 2루 베이스를 맞고 외야로 빠지면서 1사 2·3루가 됐다. 이어 한승택이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여기에 김상수까지 홈을 밟으면서 류현진의 실점도 4점으로 늘었다. <br><br>한화 타선은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9회 2사 1루에서 대타 박정현을 내세웠지만 KT 마무리 박영현에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가 끝났다. 선제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심우준의 방망이도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br><br>류현진은 5⅓이닝 동안 7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 째를 떠안았다. 지난달 1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8승을 거둔 이후 6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br><br>승리는 놓쳤지만 의미 있는 기록은 남겼다. 경기 전까지 95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이날 5⅓이닝을 보태 KBO리그 10시즌 연속 100이닝을 돌파했다. <br><br>2006년 프로에 데뷔한 류현진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2013년부터 2023년까지를 제외하고 KBO리그에서 뛴 모든 시즌 세 자릿수 이닝을 책임졌다. 한화로 돌아온 2024년에는 158⅓이닝, 지난해에는 139⅓이닝을 던지며 변함없는 내구성을 과시했다. <br><br>KBO리그에서 10시즌 연속 100이닝을 달성한 투수는 류현진이 역대 8번 째다. 정삼흠과 이강철, 조계현, 정민철과 함께 류현진은 이 부문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자료 이전 kt, 류현진 앞세운 한화에 5대 3 역전승…후반기 10승 1무 1패 07-31 다음 [영상] “아, 됐다!” 검도계 신예 김채나 선수…불모지에서 최정상까지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