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찬-조영승 마지막 복식 승리, 서인천고 살렸다…대통령기 테니스 2연패 도전 작성일 08-01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52회 전국남녀대회, 남고부 단체 4강전 3-2 승리<br>-동래고 3-0 꺾은 양구고와 2년 연속 우승 다툼 <br>-여고부는 정의수의 중앙여고-이다연의 원주여고 결승</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1/0000013861_001_20260801182218168.jpg" alt="" /><em class="img_desc">황주찬(왼쪽에서 두번째) 조영승 등 서인천고 선수들이 대통령기 결승 진출 뒤 코트 밖에서 대회 2연패를 다짐하고 있다.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양구=김경무 기자] 찜통 같은 무더위도 선수들의 승부욕과 우승에 대한 열정을 멈출 수는 없었다. <br><br>지난달 31일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에서 개막된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 남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서인천고와 전통의 강호 양구고가 우승을 다투게 됐다.<br><br>1일 이곳 실내테니스장(A·B관, 총 8면)에서 계속된 대회 4강전(4단·1복식, 3선승제). 김정훈 감독이 이끄는 서인천고는 서울고와 접전 끝에 종합전적 3-2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br><br>이날 동시에 시작된 단식 4경기에서 두팀은 2승2패로 팽팽히 맞섰다. <br><br>서인천고는 에이스 황주찬과 조영승이 전건혁과 김은성을 각각 6-3, 6-1과 6-3, 5-7, 6-0으로 꺾었다. 서울고도 에이스 김영훈과 구본홍이 임환희와 김강호를 각각 6-1, 6-2와 6-4, 6-3으로 물리치면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1/0000013861_002_20260801182218228.jpg" alt="" /><em class="img_desc">서인천고의 황주찬(오른쪽)과 조영승의 복식 경기 모습.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그리고 마지막 복식 경기가 이어졌는데, 황주찬-조영승이 김영훈-구본홍을 7-5, 6-7(4-7), [10-4]로 누르면서 승부가 마무리됐다. <br><br>경기 뒤 김정훈 감독은 "3학년으로서 마지막 단체전인데 주찬과 영승 선수가 단식과 복식에서 다 잘해줬다. 이 무더위에 정말 수고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br><br>이날 다른 4강전에서는 정기훈 감독의 양구고가 동래고를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br><br>양구고는 단식에서 오동윤·이규단·박현빈이 각각 천예준·유진유·유지훈을 물리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주장 주성준은 김승수와 2-6, 6-4로 1세트씩 주고받는 상황에서 팀의 3승이 확정되자 경기를 중단했다.<br><br>서인천고와 양구고는 지난해 결승에서도 맞붙었다. 당시 서인천고는 김무빈·황주찬을 앞세워 대회 7연패를 노리던 양구고를 3-2로 물리치고 26년 만에 정상 탈환의 감격을 맛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1/0000013861_003_20260801182218275.jpg" alt="" /><em class="img_desc">서인천고와의 결승에서 설욕을 벼르는 양구고 선수들. 가운데가 주장 주성준. 황서진 기자</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1/0000013861_004_20260801182218329.jpg" alt="" /><em class="img_desc">이다연(맨 왼쪽) 등 원주여고 선수들. 2일 최강 중앙여고와 우승을 다툰다.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한편,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중앙여고와 원주여고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br><br>이날 4강전에서 중앙여고는 정의수·김시아·김민채를 앞세워 충남여고를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했다. 3명 모두 이소연·이시연·김혜린을 상대로 베이글 스코어(6-0)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류은진은 류혜민을 상대로 6-0, 5-0으로 앞선 상황이었다.<br><br>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는 이번 대회 입상팀에 훈련지원금을 지급한다. 우승팀 200만원, 준우승팀 140만원, 공동 3위팀 70만원이다. <br><br><대회 2일째><br><br>▶남고부 단체 4강전<br>서인천고 3-2 서울고<br>양구고 3-0 동래고<br><br>▶여고부 단체 4강전<br>중앙여고 3-0 충남여고<br>원주여고 3-0 창원명지여고<br><br>▶남중부 단체 4강전<br>서초중 3-0 부평서중<br>양구중 3-1 울산제일중<br><br>▶여중부 단체 4강전<br>중앙여중 3-0 춘천스포츠클럽<br>원주여중 3-0 복주여중<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접으면 여권, 펼치면 태블릿…'갤럭시 Z 폴드8' 1030 몰린 이유는? 08-01 다음 의사·AI 함께 진료하면 책임은 누가?…AI 7단계 분류체계 제시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