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 청소년핸드볼, 한국 멕시코 대파하고 메인 라운드 진출…조 2위로 16강행 작성일 08-02 41 목록 대한민국 여자 18세 이하(U-18)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멕시코를 완파하며 메인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br><br>박정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크라이오바의 살라 폴리발렌타(Sala Polivalenta)에서 열린 제11회 IHF 세계여자청소년(U-18) 핸드볼선수권대회 B조 예선 최종 3차전에서 멕시코를 40-17로 크게 이겼다.<br><br>이로써 한국은 2승 1패(승점 4)를 기록하며 덴마크(3승·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메인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체코는 1승 2패(승점 2)로 3위에 머물렀고, 멕시코는 3전 전패로 프레지던트컵으로 향하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8/02/0001134873_001_2026080208481462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11회 IHF 세계여자청소년(U-18) 핸드볼선수권대회 한국과 멕시코 경기 모습, 사진 출처=국제핸드볼연맹</em></span>한국은 경기 전 유리한 위치에 있었지만, 승리만으로 메인 라운드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은 아니었다. 체코가 덴마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경우 한국이 탈락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br><br>경기 초반은 예상보다 팽팽했다. 멕시코가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한국이 쉽게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br><br>그러나 전반 중반부터 한국 특유의 빠른 속공이 살아나면서 경기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연속 속공을 앞세워 6연속 득점에 성공한 한국은 접전 양상을 단숨에 12-5 리드로 바꾸며 주도권을 장악했고, 전반을 19-12로 앞선 채 마쳤다.<br><br>이날 한국은 빠른 공격 전개가 돋보였다. 평균 공격 완료 시간이 17.4초에 불과할 정도로 속도감 있는 공격을 펼친 반면, 멕시코는 평균 40초 가까이 공격을 이어가며 한국의 탄탄한 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 과정에서 골키퍼 신다빈의 선방도 이어지며 멕시코의 공격은 번번이 막혔다.<br><br>후반 들어 한국은 더욱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전환 공격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시작 후 15분 동안 멕시코에 단 1골만 허용하는 완벽한 수비를 펼쳤고, 그 사이 점수는 29-13까지 벌어지며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 <span style="white-space: normal">한국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40-17, 무려 23골 차 대승을 완성했다.</span><br><br>공격에서는 필드플레이어 14명 전원이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공격력을 선보였다. 김은율, 이수아, 이연주, 이진솔이 나란히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세하며 팀의 공격력을 과시했다. <span style="white-space: normal">골문도 든든했다. 신다빈을 비롯한 두 명의 골키퍼 모두 40% 이상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멕시코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span><br><br>반면 멕시코는 나탈리아 사피엔 무니스(Natalia Zapién Muñiz), 카밀라 아길레라 몬타녜스(Camila Aguilera Montañez), 단나 차베스 벨라도르(Danna Chávez Velador), 마리아 무뇨스 소사(María Muñoz Sosa), 아브릴 앙기아노 로페스(Abril Anguiano López) 등 5명이 나란히 3골씩 기록했지만, 전력 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한국은 덴마크전 32-33 석패, 체코전 24-23 승리에 이어 멕시코전 대승까지 거두며 조 2위로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 특히 체코전 극적인 역전승에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메인 라운드 진출을 확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br><br>이제 한국은 메인 라운드에서 더욱 강한 이집트, 프랑스와 맞붙으며 8강 진출에 도전한다. 빠른 속공과 탄탄한 수비, 고른 득점력을 앞세운 한국이 메인 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AI 연동 규격 'MCP' 전면 개편…대기업 도입 쉬워진다 08-02 다음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 창원틴틴페스티벌…9월 22일까지 접수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