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톤 대형 우주 잔해 추락…규제는 '제자리' 작성일 08-02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zD3NLoMi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3123b948699a2d7335c743d0aa7401332a35dd5429cb015b1386fdfd25c674" dmcf-pid="1l6m9qB3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주 쓰레기가 인명 피해를 입힐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2/dongascience/20260802120138851vonu.jpg" data-org-width="680" dmcf-mid="ZVSKsDwaJ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2/dongascience/20260802120138851vo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주 쓰레기가 인명 피해를 입힐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0a20e0706d84e367d9ce1de71d9a3c752c33005904dcbf4ce593b44d1894d0" dmcf-pid="tSPs2Bb0L0" dmcf-ptype="general">세계 각지에 우주 쓰레기가 떨어지고 있다. 1톤 이상 대형 잔해는 매주 1회꼴로 추락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p> <p contents-hash="bbc62e422dd228ab534c8cd18599209ee4ca395818dae6bb2e41ebec40afcd41" dmcf-pid="FvQOVbKpd3" dmcf-ptype="general">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 등 민간기업과 각국의 위성, 로켓 발사 경쟁으로 지구로 추락하는 잔해가 늘어나고 있다. </p> <p contents-hash="720820a98a6ed77fadf20497bf3d3026066b31eb1cf20b63846d4de49af577c0" dmcf-pid="3TxIfK9ULF" dmcf-ptype="general">2024년 12월에는 케냐 나이로비의 무쿠쿠라는 마을 농경지에 불타는 금속 덩어리가 떨어졌다. 로켓의 단과 단을 연결해주는 구조물이 마을로 떨어졌다. 이 구조물은 원래 지구 진입 시 대기권에서 소멸해야 하는 물체다. </p> <p contents-hash="e96ce4e73e3b879f30f8c2eec6aa3e3135711a5845f0ecd3c11e8511edd1e68f" dmcf-pid="0yMC492uMt" dmcf-ptype="general">당시 케냐우주청(KSA)은 ‘이례적이고 단발적인 사건’이라고 발표했지만 뉴욕타임즈는 많은 우주 쓰레기가 실제로 지구로 쏟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528ae6d7ef062ae3cc2f2bc20efef889269fe25559e4c90e7347a99c77dd3783" dmcf-pid="pWRh82V7n1" dmcf-ptype="general">2024년에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버려진 장비 잔해가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주택으로 떨어졌다. 2025년 초에는 스페이스X의 로켓 잔해 일부가 폴란드의 포즈난이라는 도시에 위치한 쇼핑몰과 공항 근처에서 발견됐다.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중 하나인 테네리페섬 상공에서는 수명을 다한 중국 위성이 추락하며 섬에 강력한 충격파를 전달했다. </p> <p contents-hash="6c64e0daa194560b0571ed55106cb163b16b9f2dbf373b3162a700f1c4c3ca28" dmcf-pid="UYel6Vfzd5" dmcf-ptype="general">미국 우주군은 2025년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우주 물체 약 820건에 대해 경보를 발령했다. 10년 전 110건 대비 크게 늘어난 수치다. </p> <p contents-hash="2e376f4eb2e8e834a5d228bdaee4678400e5dea0816833409f8d1f2621e85445" dmcf-pid="uGdSPf4qMZ" dmcf-ptype="general">폴란드우주청(POLSA)에 따르면 우주 쓰레기가 지구로 진입하는 일은 매일 발생하고 있다. 1톤 이상 나가는 거대한 쓰레기도 일주일에 1회 정도 떨어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ff95192305e622348e63cb9edac890aa48f8f904a3d1f33665e53d08cdae343e" dmcf-pid="7HJvQ48BLX" dmcf-ptype="general">우주 쓰레기 대부분은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거나 태평양으로 떨어지지만 일부는 어디로 추락할지 알 수 없는 위험한 상태로 지상을 향하는 상황이다. </p> <p contents-hash="6ac1ad5aa036c6f77b6c27c7d76b1246270e0df98e4b118cd6d1194d0d84b998" dmcf-pid="zXiTx86bRH" dmcf-ptype="general">지난해 기준 300개가 넘는 로켓이 발사됐다. 10년 전의 4배에 달하는 양이다. 현재 궤도를 돌고 있는 위성은 약 1만6000개에 달한다.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 등의 우주기업은 수십 만개 이상의 위성을 더 발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앞으로 수명을 다한 로켓이나 인공위성 부품의 상당수가 지상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란 점을 시사한다. </p> <p contents-hash="6a147240263f6e02507ec526102c42ff20256ca26b9a77342d60ca0b2d2399b7" dmcf-pid="qZnyM6PKdG" dmcf-ptype="general">아직까지 사람이 우주 쓰레기에 맞을 확률은 벼락에 맞을 확률보다 낮다. 우주 쓰레기에 사람이 맞은 사례는 1990년대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여성에게 일어난 사건이 전부다. 여성도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p> <p contents-hash="77b40fd55e497fb0a8ecff1672eaa9a5184441c74bd3ec4b4eea211e5d44bddb" dmcf-pid="B5LWRPQ9MY" dmcf-ptype="general">문제는 확률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2035년까지 스페이스X 위성 잔해만으로 2년에 1명꼴로 부상을 입거나 사망에 이르는 사례가 발생할 것이란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스페이스X 인공위성 질량의 약 5%는 대기권에서 연소되지 않고 지상으로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p> <p contents-hash="2e2e8c4ee4f32cf68b0f50c3e3c4fbfc24db9b59f4eb8e9f5bc8ad0da1d0289b" dmcf-pid="beH6vChDMW" dmcf-ptype="general">우주 쓰레기는 지정학적 긴장도 높이고 있다. 중국의 하이난섬 발사장에서 발사한 로켓 잔해는 해양 관할권 등을 두고 여러 나라가 대립하는 분쟁 수역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p> <p contents-hash="d007edd25f0b3827498e2f8ea70d270362cfe594fd1370906d03ce9eb2462171" dmcf-pid="KdXPThlwJy" dmcf-ptype="general">우주 쓰레기를 규제하는 법과 제도는 우주 개발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기권에서 완벽하게 분해되는 소재를 사용하도록 강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p> <p contents-hash="efd1c122ec2a37b05d8e505c0a45185b0b8e2358ab61d6b517337ffedc3a18a1" dmcf-pid="9JZQylSrnT" dmcf-ptype="general">유엔(UN) 조약에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를 입힌 우주 쓰레기에 책임을 묻는 규정이 명시돼 있지만 냉정시대 만들어진 조약이어서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다. 전문가들은 “우주 환경이 과거보다 훨씬 복잡해졌고 상업화됐다”며 “바뀐 우주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구속력 있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26555bb359a98c888ca9cf6bad97925e3f41ee1de528dd5444c9381914ac941" dmcf-pid="2i5xWSvmdv"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직접 약품 만들어 녹조 제거…열일하는 로봇 [지금은 기후위기] 08-02 다음 암 환자 치명적 합병증 '악액질'…해법 찾았다 [지금은 과학]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