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리 AI 유료화 저울질…새 구독시장 열릴까 작성일 08-02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본·프리미엄 나눠 차등 제공<br>연산 비용 분담·매출 확대 노려<br>유료화 앞서 시리 경쟁력 증명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FvDtICEv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da3ac3f1ee2246fa63e51b5dd1dc87dd861ca0e811fc46b9f84f9c893e4846" dmcf-pid="H3TwFChD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2/dt/20260802152842837tfcm.jpg" data-org-width="640" dmcf-mid="YUVpdBb0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2/dt/20260802152842837tf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455c6c1b5d34bb36a4cf8c94768397daed0df18e1ec15ade7dbb31bc440853" dmcf-pid="X0yr3hlwTd" dmcf-ptype="general"><br>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비서 시리 유료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애플이 AI를 앞세운 새로운 구독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시리를 단순한 음성비서가 아닌 AI 에이전트로 발전시키고, 기본 기능과 프리미엄 기능을 구분해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AI 경쟁에서 후발주자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이용자가 비용을 지불할 만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p> <p contents-hash="35d9f7c6c7d68117192be0de7c39d3701d5d829b960ccef8a0ccd02a31af23f6" dmcf-pid="ZpWm0lSrCe" dmcf-ptype="general">2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쿡 CEO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된 건 아니”라면서도 “AI를 많이 활용하려는 이용자를 위해 아이클라우드+(iCloud+)와 같은 업그레이드 모델을 상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02501dbce7fca2b911f56e8784d0e899b24e20736b53f4ad09de382608533b4" dmcf-pid="55hcZmsAhR" dmcf-ptype="general">애플은 기본 AI와 프리미엄 AI를 구분해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반적인 기능은 무료로 제공하고, 고성능 AI 모델이나 AI 에이전트 기능은 유료 구독으로 제공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p> <p contents-hash="ddf6320364d2bfae68f4155dcdf8438c3766337b7d217f5edba688df62b82a32" dmcf-pid="11lk5sOcCM" dmcf-ptype="general">유료화는 기존 아이클라우드+ 구독과 연동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은 이미 이미지 생성 등 일부 AI 기능에 일일 사용 한도를 두고, 아이클라우드+ 구독자에게 더 높은 한도를 제공하고 있다. 시리 AI 역시 사용량에 따라 아이클라우드+ 상위 요금제 가입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설계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557492325546c6b7ddb13648ee1c2213d28810f53c3f05521e66c3b4f500d77e" dmcf-pid="ttSE1OIkTx" dmcf-ptype="general">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는 앞서 시리 AI 프리미엄 요금이 월 10~20달러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관측했다. 애플뮤직·애플TV+·아이클라우드+ 등을 묶은 구독 상품인 애플원(Apple One)에 포함될 경우 가격이 이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3918b66c2f487509d585395733a258f2d6301485761f60ac892614c6ad257d66" dmcf-pid="FFvDtICEyQ" dmcf-ptype="general">애플이 AI 유료화를 검토하는 것은 늘어나는 클라우드 연산 비용을 이용자와 분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리 AI는 간단한 요청은 기기 내에서 처리하고, 복잡한 작업은 애플 자체 서버와 외부 클라우드 인프라를 함께 활용한다. 이용자가 늘고 요청이 복잡해질수록 연산 비용도 함께 커지는 만큼, 무제한 무료 제공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47fef0730c9ba36ce2bec6e0732a07391b02c859bca8e412a387804eca034515" dmcf-pid="33TwFChDTP" dmcf-ptype="general">시리 유료화 구상에는 성장세가 둔화한 서비스 매출을 끌어올리려는 계산도 깔려 있다. 지난 회계년도 3분기(4~6월) 애플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한 30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16.3%)보다 성장 속도가 떨어지면서 시장 전망치를 밑돈 수치다. 유료 구독 건수가 15억건을 넘어선 상황에서 매출 증가 폭은 오히려 줄어든 셈이다. 시리 AI 프리미엄이 도입되면 아이클라우드 상위 요금제 가입을 유도해 둔화세를 일부 상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1b036d539e152bd6ef2db6e6db693c441be9d97a7960e9e5cb12c68a1cf533b1" dmcf-pid="00yr3hlwl6" dmcf-ptype="general">다만 AI 유료화 구상이 현실화되기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애플은 지난 2024년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이해하고 여러 앱을 넘나들며 작업을 수행하는 AI 기반 시리를 1년 안에 선보이겠다고 밝혔지만, 개발이 지연되면서 출시를 미뤘다. 그 사이 AI 서비스는 빠르게 대중화됐고, 이용자들의 기대 수준도 높아졌다. AI 유료화를 추진하기에 앞서 차세대 시리의 완성도를 입증해야 한다는 것이 공통적인 시각이다.</p> <p contents-hash="70191755f776d048e79fd282412093076947ceeee1ee0064d3d182d36c2774b2" dmcf-pid="ppWm0lSry8"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 생태계에 축적된 개인 정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차세대 시리는 이메일과 메시지, 일정, 사진 등 개인정보를 이해하고 이용자를 대신해 맞춤형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AI 서비스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p> <p contents-hash="17a21c21078bec8ced4a29039cdcbf2aaea92c6996f20c694b891f5b8288b04f" dmcf-pid="UUYspSvmW4" dmcf-ptype="general">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 손에 쏙, 펼치니 태블릿…갤Z폴드8 성능·디자인 다 잡았네 [IT써보니] 08-02 다음 '루키' 박정현 vs '대기만성' 강유진, LPBA 첫 우승 놓고 대결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