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프로 전향 1년 만에 LPBA 우승 작성일 08-03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에스와이 챔피언십 결승서 강유진 꺾어<br>사이그너-정시용, 최성원-응우옌 男 준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8/03/0002678471_001_20260803070613218.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현이 2일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em></span><br><br><span style="white-space: normal">[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span><span style="white-space: normal;">‘김가영 키즈’ 박정현(22)이 LPBA 데뷔 1년 만에 정상에 섰다.</span><br><br>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3차 투어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박정현은 강유진을 세트스코어 4:2(11-9, 4-11, 11-5, 8-11, 11-4, 11-2)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다.<br><br>이로써 박정현은 우승 상금 4000만원과 랭킹포인트 2만점을 추가해 시즌 랭킹 종전 11위(230만원·4,000점)에서 2위(4230만원·2만4,000점)로 뛰어올랐다. 이번 대회 전까지 두 차례 8강에 올랐던 박정현은 프로 데뷔 13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LPBA 역대 17번째 우승자가 됐다.<br><br>아울러 박정현은 이번 대회 8강에서 백민주(크라운해태)를 상대로 애버리지 1.947을 기록,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200만원)까지 수상했다. 16강에서 임경진(브레이커스)을 상대로는 2세트에 퍼펙트큐(한 이닝 모든 득점)를 성공하며 완벽한 대회를 썼다.<br><br>반면 LPBA 출범 시즌부터 활약한 선수 겸 해설위원 강유진은 본인 최고 성적 16강(4회)을 넘어 처음으로 결승 무대까지 내달렸으나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들었다.<br><br>박정현은 16세 때 ‘여제’ 김가영을 통해 포켓볼로 당구에 입문했다. 이후 1년 6개월간 배운 포켓볼을 뒤로하고 17세부터 3쿠션으로 전향, ‘김가영 키즈’로 불렸다. 아마추어 국내 랭킹 2위까지 오른 박정현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우선등록을 통해 LPBA 프로무대로 전향했다.<br><br>박정현은 우승 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었는데 우승했다”면서 “LPBA 무대에서 ‘가영 쌤’의 업적을 뛰어 넘고 싶다. 워낙 많은 것을 이룬 분이라 정말 오래 걸리겠지만, 그래도 목표를 가지고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br><br>이번 대회 최종일인 3일에는 PBA 준결승에 이어 결승전이 열린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와 정시용, 최성원–응우옌쩐타인타오(베트남)의 준결승에 이어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결승전이 진행된다. 준결승과 결승 모두 7전 4선승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가영 제자' 박정현, 데뷔 두 시즌 만에 LPBA 첫 우승 08-03 다음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63] 바둑에서 왜 ‘호구(虎口)’라고 말할까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