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사업도 ‘적자’…원가 방어 셈법 복잡해진 노태문 작성일 08-03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분기 2조8000억 흑자서 7000억 손실 <br>삼성, 사상 첫 MX·네트워크 사업부 적자 <br>DS 메모리ㆍAP값 폭등에 팔수록 '손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HDcRe4Rd"> <div contents-hash="653d9fa413b697b1b2ec78880079e6478c1955da0273954e005ede63848a23c2" dmcf-pid="GAXwked8ee"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을 이끄는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장) 겸 DX부문장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올해 2분기 MX사업부가 사상 첫 분기 적자(7000억원)를 기록하면서 노태문 사장의 수익성 개선 역량이 향후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a35007fe46fdfd136dc56e03ebd74239446a6b1276b15781b58abda1c66ffe" data-idxno="449081" data-type="photo" dmcf-pid="HcZrEdJ6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사장(대표이사)이 7월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올드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8 울트라'와 '갤럭시 Z폴드8·갤럭시 Z플립8'을 공개하는 모습 / 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3/552810-SDi8XcZ/20260803080004048gjby.jpg" data-org-width="1280" dmcf-mid="WnDMP7zt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3/552810-SDi8XcZ/20260803080004048gj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사장(대표이사)이 7월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올드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8 울트라'와 '갤럭시 Z폴드8·갤럭시 Z플립8'을 공개하는 모습 / 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f71debf31317010df0b13cf88c318afa1459a776513ac422d7677401eca29a" dmcf-pid="Xk5mDJiPJM" dmcf-ptype="general">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월 30일 공개한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MX·네트워크 사업부가 매출 33조2000억원, 영업손실 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 3조1000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하면서 DS부문의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처럼 '적자사업부' 꼬리표를 달게 됐다.</p> <p contents-hash="3f5bb3864a3212ec9d55a5e80bff4c87b7152e0fe285fee409dbcd5e8d3c97c6" dmcf-pid="ZE1swinQex" dmcf-ptype="general">이번 적자는 스마트폰 판매 부진이 아닌 메모리 반도체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주요 부품 원가 급등에 따른 영향이 컸다. 특히 MX사업부는 지난해 말 DS부문과의 메모리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했지만, 무산되면서 가격 인상 부담을 그대로 떠안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296ceec8a209f2a93b88018f55e6cb4808456912be6611586527342a58a5029" dmcf-pid="5DtOrnLxnQ" dmcf-ptype="general">업계 일각에선 갤럭시 S26 시리즈와 중저가 A 시리즈 등 완제품 판매 증가에도 1분기 부진에 이어 2분기 적자를 낸 것과 관련해 노 사장의 경영 관리 능력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부품 조달 다변화와 가격 정책 등 그동안 보여준 선제적인 원가 제어 리더십이 부족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f82ccfb69e71f1d22a25db661af6113eb7eda701aafea1d237628d389a827623" dmcf-pid="1wFImLoMdP" dmcf-ptype="general">폴더블폰 신작 '갤럭시 Z8 시리즈'는 수익 개선을 위한 반전 카드다. 신제품은 1030 세대를 중심으로 사전 예약 호조를 보이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등 신규 폼팩터 출시로도 수익성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4dcf953e3bdb5916a1431d058ac3b8f6543aab5eedb96fa3cb7cc062e8c9ec9" dmcf-pid="tr3CsogRJ6" dmcf-ptype="general">다만 신제품 흥행이 실제 MX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판매 증대를 위한 사전 판매 혜택인 '더블 스토리지' 지원 등 마케팅 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내부에서는 "팔수록 손해"라는 우려마저 나오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b82700c1bd5c4de9651fa8de4daea7826f5f194f2b216b8982c2f5785eaaefac" dmcf-pid="Fm0hOgaeL8" dmcf-ptype="general">설상가상으로 퀄컴이 9월부터 모바일 AP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고객사에 통보하면서 노 사장의 원가 방어 셈법은 더 복잡해졌다. 플래그십 제품의 핵심 부품 가격 상승은 올 하반기뿐 아니라 내년 실적에도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620347b25a36948a319e649882ef46f08b2fc8fa048257d7de31f9bb6d15d60a" dmcf-pid="3DtOrnLxJ4" dmcf-ptype="general">노 사장은 현재의 가격 책정 전략을 고수할 방침이다. 그는 7월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직후 열린 국내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가격 책정과 관련해 "앞으로도 최대한 유지하려 노력할 것"이라면서 "원가 부담은 삼성 갤럭시가 가진 여러 공급망 최적화, 전략적 파트너사들과 선행 개발, 공동 개발 협력으로 많은 부분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f3e4322e37ce418284cadc10f5f83fb34d804ab9bb3d0a647e907d218234a51" dmcf-pid="0wFImLoMJf" dmcf-ptype="general">노 사장은 대표이사, DX부문장, MX사업부장을 겸임하며 완제품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막중한 권한과 책임을 지닌 만큼 적자 사업부에서 빠르게 탈출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부담이 크다.</p> <p contents-hash="7567435021c7d0f0ab1d7b80cf4359b5917fea46a5363dc6c4a4fe7e8510d4b5" dmcf-pid="pr3CsogRnV"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노 사장이 단기적인 출하량 확대보다 제품당 실질 수익성을 챙기는 경영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품 공급망 다변화와 유통 비용 절감 등 근본적인 해법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67fc345dc2aad13671711af576f7e17da6003f586eb591ccc3a9a195855b2ece" dmcf-pid="Um0hOgaen2" dmcf-ptype="general">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7월 30일 콘퍼런스콜에서 "모바일향 메모리 공급 부족 및 가격 상승세로 2분기 수익성이 악화했다"며 "기민한 대응과 판매·운영·리소스 효율화를 통한 비용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 하락을 방어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24a599dd98249affabda20a9380e59efa4d32f3bb29f3e95e27d6b7cfaaa15e" dmcf-pid="usplIaNdM9" dmcf-ptype="general">이광영 기자<br>gwang0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텔레픽스, 우주서 1년 검증한 항법카메라…기술 신뢰성 입증 08-03 다음 [사이언스카페] 빙하기 인류, 매머드 암컷만 노렸다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