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키즈' 박정현, LPBA 데뷔 1년 만에 정상!…강유진 제압하고 17번째 LPBA 퀸 등극 작성일 08-03 15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8/03/0004091191_001_20260803092706835.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현이 2일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PBA 제공</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김가영 키즈' 박정현(하림)이 우승을 차지했다.<br> <br>박정현은 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강유진을 만나 세트스코어 4-2(11-9, 4-11, 11-5, 8-11, 11-4, 11-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br> <br>박정현은 우승 상금 4000만 원과 랭킹 포인트 2만 점을 획득하며 시즌 랭킹 2위(상금 4230만 원·2만 4000점)로 올라섰다. 종전 최고 성적이 8강이었던 박정현은 생애 첫 결승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LPBA 역대 17번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br> <br>박정현은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200만 원)'까지 차지했다. 8강에서 백민주(크라운해태)를 상대로 애버리지 1.947을 마크했다. 또한 16강에서 임경진(브레이커스)을 만나 퍼펙트큐를 달성했다.<br> <br>'선수 겸 해설위원' 강유진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았지만 아쉽게 고배를 들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8/03/0004091191_002_20260803092706864.jpg" alt="" /><em class="img_desc">강유진(왼쪽)이 2일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시상식에서 준우승을 수상하고 있다. 오른쪽은 에스와이 홍성균 부회장. /PBA 제공</em></span></div><br>초반부터 두 선수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세트 박정현이 11-9로 승리하자 2세트 강유진이 11-4로 맞불을 놨다. 이후 3세트는 박정현, 4세트는 강유진이 웃었다.<br> <br>세트스코어 2-2 균형에서 박정현이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박정현은 5세트 5이닝 만에 11-4로 웃었다. 이어 6세트 시작부터 1~5~1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가져왔고 5이닝에 차분하게 득점을 추가하며 11-2로 승리했다.<br> <br>박정현은 16세 때 당구에 입문했다. 당시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에게 포켓볼을 배웠다. 1년 6개월 동안 포켓볼을 배운 박정현은 17세부터 3쿠션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2025-26시즌을 앞두고 LPBA에 출전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8/03/0004091191_003_20260803092706896.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현(가운데)이 2일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시상식에서 김병호(왼쪽)와 김가영(오른쪽)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PBA 제공</em></span></div><br>데뷔 시즌에는 프로 무대 적응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두 차례 16강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 <br>박정현은 PBA를 통해 "최고 성적인 8강에서 무너질 때마다 LPBA 무대가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 이번 대회 역시 컨디션이 좋지 않아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었는데, 우승해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LPBA 무대에서 ‘가영 쌤’(선생님)의 업적을 뛰어 넘고 싶다. 워낙 너무 많은 것을 이루신 분이라 정말 오래 걸리겠지만, 그래도 목표를 가지고 도전해보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호기심이 많아요”…장수촌 고령자들의 성격 비밀 08-03 다음 '새로운 기대주' 아르튀르 헤아, 미펠오픈에서 생애 첫 ATP 투어 우승...최연소 챔피언 등극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