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키즈' 박정현, 프로 전향 1년 만에 LPBA 우승 작성일 08-03 2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결승전에서 강유진 4-2로 꺾고 상금 4천만원 획득</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8/03/AKR20260803073800007_02_i_P4_20260803113013440.jpg" alt="" /><em class="img_desc">LPBA 새로운 '여왕' 박정현<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김가영 키즈' 박정현(22·하림)이 프로당구(LPBA) 데뷔 1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여왕의 탄생을 알렸다.<br><br> 박정현은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강유진을 세트 스코어 4-2(11-9 4-11 11-5 8-11 11-4 11-2)로 꺾었다.<br><br> 이로써 박정현은 프로 데뷔 13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LPBA 역대 17번째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br><br> 우승 상금 4천만원과 랭킹 포인트 2만점을 획득한 그는 시즌 랭킹 11위에서 2위(4천230만원·2만4천점)로 껑충 뛰었다.<br><br> 이번 대회에서 박정현은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과시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8/03/AKR20260803073800007_01_i_P4_20260803113013447.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을 확정하고 기뻐하는 박정현<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16강 임경진(브레이커스)과의 2세트에서는 한 이닝에 모든 득점을 올리는 '퍼펙트큐'를 달성했고, 8강 백민주(크라운해태) 전에서는 애버리지 1.947을 기록해 대회 최고 애버리지 기록자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까지 휩쓸었다.<br><br> 프로당구 출범 시즌부터 선수 겸 해설위원으로 활약해 온 강유진은 종전 개인 최고 성적인 16강을 넘어 첫 결승 무대까지 내달렸다.<br><br>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br><br> 결승전은 중반까지 일진일퇴 공방전이 이어졌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8/03/AKR20260803073800007_06_i_P4_20260803113013453.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을 차지한 박정현<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박정현이 1세트에서 9-5로 역전하며 기선을 제압하자, 강유진이 2세트 뱅크샷 세 방을 앞세워 11-4로 응수하며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br><br> 3세트 박정현이 하이런 8점을 앞세워 11-5로 다시 달아나자, 강유진 역시 4세트를 11-8로 가져오며 끈질기게 따라붙었다.<br><br> 승패가 갈린 것은 5세트부터였다. 5세트를 5이닝 만에 11-4로 가볍게 따낸 박정현은 6세트에서도 1이닝부터 7-2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고, 5이닝째 남은 점수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br><br>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통해 16세 때 포켓볼로 당구에 입문한 박정현은 1년 6개월 뒤 3쿠션으로 전향해 '김가영 키즈'로 불렸다. <br><br> 아마추어 랭킹 2위까지 오르며 유망주로 주목받던 그는 2025-2026시즌 우선 등록을 통해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8/03/AKR20260803073800007_05_i_P4_20260803113013462.jpg" alt="" /><em class="img_desc">준우승자 강유진<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박정현은 우승 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우승해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워낙 많은 것을 이루신 분이라 정말 오래 걸리겠지만, LPBA 무대에서 '가영 쌤'의 업적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br><br> 대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PBA 준결승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br><br>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정시용 전, 최성원(휴온스)-응우옌쩐타인타오(베트남) 전 승자들은 오후 9시 결승전을 치른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IT과학칼럼] 탄소중립과 산업 경쟁력 이끌 혁신 열에너지 기술 08-03 다음 "김태연 잘생겼어" 이모티콘으로…'이글스TV' 카톡 이모티콘 출시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