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떠돈 로켓 잔해, 달과 충돌…다누리가 지켜본다 작성일 08-03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2o7JvTsI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6f2c0b78bde0c72a7283370c0dbb1c4e0dce87cb971b6a7fdb707f950408bb" dmcf-pid="tVgziTyO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사진=우주항공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3/etimesi/20260803133109036cauy.png" data-org-width="700" dmcf-mid="V2pcFed8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3/etimesi/20260803133109036cau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사진=우주항공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9c4165a8f6ae1764ecf454cc245deaa0538b02cc729eda34a45ae9c246b76f" dmcf-pid="FfaqnyWImc" dmcf-ptype="general">한국 달 궤도선이 <span>1년 넘게 우주를 떠돌던 스페이스X 로켓 잔해의 달 표면 충돌을 포착한다. 달과 로켓 잔해의 충돌에 따른 변화를 파악하는 첫 사례로, '우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규범 마련에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span></p> <p contents-hash="de2e20f59dfef42a9a6cc5383c0a7f23fdfd53ba8f6933209eaab6e9a18588c2" dmcf-pid="34NBLWYCwA"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은 5일 오후 3시 34분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상단부가 달 표면 아인슈타인 분화구 인근에 충돌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달 궤도선 '다누리'가 충돌 전후를 관측한다고 3일 밝혔다.</p> <p contents-hash="6a0c98b83fead3b9a29a570e9dedb0fafddd1aa63c030eb189c0e0167fe519cf" dmcf-pid="08jboYGhrj" dmcf-ptype="general">해당 로켓 상단부는 지난해 1월 15일 미국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달 착륙선 '블루고스트' 등을 우주로 보낸 후 남겨졌다. 로켓 상단부는 달 착륙선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임무를 완수한 <span>후 방치돼 지구와 달 중력장 사이를 떠돌다 달 표면과 충돌을 앞뒀다.</span><span></span></p> <p contents-hash="8e81b2a7cc99b9bd669878d4074170f5dbd86d6e8fcb7c8fe04258def0fa66c5" dmcf-pid="p6AKgGHlwN" dmcf-ptype="general"><span>우주청은 약 4.9톤의 로켓 상단부가 초속 2.43㎞로 달에 떨어지면서 직경 20~30m 규모의 구덩이(크레이터)</span><span>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누리는 이날 충돌 지점 상공을 세 차례 지나면서, 고해상도 카메라와 편광카메라로 충돌 전후 장면을 촬영한다. 다누리는 충돌 예상 지점의 사전 관측을 마쳤다. 다만 충돌 시점에는 다누리가 달 반대편에 있어 촬영이 불가능하다.</span><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3435503fadbc6fd825f6e706a7717db1fe7b07712fa6399fdec451a3d28088" dmcf-pid="UohRsu71m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누리에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스페이스X 로켓 잔해의 충돌 예상 지점 주변을 사전 관측한 사진(자료=우주항공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3/etimesi/20260803133110322ssjn.png" data-org-width="700" dmcf-mid="fNfl9ckL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3/etimesi/20260803133110322ssj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누리에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스페이스X 로켓 잔해의 충돌 예상 지점 주변을 사전 관측한 사진(자료=우주항공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7b187fc441aed94eefdb8821b10ad7112ea3e1dcc5888c350de978a65a06bb" dmcf-pid="ugleO7ztwg" dmcf-ptype="general">다누리가 촬영한 자료는 관계 연구기관의 분석이 마무리되면 일반 대중에 공개된다. 자료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달 궤도선의 후속 충돌 지역 촬영 계획 수립과 국제 공동 연구에 활용된다. 달 표면 물질이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변화하는 양상을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p> <p contents-hash="3b6c7efa8a86e6595fe6136664f6fffcb82c35583fdc4cd45b982d1d58eaae11" dmcf-pid="7aSdIzqFso" dmcf-ptype="general">오태석 우주청장은 “이번 관측은 달 표면 변화와 충돌 메커니즘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면서 “다누리와 국제협력 관측으로 달 탐사·우주 환경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국제협력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4be9f3cfc07a4a4af6b0f397e0066a123fd59cebb35c960ed6f1340a0e9d19b" dmcf-pid="zNvJCqB3IL" dmcf-ptype="general">국제 사회는 달이 우주 탐사 요충지로 부상하는 가운데 이번 충돌로 우주 잔해 감시·처리 체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앞서 2022년에도 중국 로켓 파편이 달 뒷면에 충돌해 크레이터 두 개를 만든 바 있다. 이번 팰컨9 충돌은 국지적인 흔적만 남겨 달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오염되지 않은' 달 표면에 대한 훼손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c38edd1772445c91f534bf25a768a4ac4db94ffa49c01eaef964f1cec047c5d4" dmcf-pid="qjTihBb0wn" dmcf-ptype="general">국제 우주법상 이번 충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거나 제재할 근거가 없고, 달 궤도에 떠도는 로켓의 상단부 처분을 의무화하는 국제 규범 역시 부재하다. 이번 충돌을 야기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발사 로켓의 상단부를 태양 공전 궤도로 보내버렸다. 잔해 수거 조치보다는 폐기물을 더 멀리 보낸 것에 가깝다.</p> <p contents-hash="f52433b34e5ebe1289c9aa1a2d1a78e8c6c49dca20fb2856c0d2a3426da5d5e2" dmcf-pid="BAynlbKpEi" dmcf-ptype="general">과학자들은 더 많은 로봇과 우주 비행사가 달에 모여들기 전에 잔해 감시와 교통 통제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pan>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10㎝ 이상 크기의 우주 잔해물은 4만개가 넘는다.</span></p> <p contents-hash="efdc507b1c90c67809a81fa1357b26e9b1f4875745f8d0e96d76299443f0268d" dmcf-pid="bcWLSK9UOJ" dmcf-ptype="general">벤저민 페르난도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연구원은 “이번 충돌에 관심을 갖는 이유 중 하나는 잔해 충돌이 향후 우주 비행사들에게 얼마나 큰 위험이 될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7b1a1a37b5ee4b8e77172f6ef6f5fe0ce6976e64df9cfc56d338cabf4426a0e" dmcf-pid="KkYov92urd" dmcf-ptype="general">송윤섭 기자 sys@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C, 프로야구 최초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최고수준 보안체계 입증 08-03 다음 붕괴 전 건물 미세 진동, 메타표면으로 전원없이 탐지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