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격 속도 못 따라가는 보안… 카스퍼스키 “자산 가시성 확보부터” [APAC CSW 2026] 작성일 08-03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통합 모니터링·지속적인 자산 점검 강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AZFD30HeW"> <p contents-hash="b24e6f9db862c40936925de397d301bc37b6cdca67a1db68dc06e32e18796f3b" dmcf-pid="8c53w0pXMy" dmcf-ptype="general">"보유한 IT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제대로 보호할 수도 없다."</p> <div contents-hash="762422bf38d81b484bbd3f9aab9df828b45d04827b1ab36051a5bf8cdc84c1fe" dmcf-pid="6k10rpUZRT" dmcf-ptype="general"> 아드리안 히아(Adrian Hia) 카스퍼스키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매니징 디렉터는 3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APAC 사이버보안 위켄드(CSW) 2026' 기조연설에서 자산 가시성 확보를 사이버 위협 대응의 출발점으로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0253e5f9019eab8a5a003b34e0fddb8252c2b13c11fc011128bcbc94041e28" data-idxno="449211" data-type="photo" dmcf-pid="PEtpmUu5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드리안 히아(Adrian Hia) 카스퍼스키 APAC 총괄 매니징 디렉터 / 광저우(중국)=정종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3/552810-SDi8XcZ/20260803140307668qgjm.jpg" data-org-width="1280" dmcf-mid="YLyHNXZv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3/552810-SDi8XcZ/20260803140307668qgj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드리안 히아(Adrian Hia) 카스퍼스키 APAC 총괄 매니징 디렉터 / 광저우(중국)=정종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4205e012d4c405987f726cc178bce2e1b6e08fc76210b4848464e0497942f5" dmcf-pid="QDFUsu71MS" dmcf-ptype="general">카스퍼스키는 매년 APAC 지역 미디어와 자사 임원이 참여하는 CSW를 열고 글로벌 사이버 보안 현황과 대응 전략, 인식 제고 등을 논의한다. 올해 행사는 '속도가 가시성을 앞지르는 시대(When Speed Outpaces Visibility)'를 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AI)과 자동화로 공격자의 작업 속도는 빨라졌지만, 기업이 어떤 자산과 서비스가 연결돼 있고 어디서 위협이 발생하는지 파악하는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담았다.</p> <p contents-hash="2612c4f7ae79e84b58aa6709ac63a03447c272ec9fd0e595284f9ea43a7a8838" dmcf-pid="xmpzCqB3nl" dmcf-ptype="general">히아 총괄은 "신종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랜섬웨어를 만드는 것은 더 이상 인간만이 아니다"며 "기계(machine)가 이미 작업의 일부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기계를 넘어 AI 기반으로 발전한 공격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카스퍼스키는 2025년 하루 평균 50만개에 가까운 고유 악성 파일을 탐지·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보다 7% 늘어난 수치다.</p> <p contents-hash="f5330acec3fab35f97d4f9c3557d48c7ccb3666b857e95ead72a73577508c686" dmcf-pid="yKjEfDwaLh" dmcf-ptype="general">공격 대상도 노트북과 서버에서 클라우드, 운영기술(OT), 의료기기, 공장과 기간시설로 확장됐다. 카스퍼스키는 기업이 카메라와 스마트 도어, TV, 프린터 등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를 보안 자산으로 파악하지 못하면 공격자가 침투할 수 있는 경로가 늘어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bfde91533e28e88c154f3205580ec6e797bde95266584a11c42990fffe7b9c5" dmcf-pid="W9AD4wrNJC" dmcf-ptype="general">특히 최근 현업 부서가 회사나 정보기술(IT) 부서의 승인 없이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섀도 AI(Shadow AI)'가 늘면서 IT 관리 부서의 가시성 공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히아 총괄은 기업 재직자가 재무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회사 재무 데이터를 챗GPT에 입력하는 사례를 들었다. 업무 편의를 위해 외부 AI 서비스에 내부 데이터를 입력하지만, 사내 보안 조직은 정보의 이동과 활용 범위를 파악하기 어렵게 된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6a859130c89df7a82d0aee3e17c5e8a7f4cd684d0b327b4c151e95b9d073c2cd" dmcf-pid="Y2cw8rmjdI" dmcf-ptype="general">최근 늘어나는 AI 에이전트에 대한 문제도 짚었다. AI 에이전트는 외부 프레임워크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플러그인, 오픈소스 스킬 등을 연결해 작업한다. 문제는 이 가운데 한 구성요소만 침해돼도 악성코드나 백도어가 기업 시스템에 유입될 수 있다는 데 있다. 여기에 카스퍼스키는 올해 에이전틱 AI 소프트웨어로 위장한 악성코드 샘플을 1만5000개 이상 확인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29e218406619fa97d82722704c66136cc198b7386642ab2bbd43d5429b8989ed" dmcf-pid="GVkr6msARO" dmcf-ptype="general">IT 자산과 AI 사용 확대로 관리 범위가 넓어지면서, IT 관리자들은 곳곳에 생기는 사각지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시성 부족은 침해사고를 뒤늦게 발견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카스퍼스키가 공개한 침해사고 조사 결과를 보면 분석 대상의 31%에서 악성 활동이 3개월 이상 지속된 뒤 발견됐다. 심각도가 높은 사고의 52%도 90일 넘게 탐지되지 않았다. 공격자가 최대 4년간 들키지 않고 활동한 사례도 있었다.</p> <p contents-hash="961d569f7a6dcfd3ab5aa369305583e0508a927014fc87025789916c60bf9c68" dmcf-pid="HfEmPsOcRs" dmcf-ptype="general">카스퍼스키는 개별 보안 제품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이런 공백을 메우기 어렵다고 봤다. 기업이 보유한 IT·OT 자산과 AI 서비스, 연결기기를 먼저 파악하고 이들 환경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보안관제센터(SOC)로 모아 통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히아 총괄은 "빠르게 늘어나는 경보와 악성코드 분석에는 AI를 활용하되, AI 도구와 에이전트 자체의 보안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5e008295b9ad18c60e13f2bae47d41f39ab6d3a690e923e5570992b3155860c" dmcf-pid="X4DsQOIkem" dmcf-ptype="general">이런 문제의식의 일환으로 카스퍼스키는 오는 18일 AI 에이전트와 오픈소스 스킬의 공급망 위험을 점검하는 '카스퍼스키 AI 프로텍터(Kaspersky AI Protector)'를 공개할 예정이다. 직원이 외부 스킬을 내려받거나 업무 환경에 적용할 때 악성코드와 트로이목마, 백도어가 포함됐는지 확인하는 제품이다.</p> <p contents-hash="9c8cfbf0afd56ef3dfa04babee18711df3d883af3d82df92ccea781e0289505d" dmcf-pid="Z8wOxICEnr" dmcf-ptype="general">끝으로 히아 총괄은 보안 업무에 AI를 적용하더라도 사고 대응의 최종 판단은 사람이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궂은일과 어려운 일은 AI에 맡길 수 있지만, 무엇을 켜고 끌지와 사고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결정하는 마지막 열쇠는 사람이 쥐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b7713be23221485e17d6b807c7ff2e9ee481a87a182df8c59d2e0c5dca13515" dmcf-pid="56rIMChDnw" dmcf-ptype="general">광저우(중국)=정종길 기자<br>jk2@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온화한 리더십 뒤엔 불륜의 그림자... '인텔 신화' 쓴 노이스는 누구 08-03 다음 'AI 3대 강국' 위한 고속도로 착공… 28년까지 AI반도체 1.5만장 확보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